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 결말 후기 티빙 로맨스 정주행 추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 총 10부작 완결 드라마

 

 

1. 전체 줄거리 요약

 

주요 인물 소개

 

남자 주인공 문차민(이준영)

백마 탄 재벌 8세로 '청담 헤븐'의 대표. 베짱이처럼 놀면서 돈 벌기. 그의 신조 'follow your joy'

여자 주인공 신재림(표에진)

신데렐라가 되어 인생 역전하기를 꿈꾸며 청담 헤븐에 취직한다.

반단아(송지우) 

차민의 약혼녀

백도홍(김현진)

청담 헤븐 신규 회원으로 나타난 영화감독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 내용

재림은 아빠가 재혼하여 새엄마, 새언니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어느 날 아버지가 '부자 남편을 만나 팔자 피고 살아라.'와 같은 마지막 말을 전하고 돌아가셨고

재림은 신데렐라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부자가 많이 드나드는 '청담 헤븐'에 취직하기로 결심한 재림은 면접을 보러가던 중 우연히 삐끗하여 계단에서 구두를 떨어뜨리게 되고

그 구두에 밑을 지나던 차민이 머리를 맞습니다. 이렇게 악연으로 만나게 된 둘!

 

면접을 보러 들어간 곳에 대표라는 차민이 앉아있었습니다. 재림은 망했다고 생각하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늘 인생이 재미없던 차에 재림의 캐릭터가 재밌다고 생각한 차민은 재림을 고용하기로 합니다.

직원들 자기소개에서 신데렐라가 꿈이라는 재림의 말을 듣고 차민은 그런 그녀에게 실망합니다.

차민의 엄마는 돈 많은 아빠와 결혼해서 팔자를 피게 된 전형적인 신데렐라였지만 어린 자신을 버리고 떠나 지금까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차민은 신데렐라가 되고 싶어 하는 여성을 싫어합니다.

 

그때부터 차민은 재림에게 허드렛일을 시키며 괴롭힙니다. 그러나 왠지 모르게 자꾸 그녀가 신경 쓰입니다.

늘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행동하는 재림을 보며 점점 마음을 열게 됩니다. 

차민은 자신의 마음을 부정하기 위해 재림을 다른 재벌과 엮어주어 결혼시키기로 마음먹습니다.

어느 날 청담 헤븐에 영화감독 '백도홍'이 새롭게 가입하게 됩니다. 

신데렐라를 꿈꾸는 재림 역시 도홍에게 관심을 갖게 되고 그를 열심히 챙깁니다.

막상 도와주려고 했지만 재림의 그런 모습을 보니 질투가 난 차민은 재림을 계속해서 신경 쓰고 위험할 때마다 도와줍니다.

그런 차민의 마음을 눈치챈 약혼녀 단아는 재림을 처리하기로 합니다.

 

단아가 차민때문에 마음 아파하는 모습을 본 단아의 전직 깡패 삼촌들이 재림을 납치해 창고에 묶어둡니다.

하지만 허술한 탓에 주머니 속에 핸드폰을 뺏지 않은 채 자리를 비우고 재림은 빅스비를 이용해 차민에게 전화를 걸게 됩니다.

납치됐다는 말에 장소도 모르지만 급하게 차를 타고 출발한 차민은 재림을 찾아내고 삼촌들을 처리하고 재림을 구해냅니다.

재림이 위험할까 봐 온갖 걱정을 했던 차민은 결국 재림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인정합니다.

재림 역시 자꾸만 자신을 챙겨주고 신경쓰는 차민을 점점 좋아하고 있었습니다.

가끔 왔다 갔다하며 자신을 밀어낼 때도 있지만 재림은 도홍이 아닌 차민을 좋아하게 되었다고 확신하게 됩니다.

 

어느 날 재림은 도홍을 통해 차민의 엄마를 만나게 됩니다.

그녀는 재림이에게 차민이를 잘 챙겨주라며 자신이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말해줍니다.

차민이의 곁에 계속 있고 싶었지만 시어머니의 반대로 돌아갈 수 없었던 사정을 알게 된 재림이는 차민과 엄마의 오해를 풀어주기 위해

 식사 자리를 마련합니다. 차민은 엄마의 얘기를 거짓말이라며 믿지 않고 화가 납니다.

그런 차민이를 안아주며 재림이는 엄마의 진심을 바라봐주라며 이야기해 주고,

차민이는 재림이 덕분에 다시 엄마와 이야기를 잘 나누게 됩니다.

 

점점 더 가까워지는 재림과 차민을 보고 화가 난 단아는 자신과 결혼해 주지 않으면 재림이의 집안을 망하게 하겠다고 차민을 협박합니다.

어쩔 수 없이 차민이는 재림이를 지키기 위해 사랑하지 않는 결혼을 하기로 합니다.

하지만 자신을 바라보는 눈에서 사랑을 느낄 수 없는 차민의 모습에 단아는 결혼을 포기합니다.

단아를 아프게 한 차민에게 화가 난 단아의 아버지는 부하들을 데리고 와 '청담 헤븐'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갑니다.

여자 보기를 돌같이 하라고 하였는데 신데렐라를 꿈꾸는 재림을 좋아하게 된 차민에게 화가 난 차민의 아버지는

돈 한 푼 없으면 널 사랑해 줄 사람은 없을 거라며 차민이를 내쫓습니다.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 결말

 

그러나 차민이 자체를 좋아하게 된 재림은 차민을 찾아가서 고백합니다.

차민 역시 더 멋진 남자가 되어서 고백하려고 했다며 재림에게 반지를 끼워줍니다.

차민은 늘 재림에게 '너는 신데렐라보다는 전사가 어울려'라고 얘기했었습니다.

가진 게 하나도 없어도 늘 당당하고 멋진 사람이라고 말해주었던 차민의 말에 재림이는 큰 깨달음을 얻습니다.

내가 나를 스스로 사랑하지 못하고 남에게 의지하려고 했다는 것을!

 

재림은 차민을 통해 스스로를 사랑하는 법을 알게 되었고 청담 헤븐이 아니어도 자신의 재능을 살려 열심히 도전해 보기로 결심합니다.

웹툰 작가가 되고 싶었던 재림은 우연히 재림의 그림을 보고 연락 온 회사와 계약을 하게 되고 커리어우먼이 됩니다.

차민의 아빠도 차민의 엄마와 오해를 풀게 되고, 차민이 역시 다시 청담 헤븐으로 복귀하게 됩니다.

재림과 차민은 행복하게 연애하며 자신의 본업도 열심히 하는 행복한 결말로 끝이 납니다.

백마 탄 왕자를 만나길 바랐던 재림이 스스로 백마를 탄 전사가 되어 성장한 이야기! 

 

 

 

3. 후기

 

사랑받고 싶었던 재림과 어머니로부터 상처를 받은 차민이 각자의 아픔을 극복하고 서로를 사랑하게 되는 결말이 정말 동화 같았습니다.

로맨틱 코미디에 걸맞게 코믹 요소가 굉장히 두드러지는 작품이었지만 그래도 그 덕에 가볍게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드라마입니다.

매회 내레이션이 함께 나와 정말 엄마가 동화책을 읽어주는 듯한 느낌도 받을 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제목에 걸맞게 신데렐라 동화 같았던 연출이 훌륭한 드라마입니다.

티빙에서 볼 드라마를 찾고 있으시다면, 티빙 오리지널 정주행 드라마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