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탄생 : 울버린 디즈니플러스 / 데드풀과 울버린 개봉 전 복습 / 데드풀 타임라인 정리 이제야 모든 게 이해되네

내일 7월 24일 데드풀과 울버린이 개봉합니다.

개봉 전 데드풀 전작들 정리해 드렸었는데 오늘은 울버린을 정리해드리려고 합니다.

아직 못 보신 분들은 데드풀도 확인하세요!

 

 

 

오늘은 그 첫 번째 영화 울버린 1편이라고 할 수 있는 <엑스맨 탄생 : 울버린>을 OTT '디즈니플러스'로 다시 보았습니다.

어릴 때 관람했었는데 2009년 작품이다 보니 너무 어릴 때라 마치 처음 보는 영화인 것 같더라고요.

그럼 영화 줄거리와 결말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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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탄생 : 울버린 줄거리

엑스맨 탄생 : 울버린

 

 

아버지의 죽음

제임스 로건(휴 잭맨)은 어릴 적 아빠로 알고 있던 사람을 죽인 남자에게

분노하며 손등에서 갈퀴가 나옵니다.

그리고 그대로 그 남자를 죽여버리지만

죽으면서 그 남자는 자기가 친아빠였음을 말해줍니다.

충격에 그곳에서 도망치게 되고 자신과 같은 힘을 가진

형 빅터와 함께 의지하며 자랍니다.

 

형제는 각종 전쟁에 참전하게 되었고

어느 날 스트라이커 대령을 만나게 되고

그들의 능력을 이용하기 위해

스트라이커는 특수부대 팀 X에 그들을 넣습니다.

 

(특수부대 팀에는 웨이드(데드풀)도 있습니다.)

빅터와 함께 임무를 수행하지만 제임스는

사람들을 죽이는 것을 탐탁지 않아 했습니다.

결국 제임스는 은퇴를 선언하고, 빅터와 팀을 두고 떠납니다.

 

 

 

평범한 일상도 잠시

 

제임스는 캐나다에서 케일라를 만나 그녀와 함께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며 살고 있습니다.

어느 날 스트라이커가 제임스를 찾아옵니다.

그리고 동료 웨이드와 다른 뮤턴트(돌연변이)들이

누군가에 의해 살해되었고 계속해서 그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음을 말해줍니다.

제임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하지만

제임스는 이를 무시합니다.

제임스(휴 잭맨)

 

그리고 며칠 후, 빅터가 나타나 케일라를 살해합니다.

분노에 찬 제임스가 빅터를 찾아가 그와 싸우지만

제임스의 갈퀴를 부러뜨리고 가버립니다.

다음 날 제임스는 스트라이커를 만나고

난폭해진 빅터를 가두었는데 그가 탈출해서

뮤턴트들을 죽이고 다녔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결국 복수를 위해 제임스는 다시 스트라이커와 함께하게 됩니다.

 

 

울버린의 탄생

 

빅터를 이기기 위해 제임스(스트라이커는 웨폰 X라고 부름)는

스트라이커가 아프리카에서 찾아낸 돌로 만든 금속 합성물인

'아다만티움'을 몸에 이식해 주고 새롭게 태어납니다.

케일라가 죽기 전 이야기해 주었던 

달을 위해 꽃을 꺾은 남자 쿠에쿠아추 이야기를

떠올리며 이름을 '울버린'으로 짓습니다.

울버린

 

스트라이커는 제임스의 기억을 지운 후

웨폰 11로 복제하려고 했지만

제임스가 깨어나 그곳에서 탈출합니다.

제임스는 이제 총을 맞아도 죽지 않고 그의 갈퀴도 더욱 강력해졌습니다.

도망쳐 들어간 집의 노부부는 제임스에게

따뜻한 옷과 저녁, 오토바이까지 제공해 줍니다.

 

하지만 스트라이커가 군인들을 보내

노부부를 죽게 만듭니다.

