데드풀과 울버린 쿠키영상 스포일러 가득 줄거리 리뷰 후기 총정리 마블 영화 역대급

 

 
어제 기다리고 기다리던 데드풀과 울버린이 개봉했습니다!
심야 영화로 바로 관람하고 온 따끈 따끈한 후기와 모든 것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스포일러뿐 아니라 그냥 내용 그 자체이니 스포일러 민감하신 분들은 넘어가주세요!
그리고 쿠키영상은 2개 입니다.
쿠키영상 내용은 마지막에 기입해놓겠습니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준 '데드풀과 울버린'

 

1. 데드풀과 울버린 후기가 섞인 줄거리 내용

 

울버린 찾기

 
마블 로고가 나오며 영화가 시작할 때 부터
레드풀이 이 노래를 따라부르며 등장합니다.
그는 등장부터 재미를 주고
폭스의 판권이 디즈니에 넘어가게 된 이야기와
죽은 울버린을 어떻게 살릴 것인지,
로건의 추억을 더럽히겠다며 얘기해줍니다.
 
울버린을 찾기 위해 파묘 중인 데드풀.
그러나 무덤 안에서는 뼈 밖에 남지 않은 울버린이 나옵니다.
"이렇게 숭고하게 뒈졌어야 했어?"
 
이 때, TVA 요원들이 레드풀을 잡으러 옵니다.
(드라마 로키에 나왔던 시간 관리국)
로건의 뼈와 함께 첫 액션이 시작 됩니다.
BGM : 엔씽크 - by by by
 

이 때부터 저는 이미 감동받았습니다.
데드풀 빨간 쫄쫄이인데도 왜이렇게 멋있으며, 춤은 또 왜이렇게 잘 추고,
이 장면에서 감독 출연 등 네이밍이 나오는데 이 연출 또한 소름 돋게 잘 만들어서
역시 마블은 다르구나. 최신 마블은 늘 역대급이구나. 데드풀이라 더 다르구나...연신 감탄하며 보았습니다. 웅장했어 ㅠㅠ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로건의 뼈로 TVA 요원들을
무찌르며, 로건의 울버린 클로를 팔에 끼운 채
모두 해치웁니다.
그리고 여느 데드풀 영화처럼
다시 과거의 시점으로 돌아가 
설명을 해줍니다.
 

과거 : 데드풀2 시점 2018년

 
케이블의 타임머신을 고쳐 시공간을 정리한 데드풀.
 데드풀은 어벤져스에 가입하기 위해 지구 616의
스타크 타워로가 해피와 면접을 봅니다.

오랜만에 보는 해피와 아이언맨의 소장품들, 캡틴아메리카의 방패 등 너무 뭉클한 장면이었어요.

 
팀 활동 경력을 묻자 레드풀은
모두 죽어버린 팀 엑스포스 이야기를 해주고,
어벤져스가 되고 싶다고 이야기하지만
해피는 어벤져스는 타이틀이 얻고싶어서 되는게 아니라
사람들이 필요로해서 되는 것이라며
레드풀을 불합격시킵니다.
그리고 실망한 채 다시 레드풀의
지구 10005(엑스맨의 유니버스)로 돌아갑니다.
연인 바네사와도 헤어지게 되고
어벤져스도, 엑스맨 팀도 들어가지 못한 데드풀은
삶의 의미를 잃습니다.
 
그리고 6년 후,
피터와 함께 카니발을 파는 중고차 딜러로
평범한 일상을 보냅니다.
그 때 누군가가 데드풀을 감시하는 느낌을 받고
데드풀의 생일파티 날,
TVA가 문 앞에 찾아 와 데드풀을 데려갑니다.
 
패러독스가 관리하는 TVA로 가게 된 데드풀은
타임머신의 남용으로 끌려간 줄 알았지만
사실 TVA 상부에서 데드풀의 능력을 특별하게 여겨
부른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 곳의 모든 유니버스를 감시하는 모니터에서
데드풀은 토르가 쓰러진 자기를 껴안고
눈물 흘리는 영상을 보게 됩니다.
데드풀이 이에 대해 묻자 패러독스는
앞서 가지 말라며 화면을 급하게 꺼버립니다.
 

내가 바로... 마블의 예수야

 
자신이 선택받은 자라며 벅찬 마음이 든 데드풀.
"ㅈ까 폭스, 난 디즈니 랜드로 간다!"
그렇게 데드풀은 그 곳의 재단사가 만들어준
새로운 슈트를 입고 아다만티움 카타나까지 장착합니다.
신난 채 격주로 휴가를 달라는 데드풀에게
패러독스는 앞으로 너의 우주는 없어질 거라며
집에는 돌아가지 못할거라고 말합니다.
 
