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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하이재킹 실화 줄거리 영화 리뷰 결말, 실화 영화 추천 감동 실화 영화

by godlife24 2024.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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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재킹 결말

 

1. 하이재킹 영화 소개

하이재킹 포스터

 

2024년 6월 21일 개봉

하정우,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 주연

 


2. 하이재킹 줄거리

 

하이재킹이란 비행기, 자동차 등의 운송기구를 납치하거나 도청하는 행위를 뜻한다고 합니다.

 

대한항공 YS-11기 납북 사건

 

1969년, 주인공 태인(하정우)이 후배 동철(김동욱)과 함께 전투기를 몰고 있었습니다.

그때 민간 여객기 한 대가 휴전선을 넘으려는 조짐을 보였고, 여객기의 엔진을 파괴하라는 명령을 받게 됩니다.

태인은 여객기 안에 선배 조종사 민수(최광일)의 모습을 보게 되었고

태인은 선배와 승객들의 목숨이 달린 일이기 때문에 이를 쉽게 공격하지 못합니다.

결국 여객기는 그대로 북한으로 가게 되었고 47명의 승객들과 4명의 승무원들이 그대로 인질이 되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태인은 일을 그만두게 되었고, 후에 납치되었던 사람들을 다시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게 하였지만

태인의 선배와 몇몇 승객들은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태인에게 일어난 하이재킹 사건

 

그 후 평판이 좋지 않아 제대로 된 착륙 한번 해본 적 업던 정우

어느 날 기장 규식(성동일)과 함께 대한항공 F27기의 비행에 나가게 됩니다.

속초공항, 앞자리를 앉으려는 승객들이 앞다투어 비행기에 탑승합니다.

이 비행기에는 얼마 전 출소한 용대(여진구)가 탑승합니다.

용대는 과거 빨갱이였던 형 때문에 모함을 받아 수감되었었습니다.

출소 후 돌아간 집에는 이미 엄마가 죽은 후였고 그는 이북을 결정하였던 것입니다.

비행기가 이륙 후 용대는 폭탄을 터트립니다.

폭발로 인해 눈에 부상을 입은 규식

태인이 힘겹게 조종기를 잡아 간신히 추락을 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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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실로 들어온 용대는 칼과 폭탄을 들고 태인을 협박하며

시키는 대로 비행기를 조종하라고 합니다.

사고 수습 먼저 하고 들어주겠다는 규식의 지시에 태인은 조종실 밖으로 나가

승객들과 승무원들의 안전을 살핍니다.

폭탄으로 인해 구멍이 난 기내 바닥을 짐들로 막고,

승무원 옥순(채수빈)을 진정시키고 총을 발견하면 잘 숨겨 도와달라고 부탁합니다.

다친 승객의 상처를 치료해 주고 승객들을 안심시키는 태인

용대는 규식에게 외웅치항으로 가라고 지시한 후 다시 밖으로 나와

승객을 폭행하며 또다시 폭탄을 터트리겠다는 협박과 함께

비행기가 이북으로 갈 것임을 선포합니다.

그 사이 무전으로 비행기가 하이재킹 당했음을 보고하던 규식은

용대에게 들켜 실패합니다.

 

기장 규식을 치료해야 한다며 옥순을 조종실로 부르는 태인

용대는 비행기를 갖고 북한으로 가면

돈과 함께 영웅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해줍니다.

승객들은 용대 몰래 용대의 뒤를 칠 궁리를 합니다.

긴장감 넘치는 비행기 액션

 

용감한 승객 한 명이 칼을 든 용대에게 달려들었고

하필 난기류를 만난 비행기가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폭탄을 든 용대와 몸싸움을 하며 폭탄을 터트리려는 용대를

필사적으로 막아 싸우는 승객에게

쓰러진 보안관으로부터 총을 꺼낸 용대가 무자비한 폭행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때 태인이 나와 승객들을 다치게 하지 말아 달라며

무릎까지 꿇고 간절히 부탁합니다.

 

총을 거두는 듯하다 자기를 공격했던 승객의

허벅지를 칼로 찌르는 용대.

규식은 안전을 위해 이북을 해야 한다는 기내 방송과 함께

신분증을 파기하라는 지시를 내립니다.

한편 깨어난 보안관의 묶인 팔을 용대 몰래 옥순이 풀어주려 노력합니다.

 

하이재킹 실화하이재킹 줄거리

잠시 후 휴전선을 넘고 계속해서 가던 중

비행기 연료가 바닥났다며 기장은 착륙을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눈이 안 보이는 규식으로 인해 태인 혼자 모든 걸 해결해야 했습니다.

사실 아직 이북이 아니었었고 용대 몰래 착륙을 감행하려던 태인

 

이를 눈치챈 용대는 폭탄의 핀을 뽑아 어린 학생에게 쥐어주고

이를 데리고 계속해서 조종실에서 위협을 가합니다.

다시 이륙하라는 용대의 압박에

거의 착륙했던 비행기를 다시 이륙시킵니다.

용대는 태인의 다리에 총을 쏘아 벌을 줍니다.

 

남한에서 빨갱이 취급을 받던 용대는

북한으로 가 영웅이 되고 싶었다며

태인에게 함께 영웅이 되자고 계속해서 이야기합니다.

태인은 비상활주로에 승객들을 내려주고 둘이 넘어가자는 딜을 합니다.

 

우리 비행기는 잠시 후 휴전선을 넘습니다.

 

이때 휴전선 근처에 다가오자 전투기들이 다가옵니다.

전투기 안의 동철은 태인을 보게 되었고

태인에게 무슨 일인지 무전을 보냅니다.