그들 모두 무찌르고 로건은 홀로 빅터를 찾기로 합니다.

빅터의 행방을 찾기 위해 과거 동료들을 만나러 갑니다.

그리고 스트라이커가 빅터와 사실 한 패라는 걸 알게 됩니다.

돌연변이들을 잡아 섬에서 실험을 하고 있다는 것.

돌연변이들의 능력을 하나로 모으려고 하고 있다고 합니다.

케일라 역시 로건을 실험하기 위해 죽였다는 것을 알게 된

제임스 로건은 더욱 분노하게 됩니다.

 

그 섬에서 유일하게 탈출했다는 뮤턴트 '레미'에 대해 듣고

제임스는 레미를 찾아 나섭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빅터를 만납니다.

로건과 빅터

 

 

웨폰 11

 

스트라이커가 만들려고 하는

모든 돌연변이들의 능력을 넣을 실험체입니다.

그의 상사는 스트라이커의 아들이 뮤턴트의 능력으로

아내를 살해했던 과거로 연구에 사심이 섞였다며

연구를 접으라고 지시하지만 스트라이커는 국민을 위한 연구라며

상사를 죽여버립니다.

 

한편 로건은 도망간 빅터를 잡기 위해

레미의 안내로 '스리마일 섬'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리고 실험실에서 케일라를 만나게 됩니다.

케일라는 사실 죽지 않았고 그녀도 뮤턴트였으며

죽음을 위장한 것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로건은 상처받고 나갑니다.

 

하지만 케일라에게도 사정이 있었습니다.

케일라의 동생을 구하기 위해 스트라이커와 거래를 한 것이었죠.

하지만 아직 연구가 끝나지 않았다며 그는 약속을 지키지 않습니다.

그리고 빅터가 스트라이커에게

자기에게도 아다만티움을 합성해 달라고 요구합니다.

이 요구도 들어주지 않죠.

 

케일라는 모두를 이용했다며 공격하려 하고

빅터가 케일라를 제지합니다.

케일라의 비명 소리를 들은 로건이 달려오고

빅터를 제압하지만 마음 약한 로건은 빅터를 죽이지는 못합니다.

 

케일라는 로건에게 동생을 구하는 일을 도와달라고 부탁합니다.

로건을 사랑한 것은 거짓이 아니었다고 말하죠.

위협을 느낀 스트라이커는 웨폰 11을 작동시킵니다.

아직 미완성되었지만 작동된 웨폰 11.

그리고 로건은 실험실에 갇혀있는 뮤턴트들을 모두 풀어줍니다.

 

한편, 웨폰 11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웨이드였습니다.

 

 

데드풀의 첫 탄생

웨폰11

 

(데드풀 2의 쿠키 영상에 나온 장면이 여기 나왔었네요!!!!!!!!!)

이따 후반에 이 부분 해석해 드리겠습니다.

 

로건은 웨이드와 싸웁니다.

케일라는 동생과 뮤턴트들을 대피시키고 로건을 돕기 위해 남습니다.

웨이드와 싸우던 중 로건이 절벽에서 떨어질 위기에 처하는데

그때 빅터가 나타나 로건을 구해줍니다.

"넌 내 손에 죽어야 돼."

 

그리고 로건&빅터 vs 웨이드의 싸움이 됩니다.

웨이드는 모든 뮤턴트의 능력을 합쳤기 때문에

투명인간, 울버린, 눈에서 광선까지 쓰는 등

엄청난 능력을 보여줍니다.

그렇지만 역시 주인공은 로건이죠.

 

로건이 웨이드의 목을 베어버리며

웨이드가 바닥으로 떨어집니다.

한편 스트라이커는 로건을 잡기 위해

아다만티움 총알을 사용하기로 합니다.

총알에 맞으면 치유는 되겠지만 기억을 잃게 된다고 그는 말하죠.

 

로건은 쓰러진 빅터를 일으켜줍니다.

빅터는 로건에게 어릴 때 했던 말을 다시 합니다.

