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 총정리, 데드풀1 줄거리, 데드풀2 줄거리, 데드풀과 울버린 개봉

 

 

3주 후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이 개봉합니다. 데드풀이 마블 유니버스와 합쳐진 후 처음 공개되는 작품이라 더욱더 기대되고 있습니다.

영화 '로건'을 마지막으로 우리의 울버린 '휴 잭맨'을 볼 수 없게 되어 슬펐던 찰나에 휴 잭맨의 울버린을 다시 볼 수 있다는 사실에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데드풀 영화를 본 지 오래되어 개봉 전 빠르게 데드풀 전작들을 복습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간단히 정리하고 보러 가시면 영화를 이해하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데드풀은 누구?

 

 

라이언 레이놀즈가 연기한 '데드풀'은 그동안 봐왔던 히어로와는 달리 특색 있는 캐릭터입니다. 다른 히어로 영화들과 달리 데드풀은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으로 만들어진 최초의 히어로 영화입니다. 그만큼 액션에 잔인한 요소도 많이 나오고 수위 높은 대사도 나오지만 그것들을 유쾌하게 잘 그려내어 상당한 인기를 얻은 작품입니다. 재치 있는 입담을 소유한 데드풀의 줄거리 요약해 드리겠습니다.

 

1. 데드풀 1(2016) 줄거리

과거 특수 부대 출신인 웨이드(라이언 레이놀즈)는 어느 날 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치료에 대한 희망이 거의 없어 슬퍼하는 여자 친구 바네사를 보면서 그것이 더 마음이 아팠던 그에게 어느 날 한 남자가 찾아와 병을 낫게 해 줄 수 있다며 찾아옵니다.

건강해진 후 다시 바네사를 만나기 위해 조용히 떠난 웨이드는 그렇게 한 실험실로 끌려가게 되고 그들은 웨이드에게 약물을 투여한 후 스트레스를 유발해 몸속에 잠재된 능력이 깨어나도록 만듭니다. 잔인하게 그를 괴롭히는 에이잭스를 웨이드는 두려워하지 않고 그의 이름을 '프란시스'라고 놀리며 대응합니다. 결국 화가 난 에이잭스는 그를 산소 제한 통에 가두어 더 큰 고통을 주고 웨이드는 온몸이 화상 피해를 입은 것 같은 피부가 되고 신체를 회복하는 능력을 얻게 됩니다. 웨이드가 그곳에 불을 내고 프란시스와의 싸움 끝에 몸에 파이프가 꽂힌 채 불에 타버리지만 웨이드의 능력 때문에 그는 죽지 않고 살아남았습니다. 그곳에서 나온 웨이드는 병은 고쳤지만 끔찍한 외모를 갖게 된 탓에 바네사 앞에 당당히 나설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프란시스를 다시 찾아가 얼굴을 되돌려 놓게 하겠다고 결심하고 스스로를 데드풀이라고 부르며 빨간 슈트를 만들어 입은 채 프란시스를 찾으러 다니며 수많은 사람을 죽게 만듭니다. 

 

이 소식을 듣고 웨이드가 살아있음을 알게 된 프란시스는 웨이드의 여자 친구를 찾아가 그녀를 납치합니다. 그리고 웨이드를 불러내어 다시 붙게 되고 엑스맨 멤버들의 도움을 받아 프란시스와 그의 일당들을 물리친 웨이드는 바네사를 되찾습니다.

말도 없이 사라졌다가 나타난 웨이드에게 바네사는 화를 내었고 그의 마스크를 벗겨 얼굴을 보고 싶어 했으나 웨이드는 자기 모습이 전과 달라졌기에 바네사가 자신을 좋아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녀는 그의 얼굴을 보고도 그를 사랑한다며 키스해 주었고 그렇게 겉모습이 아닌 웨이드 자체를 사랑해 주는 그녀와 다시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영화는 끝이 납니다.