각 시간 선에는 주축 인물이 존재하는데
그 인물이 사라질 경우 그 세계 자체가 사라진다는 패러독스.
데드풀은 자기는 죽지 않는다며 걱정하지 말라 말하지만
데드풀의 시간 선의 주축 인물은 데드풀이 아니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습니다.
"너의 세계 속 주축 인물은 울버린이야."
 
패러독스는 자기를 안락사 집행자라 말하며
세계가 천천히 사라지는 것을 보고 있지 않겠다며
타임 리퍼를 작동시켜 72시간 후 데드풀의 세계를 없애버릴 거라고 말해줍니다.
TVA의 상부에서는 이를 알고 세계가 소멸하기 전
데드풀의 능력을 특별히 여겨 따로 TVA로 불러들인 것이었죠.
하지만 소중한 이들이 있는 세계를 사라지게 둘 수 없는 데드풀.
패러독스의 코뼈를 뿌러뜨리고 
패러독스의 템패드(시간선 이동 장치)를 빼앗아
주축 인물인 로건을 다시 데려오면 된다고 생각하고
수많은 시간대를 돌아다니며 로건을 찾기 시작합니다.
 

로건 찾아 삼만리

 
그렇게 첫 장면에 로건의 무덤을 파묘하던
데드풀의 장면이 이어집니다.
여러 시간대를 돌아다니며
땅꼬마 울버린, 털보 울버린,
원작 코믹스 <울버린 패치> 속 하얀 슈트의 울버린,
샷건을 든 울버린, 마크 밀러의 원작 <올드맨 울버린>,
십자가에 매달린 울버린, 헐크와 싸우고 있는 울버린,
헨리 카빌이 연기한 울버린 등 다양한 울버린을 만나게 됩니다.

팬 서비스를 위한 장면이었던 것 같은데, 목적 달성인 것 같네요. 이때도 가슴을 쥐어 잡고 너무 행복했습니다.

 
 
 

이후 술에 떡이 된 클로부전의 울버린을 만나고,
옷 속의 노란 슈트를 보고 데드풀은 그를 데리고 TVA로 갑니다.
하지만 패러독스는 데드풀이 데려온 울버린이
모든 세계 중 최악의 울버린이라고 말합니다.
결국 데드풀의 돌발행동을 못마땅하게 여긴 패러독스는
울버린과 데드풀을 보이드(드라마 로키에 나온 TVA 속 시간의 종말)로
보내버립니다.
 
데드풀 속 보이드에는 무너진 20세기 폭스 로고와 엑스맨3 속 금문교,
어벤져스의 레비아탄, 앤트맨의 시체(올드맨 로건),
캡틴의 방패와 토르의 헬맷 등이 보입니다.
보이드에서 데드풀과 울버린은 1:1 대결을 펼칩니다.

이번 영화의 명장면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장면.
화려한 액션씬, 청소년 관람불가라 조금 잔인하고 무자비할 수 있지만
정말 짜릿하고 멋진 장면이었습니다.

 

보이드에 떨어진 데드풀과 울버린

 
둘은 싸우던 중 카산드라 노바 군단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캡틴아메리카를 만나게 됩니다.
캡틴 아메리카의 등장으로 어벤져스 어샘블을 다시 들을 수
있을 줄 알고 또 한번 감동을 느끼던 중
캡틴이 아닌 판타스틱4의 조니로 등장한 것 이었고
결국 이들은 카산드라에게 끌려가게 됩니다.
 
카산드라는 찰스 자비에의 쌍둥이로,
태어나자마자 카산드라의 엄청난 능력을 걱정하고
보이드에 떨어지게 되었고
이 곳에서 마음껏 능력을 사용하며
생활하는 것에 만족하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찰스와 달리 손을 직접 머리에 넣어
생각을 읽고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습니다.
 
카산드라에게 데드풀은 조니가 카산드라의 뒷담을
아주 악랄하게 깠다고 이르고
억울해하던 조니는 카산드라에 의해
뼈와 살이 분리되며 죽어버립니다.
알리오스의 밥이 될 뻔한 데드풀과 울버린은
힘겹게 그곳에서 탈출합니다.
 
이 과정에서 카산드라 군단으로
반가운 엑스맨 군단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불을 조종하는 파이로, 러시안, 순간이동 뮤턴트 아자젤,
뱀의 혀를 가진 토드, 레이디 데스스트라이크,
축지법을 사용하는 칼리스토, 저거넛,
세이버투스까지.

그리고 데드풀과 울버린은
'나이스풀'이라는 이름을 가진 초긍정의 사무라이 데드풀과
그가 키우는 귀여운 도그풀을 만납니다.
50구경 쌍 데저트 이글을 갖고 있는 그를 잠시 부러워하고,
둘은 차를 빌려 보이드를 탈출하기 위해 떠납니다.
차 안에서 데드풀은 로건에게 자기 세계를 구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부탁을 하고,
로건의 망가진 세계도 다시 되돌릴 수 있다는 말에 넘어가
울버린은 협조하기로 합니다.
 