"우린 서로를 지켜주는 형제야."

 

그렇게 둘은 웨이드가 떨어진 절벽 아래로 내려갑니다.

그때 무너지는 건물의 파편이 로건의 위로

떨어지려고 하고,

갑자기 나타난 레미가 로건을 구해줍니다.

울버린 레미

 

로건은 레미에게 다른 뮤턴트들을 구해주라고 부탁합니다.

그리고 부상당한 케일라를 안고 떠나려는 로건.

그 때 스트라이커가 로건의 뒤에서 총을 쏘고 로건은 쓰러집니다.

 

그리고 카일라에게 가서 그녀에게도 총을 쏘려 하지만

카일라가 능력을 이용하여 (사람을 조종할 수 있는 능력)

스트라이커가 발에 피를 흘리며 계속해서 걸어가도록 만듭니다.

 

그리고 탈출한 뮤턴트들 앞에

뮤턴트 '찰스 자비에'가 나타나

그들을 헬기에 태우고 떠납니다.

 

깨어난 로건에게 마침 돌아온 레미가

아이들이 무사하다고 말해주지만

로건은 모든 기억을 잃은 후였습니다.

레미는 자기를 믿으라며 로건을 데리고 그곳을 떠나려 합니다.

뛰어가던 중 로건이 숨진 카일라의 모습을 보게 되지만

그녀를 기억하지 못합니다.

 

로건은 함께 가자는 레미를 거절하고

혼자 떠나기로 하고 영화는 끝이 납니다.

 

쿠키 영상

 

1. 카일라의 주문으로

정말 계속 걷고 있는 스트라이커에게

군인들이 찾아와 그를 데려갑니다.

 

2. 무너진 건물 파편들 속에서

목이 잘린 웨이드의 얼굴이

눈을 뜹니다.

 

 

 

 

 

리뷰와 데드풀 타임라인 정리 해석

 

몰랐는데 진짜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이 나와서 신기했습니다.

이게 데드풀의 첫 등장이었구나...

 

다들 뽀송뽀송 젊네요.

다니엘 헤니도 나오더라고요. 엄청 젊어요.

 

그리고 데드풀 2에서 보았던 쿠키영상이

울버린에 나왔던 장면이라는 걸 오늘 보면서 알았네요.

15년 전 영화이지만 촌스럽지 않고 흥미롭고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너무 많아서 겁나기는 하지만 시간이 된다면

다른 엑스맨 시리즈들도 다시 보고 싶네요.

 

해석

 

데드풀 2 쿠키영상 기억하시나요?

그때 쿠키영상 중 웨이드가 로건을 찾아가면서

입이 꿰매진 모습을 하고 있는 웨이드를 총으로 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못 보신 분들을 위해 쿠키영상 링크 삽입해드겠습니다.)

쿠키영상 보러가기

 

그때 나왔던 장면이 울버린(2009)에서 웨건 11이 된 웨이드와

로건이 맞붙는 장면이었습니다.

울버린(2009)에서는 웨건과 로건이 싸우게 되고

사실 이때 울버린 영화가 만들어지면서 

웨건 11이 데드풀이 되는 설정이었으나 

실현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한참 지난 후 데드풀 영화가 만들어졌지만

그때와는 전혀 다른 설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번에 개봉할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에서

그 둘이 함께 하려면 과거와 다른 설정 오류를 고쳐야 했기 때문에

데드풀이 2009년의 타임라인으로 가서

그때의 웨이드를 죽이고 로건에게

후에 함께 하자고 약속을 받고 돌아옵니다.

 

마블영화는 이렇게 모든 게 연결되어 있고,

그런 것들을 작품마다 발견해 가는 재미가 정말 너무 소름 돋고 재미있는 것 같아요..

 내일 개봉할 영화도 너무 기대되네요.

 

아무튼 데드풀과 울버린 보기 전

데드풀 전작들 요약과

울버린이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울버린 1편 정도만 보셔도 충분하실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