 

데드풀 1에 등장하는 엑스맨 캐릭터

 

<콜로서스>

 

전신이 금속으로 되어있으며 데드풀을 바른길로 이끌려고 하는 캐릭터입니다.

 

 

<네가소닉>

불꽃 에너지를 사용하는 캐릭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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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데드풀 2(2018) 줄거리

 

(데드풀 2는 순한 맛 버전이 후에 따로 개봉하였는데 내용은 같고 순한 맛에서는 잔인하거나 수위 높은 장면들이 삭제된 버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바네사의 죽음

바네사와의 아이를 갖기로 하고 미래에 태어날 아이 이름을 지어보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그들에게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일당들에 의해 바네사가 총에 맞아 죽게 됩니다. 자신 때문에 바네사가 죽게 되었다고 생각하며 분노와 슬픔에 빠진 웨이드는 맹인 할머니 '알'의 조언을 듣고 죽음을 경험하기 위해 스스로 집에 불을 내어 자살합니다. 순간 바네사의 환영을 보게 된 웨이드는 바네사로부터 마음 둘 곳을 찾으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웨이드는 산산조각 나게 되고 콜로서스가 그를 데려와 치료를 해주고 함께 엑스맨이 되자고 권유합니다. 

 

엑스맨이 된 웨이드, 러셀과의 만남

처음에는 거절했으나 가족이 되어주겠다는 콜로서스의 말에 웨이드는 엑스맨 수습생이 됩니다. 어느 날 엑스맨은 한 보육원에 초능력을 쓰는 아이 '러셀'을 제압하기 위해 투입됩니다. 그 보육원은 능력을 가진 뮤턴트를 다시 인간으로 되돌리는 불법 기관이었고 난동을 부리는 러셀을 제압하다 그 사실을 알게 된 데드풀이 보육원 직원들을 모두 죽여버립니다. 나타난 경찰이 웨이드와 러셀을 데리고 교도소 아이스박스로 데려갑니다.

 

목걸이가 채워져 능력을 쓸 수 없게 된 웨이드와 러셀. 러셀은 모두에게 복수하고 싶어 하고 그런 러셀에게 가장 힘이 센 자와 친해져 교도소를 제패하라고 알려줍니다. 한편 미래에서 나타난 케이블이 러셀을 죽이기 위해 아이스박스에 침입합니다. 러셀을 지켜주려 싸우다 목이 부러진 웨이드는 목걸이가 풀려 능력을 되찾고 케이블과 싸웁니다. 둘은 수류탄으로 인해 교도소 밖으로 나오게 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을 신경 쓰지 않는다는 웨이드의 말을 듣게 된 러셀은 상처받고 다시 교도소에 갇히게 됩니다. 

 

러셀을 구하자. 팀 엑스포스

 

자폭 후 다시 보게 된 환영에서 바네사가 말하던 마음 둘 곳이 러셀이라고 생각하게 된 웨이드는 팀을 꾸려 러셀을 구하러 가기로 결심합니다. 한편 웨이드 말대로 러셀은 가장 힘이 센 저거넛과 친해집니다.

웨이드는 오디션을 통해 팀 엑스포스를 꾸린 후 감옥 이송 날 러셀을 빼 오기로 계획합니다. 작전 당일 낙하 과정에서 돌풍으로 인해 운이 능력이라는 도미노를 제외한 모든 팀원이 죽어버립니다. 결국 도미노와 둘밖에 남지 않았고 또 나타난 케이블과 싸우게 됩니다.

수송차량에 탑승했지만 러셀은 웨이드가 자신을 배신했다며 그를 믿지 않았고 러셀과 친구가 된 저거넛이 웨이드를 반으로 찢어버린 채 러셀과 함께 원장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떠납니다.

