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드라마 정보
tvn 주말 드라마
매주 토, 일 오후 9시 20분 방영
총 16부작
로맨스 드라마
극본 신하은
OTT : 티빙, 넷플릭스, 시리즈온, 유플러스
2. 엄마친구아들 1화~2화 후기
방영 전부터 홍보 영상으로
기대가 많이 됐던 작품입니다.
1화 초반은 약간 주말 드라마 느낌이
나고 뭔가 가족 드라마 같기도 하고
막 재미있게 사로잡는 느낌은 없었어요.
2화 중반부터 조금씩 재미있어지더니
설레기도 하고 앞으로 어떤 식으로
드라마가 진행될지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막 재밌어지려는 찰나에 2화가 끝났어요.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스토리가 전개될 것 같아
기대가 되네요!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웰컴투 삼달리와 닥터 슬럼프가 섞인 느낌이
들기 시작하면서 그 드라마들처럼
여자주인공이 열심히만 살다가 어려움을 겪고
잠시 쉬어가며 스스로 자존감도 찾고
그 옆에서 처음에는 딸을 이해해주지 못하던 엄마가
딸의 아픔을 이해하고 응원해 주며,
남사친이었던 친구와 조금씩 사랑이 싹틀 것 같은
이야기가 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토리 전개라
저는 재미있을 것 같아요.
힐링 로맨스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P.S.
그리고 얼마 전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
선재와 함께 <이클립스>의 멤버 '배인혁'으로 나왔던
엔플라잉의 '이승협'님이 여기서 등장하더라고요.
엄청 반가웠어요!
석류의 동생 역할(배동진)로 출연하십니다~!
3. 엄마친구아들 1화~2화 줄거리 요약
컴백
첫 장면은 엄마들이 등산을 하며
서로 자식자랑을 하기 바쁩니다.
그중 승효(정해인)의 엄마 서혜숙(장영남)과
석류(정소민)의 엄마 나미숙(박지영)의 대결이
늘 주를 이루죠.
대한민국 건축계의 가장 유망주인 최승효,
능력에 외모까지 갖춘 승효 자랑이 한창인 혜숙에게
미국의 대기업 '그레이프'에서 근무 중인 석류가 곧
국제 변호사 현준과 결혼한다는 미숙의 이야기로
마무리해 버립니다.
청첩장을 나눠주며 석류 자랑에 들뜬 미숙.
한편 그 시각, 석류가 귀국합니다.
구급대원인 친구 모음(김지은)과 만나 떡볶이를 먹고
길을 걷던 중 우연히 승효를 마주치게 되고
저 멀리서 걸어오는 승효와 석류의 엄마를 발견한
석류는 근처에 있던 커다란 상자 속으로
몸을 숨깁니다.
무슨 상황인지는 모르지만 비밀로 해달라는
석류의 부탁에 승효가 도와 무사히
부모님과 마주치는 상황을 피합니다.
승효는 곧 결혼한다고 청첩장까지 받았는데
왜 한국에 나타났냐고 물어보았고
석류는 파혼하게 되었다고
어렵게 이야기해 줍니다.
하지만 석류의 엄마가 그 대화를 듣게 되고
바람이라도 핀 것이냐며 묻는 엄마에게
아무런 해명도 하지 않는 석류.
화가 난 미숙은 들고 있던 대파로
석류를 때리려 하지만 승효 뒤에 숨는 바람에
애꿎은 승효만 잔뜩 대파에 두들겨 맞습니다.
이어 회사까지 퇴사했다는 폭탄 발언에
미숙은 더 황당해하고,
석류는 엄마를 피해 승효의 손을 잡고
도망칩니다.
어릴 적부터 친구였던 이들은
어릴 때도 함께 손을 잡고 술래잡기를 하곤 했었죠.
엄마를 피해 한참을 도망친 후
승효에게 석류는 오류 난 컴퓨터처럼
자기도 고장이 난 것 같다며
그래서 모든 것을 그만두고 돌아와
재부팅을 하려 한다고 고백합니다.
"이 용기의 유효기간이 끝나기 전에,
내 결심이 상해버리기 전에
돌아와야 했어."
하지만 계속 엄마를 피할 수 없기에
승효는 석류를 미숙에게 데려다주고
가족들과 친구 모음은 석류가 한 결정들에 대한
이유를 계속해서 궁금해하지만
석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승효는 더 이상 묻지 않습니다.