하지만 데드풀의 킹리적 갓심에
화가난 울버린이 데드풀에게 온갖 팩폭을 날리고
둘은 다시 한번 차안에서 무자비한 싸움을 하게 됩니다.
밤새 싸우고 지쳐 쓰러진 그들을
누군가가 데리고 이동하고,
또 엄청난 반가운 얼굴들이 등장합니다
 
<데어데블>의 엘렉트라,
갬빗(채닝 테이텀),
20년만에 다시 보는 블레이드(웨슬리 스나입스)
로건의 딸 X-23 로라까지...
 
이들은 카산드라의 눈을 피해 저항군으로서 살고 있었으며,
데드풀의 설득으로 함께 카산드라와 맞서기로 합니다.
그리고 카산드라 군단과의 화려한 액션이 펼쳐집니다.
저항군의 도움으로 카산드라와 따로 맞붙게 된
데드풀과 울버린.
한번에 쓰러져버린 데드풀, 그리고 카산드라는
울버린의 머릿속에 손을 넣고 울버린의 과거를 구경합니다.
이 때 로라가 던져준 저거넛의 헬멧으로 데드풀이
방심한 카산드라에게 씌워버리고
카산드라의 능력을 차단시키는 데 성공합니다.
 
그 순간 패러독스로부터 카산드라를 죽이라는 거래를 한
파이로가 찾아와 카산드라에게 총을 쏴버리고,
카산드라의 능력을 이용하여 보이드를 탈출하려고 했던
데드풀과 울버린은 카산드라를 살려야 했기 때문에
헬맷을 벗겨주게 됩니다.
목숨을 빚진 카산드라는 과거 자기가 죽인 마법사로부터
얻게 된 링이라며 슬링거로 포탈을 만들어주고
데드풀과 울버린은 데드풀의 세계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카산드라는 파이로로부터
패러독스가 자기를 죽이려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열린 포털을 통해 패러독스를 만나러 오고
패러독스의 머리를 스캔하여
패러독스의 모든 계획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타임리퍼를 자기가 이용하여 보이드를 제외한
모든 우주를 파괴하겠다는 계획을 가진 채 패러독스를 데리고 돌아갑니다.
 

데드풀 군단

 
 

그리고 열려진 포탈을 통해
다양한 세계의 데드풀 군단이 등장합니다.
리더 레이디 데드풀(지구-3010)과
[라이언 레이놀즈의 부인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연기했다고 해요]
 [초반부 가십걸 드립도 아내의 출연작에 관한 드립이었습니다.]
머리만 있는 헤드풀(지구-2149),
방독면을 쓴 골든 에이지 데드풀,
데드풀 키드(지구-1108), 로닌풀, 키드풀, 베이비풀 등
100명의 데드풀과 싸우게 되는 데드풀과 울버린.
나이스풀은 안타깝게도 힐링팩터 능력이 없어 죽어버리고...
 
 이들과 싸우기 위해 울버린은 목 뒤에 숨겨두었던
가면을 꺼내 쓰게 됩니다. 
힘들게 모두 물리쳤지만 이들 모두 힐링팩터의 능력을 갖고 있어
다시 부활해버렸고
때 마침 피터가 등장하면서
데드풀의 모든 세계에 친구 피터가 존재한다며
피터풀이 상황을 정리해주어 데드풀은 그곳에서 빠져나와
타임리퍼의 작동을 막으러 울버린과 함께 TBA로 돌아갑니다.
 

 

2. 데드풀과 울버린 결말

카산드라 vs 데드풀과 울버린

 
타임리퍼의 작동을 막으러 갔으나
이미 카산드라가 타임리퍼를 통해 
전 우주를 파괴할 힘을 얻고 있었습니다.
패러독스로부터 타임리퍼를 중지시킬 방법을 듣게 되었고,
한명이 타임리퍼의 에너지 공급소에 들어가
두 개의 에너지를 붙잡고 버티면 차단시킬 수 있다하였지만
그 때까지 버티는 동안 결국 죽게 될 것이라 합니다.
힐링 팩터 능력이 있는 둘은 상관없다고 말하지만
힐링팩터 능력과 무관하게 죽게 된다는 패러독스.
 
둘은 데드풀의 세계를 지키기 위해 그곳으로 들어갔고,
울버린이 데드풀을 위해 희생하겠다고 데드풀에게 말합니다.
하지만 데드풀이 울버린을 막아서고 홀로 타임리퍼 안으로 들어가
문을 잠궈버리고
타임리퍼의 양쪽 에너지를 맞잡기 위해 애를 쓰고,
데드풀의 죽음을 볼 수 없던 울버린이 문을 부숴버리고 들어와
데드풀의 손을 맞잡고 함께 양쪽 에너지를 끌어냅니다.
 