 

데드풀, 케이블과 손잡다

 

다리의 회복을 기다리며 알의 집에서 팀원들과 함께 케이블을 죽이고 러셀을 구할 계획을 세우는 중 케이블이 나타납니다. 그는 강력한 저거넛을 상대하려면 힘을 합쳐야 한다고 제안했고 러셀을 죽이려는 이유를 설명해 줍니다. 미래에서 러셀이 살인마가 되어 케이블의 가족들을 죽이게 되는데 그가 첫 번째 살인에서 살인에 흥미를 갖게 되기 때문에 그전에 죽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웨이드는 러셀을 죽이지 말고 살인을 못 하게 설득해 보자고 제안했고 둘은 협상에 성공합니다. 

보육원에 도착한 러셀과 저거넛을 막기 위해 도착한 케이블과 엑스포스팀은 러셀을 막으려 하고, 웨이드가 설득하였지만 실패하고 맙니다.

웨이드는 진심을 보여주기 위해 스스로 능력을 제한하는 목걸이를 차고 러셀을 계속 설득하려 합니다.

 

웨이드의 죽음

자신을 방해하는 웨이드에게 화가 난 러셀은 웨이드를 공격하려 하고 이에 케이블이 러셀에게 총을 쏘는 순간 웨이드가 러셀 앞을 가로막아 대신 총에 맞습니다. 목걸이를 풀고 치유 능력을 사용하라는 동료들의 말을 거부한 채 웨이드는 이대로 죽겠다고 합니다.

자신을 위해 목숨까지 건 웨이드의 모습에 러셀은 이제야 웨이드의 진심을 알고 후회하며 눈물 흘립니다. 미래가 바뀌면서 케이블이 갖고 있던 피에 젖은 곰 인형이 깨끗해졌고 웨이드는 마지막 유언을 남기고 죽고 맙니다. 다시 환영을 보게 된 웨이드는 바네사를 만나지만 바네사는 아직 때가 아니라며 그를 돌려보냅니다.

 

 케이블의 마지막 타임머신

 

케이블은 미래로 돌아갈 한 번의 타임머신 기회가 남아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웨이드를 살리기 위해 그 기회를 사용하고 총알을 쏘던 순간 총알 대신 동전을 끼워 넣어 웨이드가 죽지 않게 됩니다. 그렇게 웨이드도 살고 러셀도 살인하지 않게 되고 모두 가족이 되기로 합니다.

원장은 그들의 뒤에서 소리 지르다 택시에 치여 죽게 되면서 영화는 끝납니다.

 

쿠키영상 / 해석

 

1. 웨이드는 네가소닉의 도움으로 케이블의 타임머신을 고치게 되고 이를 가지고 바네사를 구합니다.

 

2. 울버린(2009) 영화 속 장면이 나옵니다.

    그곳의 웨이드(과거 라이언 레이놀즈)를 죽입니다.

   이 부분은 영화 울버린(2009)을 보시면 더 잘 이해가 될 거예요.

   사실 그때 데드풀의 첫 시작이 만들어진 것인데 지금과는 다른 설정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번에 나올 작품을 위해 설정오류가 되지 않으려면 과거의 설정을 바꿔야 하죠.

   그렇기 때문에 타임라인을 정리하면서 현재의 데드풀이 2009년 속 영화로 가서

   그곳의 웨이드를 죽이고, 후에 찾아올 웨이드가 함께 하자고 부탁하면 무조건 같이 해달라며 약속하고 떠납니다.

 

3. 그린 랜턴 대본을 들고 있는 자신을 죽이며 '더 큰 물에 가서 놀아야지' 하고 끝납니다.

    과거 라이언 레이놀즈의 작품이었죠. 그린 랜턴이 흥행에 실패했어서 이제는 데드풀로서 큰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에

    그런 사실을 재미로 승화시킨 것 같습니다.

 

4. 데드풀이 한참 전 과거로 돌아가 요람에 누워있는 아기의 목을 조릅니다.

    그리고 아기의 이름을 비춰주는데...

    '아돌프 히틀러'

 

    히틀러가 크기 전에 죽여버린다는 유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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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린 줄거리도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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