석류의 과거 회상 장면이 나오고
석류가 미국에서 워커홀릭에 빠져있고
혼자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석류를
동료들이 안 좋게 보았으며
결국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존재라며
해고됩니다.
타지에서 열심히 일만 하며
기댈 곳이라고는 남자친구 하나였던
석류는 현준에게 전화를 걸지만
그는 전화를 받지 않고,
현준을 찾아간 곳에서 현준은
풀파티장에서 파티를 즐기며
다른 여자와 키스하고 있는 것을
석류가 보게 됩니다.
사실 회사를 석류의 의지로 그만둔 것도,
또 석류가 바람피운 것도 아니었던 것이죠.
한편, 건축 사무소 아틀리에 '인'의 사옥을
만들기로 한 승효는 곧 오픈식을 열게 되는데
불행히도 자금이 부족하게 됩니다.
공동대표인 명우와 함께 고민이 많아진 승효.
오픈식 당일, 승효의 엄마와 석류 엄마,
엄마 친구들까지 모두 참석하게 되는 자리에서
다른 엄마들이 석류의 파혼 이야기를
일부러 꺼내며 미숙을 곤란하게 만듭니다.
이럴까 봐 석류도 이 자리에 못 오게 했던 미숙은
속상해하지만 혜숙의 도움으로
대화 주제를 바꾸게 됩니다.
그러나 미숙이 아침에 준비하며 찾던
학창 시절 열심히 아르바이트한 돈으로 엄마께 선물해 드린
브로치를 찾아낸 석류는 미숙에게 가져다주고 싶어
그곳으로 찾아가게 되고
화장실을 다녀오던 길에 석류를 본 미숙은
황급히 석류를 되돌려 보내려고 합니다.
때마침 엄마들이 나와 석류를 보게 되자
미숙은 석류가 곧 미국에 돌아갈 것이고
더 좋은 회사에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다며
거짓말을 하며 석류를 소개합니다.
엄마가 자기를 창피해하는 것 같고
거짓말을 해가며 자신을 소개하는 것에
상처받은 석류는 집으로 돌아와
자기 방도 남아있지 않은 집을 보며
엄마는 내가 돌아오기를 바라지 않는 거였냐며
섭섭함을 이야기하지만
미숙은 짐 싸서 미국으로 돌아가라고 이야기합니다.
속상해진 석류는 집을 뛰쳐나와
동네 놀이터 정글짐 위에 올라가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승효가 그곳에 나타나 함께 있어줍니다.
같이 별을 바라보며 어릴 적 이야기도 하고,
그러다 별똥별을 보고 소원을 빕니다.
승효 역시 사업일로 속상해하던 찰나였고
그런 승효의 표정을 읽은 석류는
승효를 위로해 주고
그렇게 서로가 서로를 위로해 줍니다.
석류가 집으로 돌아갔는데
다시 어릴 적 자기 방처럼
꾸며져 있는 방을 보게 됩니다.
천장에 붙여놓고 바라보던 야광 별 스티커에
벽지무늬까지 모든 게 그때 그 모습처럼
돌아간 방의 모습을 보고 놀라
엄마께 물어보자
미숙은 승효에게 부탁했다고 이야기합니다.
석류와 다툰 후
나도 좀 쉬고 싶다는 석류의 말을 생각하며
한국에 있는 동안 그래도 편히 쉴 수 있게 해 주고
싶었던 미숙이 승효에게 전화해
석류의 방을 다시 만들어주고 싶다고 이야기했고
승효가 열심히 알아보며
그 시절 석류의 방을 재현해 주었던 것입니다.
석류는 그렇게 엄마와 화해하게 되었고,
승효에게 전화를 걸어 고맙다고 말하는데
승효는 네가 고백하고 차였던 이불까지
재현했다며 흑역사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커튼 좀 잘 치고 지내라는 승효의 말에
석류는 창가로 가서 커튼을 여는데
맞은편 집 창문으로 승효가 서있습니다.
"너 이제 여기 안 살잖아?"
"아냐. 나 다시 이사 왔어. 나 이제 여기 살 거야."
다시 석류의 옆 집으로 이사 왔다는 승효를
놀라 바라보며
2화는 끝이 납니다.
새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
줄거리가 궁금하시다면?
또 다른 새 주말 드라마
<DNA러버> 1화 내용 보러가기
tvn 새 월화 드라마
신민아 주연
<손해 보기 싫어서> 1화 내용 보러가기
내용의 무단 복제, 도용을 금하며
적발 시 신고, 법적 조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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