하이재킹 결말

얼마 전 사건으로 인해 예민한 정부에서는

휴전선을 넘기 전 이번에는 여객기를 완전히 격추시키라는 명령을 내리지만

동철도 과거 태인처럼 쉽게 공격하지 못합니다.

공격하지 말아 달라는 태인의 부탁.

하지만 다른 군인들이 여객기를 계속 공격하였고

태인이 계속해서 이를 피해 조종하고 액체까지 발사하며 공격을 막아봅니다.

이북에 점점 다가와 가고 미사일 발사 명령까지 떨어집니다.

 

비행기를 남쪽으로 돌리라는 명령에 불복하자

군은 미사일 타겟팅을 하였고 발사 직전 동철이 막아서며

하이재킹 상황을 알리며 격퇴를 철회하라고 말합니다.

규식은 기수를 돌리자고 이야기하고

총을 들고 이를 막으려는 용대.

과거 태인이 선배 민수의 모습을 보았을 때와 겹쳐 보입니다.

 

결국 군에서 미사일을 발사하기 전 태인이 기수를 90도로 들어 올리고

총을 든 용대가 넘어집니다.

이때 기울어진 기내로 인해

떨어진 파편에 맞아 총을 놓치게 됩니다.

 

다시 비행기를 안정시키고 조종실을 규식에게 맡기고

태인이 객실로 나갑니다.

옥순이 옆에서 규식을 돕고

칼을 든 용대와 싸우게 된 태인은 또 한 번 칼에 찔립니다.

이때 밧줄을 풀고 총을 잡은 보안관이

뒤에서 용대의 배에 총을 쏩니다.

용대는 남은 폭탄을 터트리겠다며 위협하지만

태인은 치료부터 하자며 용대를 설득합니다.

하이재킹 실화

 

 


 

4. 하이재킹 결말

 

"멈춰, 움직이면 쏜다"

 

그러나 폭탄을 들고 태인에게 용대는 계속 다가가고

보안관이 뒤에서 용대에게 총을 연달아 쏩니다.

쓰러진 그의 손에서 핀을 뽑은 폭탄이 떨어지고

폭탄이 터지기 직전

태인은 철판을 가슴에 댄 채 폭탄 위를 몸으로 감쌉니다.

 

그로 인해 엄청난 출혈을 한 채

왼쪽 손이 아예 사라져 버린 태인.

보안관은 태인에게 진통제를 놓아줍니다.

 

보안관은 안전핀을 찾고 

아이가 들고 있던 폭탄에 다시 안전핀을 꽂아 이를 해결합니다.

앞이 보이지 않는 규식은 착륙을 하기 위해 태인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한쪽 팔을 잃은 채 피를 흘리는 몸으로

다시 조종실에 앉고

승객들과 승무원들의 도움으로 수동 기어를 조종하여

태인은 비행기를 무사히 착륙할 수 있게 만듭니다.

규식은 태인에게 착륙 방송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태인은 힘든 몸으로

"목적지까지 모셔다 드리지 못해 대단히 죄송합니다."

기내 방송을 마무리하고

무사한 승객들을 바라봅니다.

 

무사히 착륙한 비행기

 

비행기는 부서진 채 해변에 착륙하였고

59명의 승객들을 모두 안전하게 하차시킵니다.

하지만 태인은 그들을 바라보며 그의 첫 착륙이자 마지막 비행과 함께

숨을 거두고 맙니다.

 

기장 규식은 보이지 않는 태인을 보며 눈물 흘립니다.

"태인아, 첫 착륙 축하한다. 애썼다."

 

영화는 실제 사고 비행기의 모습과 

당사자의 장례 영상을 보여주며 끝이 납니다.

 

 

(쿠키영상은 없습니다.)

 

 

 

 

 

 

 


4. 하이재킹 실화 사건

 

영화의 마지막에 나오는 내용

 

1971년 1월 23일
대한항공 F-27기가 강원도 고성군 초도 해변에 불시착했다.
승객과 승무원 58명이 생존했고,
사망자는 22살 납치범과
폭탄을 끌어안은 조종사 뿐이다.

기장 이강흔은 부상을 입은 와중에도 최선을 다해
기체를 조종해 착륙에 성공하였고
이는 세계 민항기 역사상 유례를 찾기 힘든
성공적인 비상착륙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1969년에 납북된 Ys-11기의 승객과 승무원 11명은
여전히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 영화 '하이재킹' 중

 

 

실제 1971년에 일어난 대한항공 F27기 납북 미수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당시 F27기 내에는 이강흔 기장, 박완규 부기장이 탑승해 있었으며

실제 사건에서 폭탄을 몸으로 막은 용감한 조종사는 수습 조종사였던 전명세 조종사입니다.

 

실화 사건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따로 자세한 실화 포스팅을 남겼으니 읽어봐 주세요.

 

실화 사건 총정리

 

 


5. 하이재킹 후기

일단 그동안의 모습과 전혀 다른 연기를 보여준

여진구 배우의 연기가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한정된 공간인 비행기 안에서 이루어지는 장면이 대부분이지만

지루하지 않게 긴장감과 몰입감을 주는 영화였습니다.

 

실화라는 걸 알고 나니

더욱 가슴 아프고 슬픈 영화였습니다.

실제 당시 사건에서 목숨 바쳐 승객들을 구해주었던

전명세 조종사님의 용기와 희생에 감사드립니다.

 

오랜만에 본 가슴 먹먹한 영화였습니다.

아직 못 보신 분들은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영화 만들어주신 감독님과 배우분들께

우리나라의 슬픈 역사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이재킹 줄거리
하이재킹 성동일, 하정우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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