그렇게 타임리퍼 작동을 막아내었고
카산드라는 모두 에너지로 인해 파괴됩니다.
B-15가 찾아와 패러독스의 무허가 타임리퍼 작동을 문제삼고,
그를 잡아가려 하지만 패러독스는 
모른척하며 데드풀과 울버린의 죽음을 이야기하며
그들이 진정한 영웅이었다며 말을 돌립니다.
 
그때, 나 안죽었어! 하며 데드풀과 울버린이 들어옵니다.
한 명이었다면 죽었겠지만 
힐링팩터 능력을 가진 둘이 함께하여 죽지 않고 재생했다는 그들!
결국 패러독스는 B-15에게 끌려가게 되고,
데드풀과 울버린은 그녀에게
보이드에 남아 있는 함께 했던 저항군 엑스맨들을 데려와 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리고 데드풀은 울버린과 약속했던
울버린이 망친 세계를 고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하지만
과거가 망가졌기에 울버린이 지금 영웅이 될 수 있었던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렇게 우주의 종말을 막고,
데드풀의 죽어가던 세계가 다시 살아나게 됩니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함께 
어벤져스의 '슈와마'를 먹으며
앞으로의 계획을 이야기 하고.
"우리 또 보는 거지?"
"아니."
라고 말하고 떠나가던 울버린.
 
뒤에서 데드풀이 울버린을 불러 붙잡습니다.
그리고 데드풀의 집에서 울버린도 함께
보이드에서 돌아온 엑스맨 멤버들도 추가된 채로
데드풀의 소중한 이들과 함께 식사를 합니다.
이 때 울버린이 데드풀에게 바네사에게
말을 걸어 보라는 조언을 해주고,
바네사와 이야기하며 둘은 손을 맞잡고
데드풀에게 다시 살아갈 희망이 생겼음을 보여주며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데드풀과 울버린 총 리뷰

128분이라는 상영시간이 너무나도 짧게 느껴질만큼 모든 순간이 완벽했던 영화였습니다.
오랜만에 극장에서 본 마블 영화는 너무나도 감동적이었으며 유일한 청소년 관람불가의 마블 영화 데드풀답게
디즈니에서의 데드풀도 화끈하고 유쾌했으며 여러번 다시 보고 싶다는 바람까지 갖게 해주는 올해, 아니 요 근래 마블 영화 중 최고였습니다. 로건 이후 다시는 못보게 될 줄 알았던 휴잭맨의 울버린을 다시 만나 행복했고 데드풀의 대사처럼 90살이 될 때까지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맘이 들었습니다. 데드풀의 재치있는 입담과 관람객들이 느끼던 불편 요소들까지 화끈하게 팩트 폭격 해주는 시원함까지.
올 여름 무더위와 스트레스는 데드풀과 함께 날려보심이 어떠실까요? 안 보면 후회할 최고의 영화였습니다.
음악, 액션, 배우, 초호화 카메오까지 어느 한 장면도 버릴 장면이 없으니 집중해서 놓치지 말고 다 즐기시길 바랍니다.
배우들 각각의 작품과 모든 엑스맨을 본 분들은 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대사들도 많지만 아무것도 보지 않으셨더라도 데드풀이 친절히 설명해준답니다.

휴잭 맨의 이혼 드립과 위대한 쇼맨 드립도 기억에 남네요.
그리고 반가웠던 스탠 리까지.

 

3. 데드풀과 울버린 쿠키영상 2개

 

1. 폭스와의 추억

과거 배우들의 엑스맨 촬영 영상들을 보여주며
지금까지의 모든 폭스 엑스맨 영화의 비하인드 씬이 등장합니다.
그때 그 시절을 떠올리며 울컥할 수 있게 해주었고
배우들의 앳된 모습이 세월이 지남을 느끼게 해주어 뭉클했습니다.
BGM : 그린 데이 - Good Riddance (Time of your life)
20세기 폭스의 마블 영화들에 대한 찬사와 작별,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듯 했습니다.

2. 데드풀의 억울함

 
데드풀은 TVA의 모니터 앞에 서서 이야기 합니다.
"내가 조니를 죽였다는 루머, 억울해서 참을 수가 없어!"
그리고 증명해보이겠다며 녹화된 장면을 틀어줍니다.
데드풀과 울버린이 조니와 함께 잡혀 카산드라 군단과 이동하던 중
조니는 정말 입에 걸레를 문 것 마냥
카산드라의 험담을 해댑니다.
 
"이걸로 내 결백을 증명할 수 있어!
이제 집에 가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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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새로운 MCU 역사의 시작이 되지 않을까 싶었던 데드풀과 울버린!
마블의 예수 맞는 것 같아!
다음 마블 작품도 상당히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