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완벽한 가족> 결말, 줄거리 ㅣ 드라마 <완벽한 가족> 비교

웹툰 <완벽한 가족>

 

 

KBS드라마 <완벽한 가족>의 원작

웹툰 <완벽한 가족>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이 웹툰은 2020년부터 2021년까지 1년 동안

총 55화로 연재되었던 웹툰입니다.

 

 

등장인물

 

 

선희 아빠 '최진혁' (김병철 배우)

 

대형 로펌의 잘 나가는 변호사

집에서는 다정한 아빠이자 사랑꾼 남편

아내가 선희를 입양하자 했을 때

처음에는 반대했습니다.

 

 

 

선희의 엄마 '하은주' (윤세아 배우)

 

과거 신경정신의학과 전문의였으나

불의의 사고로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모두의 반대를 이기고 선희를 입양했고

선희를 위해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은주.

 

 

최선희 (박주현 배우)

 

입양된 후 완벽한 가족과 살고 있는 선희는

공부도 잘하고 인기도 많고 모든 게 완벽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수연이가 나타나고,

모든 게 바뀌게 됩니다.

 

 

 

이수연 (최예빈 배우)

 

선희와 같은 보육원에 있었고

둘이 친구였지만 화재로 몸에 큰 상처를 입고

입양까지 못 가게 됩니다.

선희가 다니는 고등학교에 전학을 가고

모든 것을 다 가진 선희를 질투하게 됩니다.

 

 

 

박경호 (김영대 배우), 지현우 (이시우 배우)

 

경호는 유명 화가 아버지 밑에서 자란 외동 아들입니다.

반항아였지만 선희를 만나고 바뀌었습니다.

선희를 좋아하며 어느 날 불의의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현우는 선희와 경호와 함께 3총사로

매우 친한 사이입니다.

선희를 짝사랑하며 늘 선희를 지켜주는 현우

 

웹툰 줄거리와 결말 (스포 주의)

선희는 어릴 적 수연이와 함께

보육원에서 자랐습니다.

어느 날 선희는 수연이가 선물해 준

성냥불을 피웠다가 보육원에 불이 나게 되고

수연이는 머리에 큰 화상을 입게 되고

입양도 취소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평소 수연이가

성냥불을 가지고 노는 모습을 많이 보았어서

수연이의 실수로 사고가 났다고 생각했습니다.

 

선희는 얼마 후 입양되었고 완벽한 가족 속에서

사랑을 듬뿍 받으며 살고 있습니다.

어느 날 수연이가 선희의 학교로 전학 오게 되고

선희를 죽이려다 선희를 좋아하던 친구인 경호가

대신 칼에 찔리게 되는데

수연이는 이 모든 것을 선희 탓으로 돌리고

결국 선희는 같은 반 친구 경호를

죽였다며 엄마에게 이야기하게 됩니다.

엄마는 선희가 그럴 일 없다며

자기가 진짜 죽었는지 직접 확인하고 오겠다고

말합니다.

 

다음 날 아침 선희의 책상에

선희가 경호의 집에 두고 온 물건들이

놓여있었고 엄마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

행동합니다.

그리고 뉴스에서 어젯밤 경호의 집에

불이 붙어 일가족 모두가 죽었다는 뉴스가 나옵니다.

 

경호의 집에 누가 불을 냈을까?

 

그날 밤 수연이가 선희의 집에 찾아옵니다.

수연이는 네가 뒤집어쓰기로 해놓고

왜 경호의 집에 불을 냈냐고 화를 내고

이를 신고하겠다고 협박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이야기를 아빠가 듣게 됩니다.

 

다음 날 선희는 아빠와 함께

경호의 장례식장에 다녀오는데

아빠의 차 안에서 수연이에게 주었던

열쇠고리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갑자기 아빠의 친척동생이라는

'최현민'이라는 사람이 나타나

부모님을 조심하라는 이야기를 하고 떠납니다.

 

부모님을 조심해

 

선희는 그 이야기를 듣고

부모님의 비밀을 궁금해하게 되지만

또다시 버려지는 게 두려워 고민하게 됩니다.

그리고 친구 현우에게 이 모든 것을 이야기하고

함께 비밀을 찾기로 합니다.

 

서로 무서워하는 가족

 

그런데 어느 날 선희는

교통사고를 당할 뻔하였고

그 차의 명의가 아빠 이름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그 시각 아빠는 회사에 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선희는 그 후로 부모님이

무서워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아빠는 선희가 더 무섭다고 말하죠.

 

부모님의 비밀

 

선희가 부모님이 숨긴 비밀을 계속 알고 싶어 하자

엄마는 사실 선희를 입양하기 전

화재로 죽은 아들이 있었다고 말해줍니다.

그래서 선희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말해주죠.

 

그리고 경호의 집에 갔던 날에 

경호는 죽지 않았었고

부모님이 돌아오는 소리가 들려

선희의 물건만 챙겨서 나왔다고 이야기합니다.

 

며칠 후 그동안 연락이 없던 수연이의

가발과 가방이 하천에서 발견됩니다.

선희의 부모님은 선희에게 유학을 가라고

권유합니다.

 

부모님이 일부러 아들을 죽게했다고?

 

그리고 다음날 다시 찾아온 아빠의 친척동생은

사실 자기가 경찰이라고 말하며

선희의 부모님이 친아들 이름으로 생명보험을 가입하고

아들을 죽게 했었고 그 사건을 혼자 수사 중이라며

너도 조심하라는 경고를 하고 갑니다.

 

선희는 그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엄마 가방 안에서 땅콩 분말을 발견하게 되고

거실에서 때마침 들려오던 부모님의 대화에서

'죽여야 돼요.'와 같은 말을 듣게 됩니다.

땅콩 알레르기가 있던 선희는 부모님이

자기를 죽이려 한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한편 아빠의 차에서 수연이의 혈흔이 발견되고

아빠가 수연이의 살인 용의자로 체포됩니다.

그런데 현우가 수연이를 목격했고

수연이는 현우를 칼로 찌르고 선희를 찾아와

선희를 위협합니다.

그리고 선희의 아빠가 자기를 죽이려 했다며

선희를 묶어놓은 채 불을 지르려고 합니다.

 

그때 아빠의 친척 동생이라던 최현민이 나타나고

이미 출동해 있던 형사를 죽이고

수연이를 총으로 쏘고 선희를 납치합니다.

이때 선희가 수연이를 지키려고 했었고

수연이는 그 모습을 보며

자기가 선희를 그동안 오해했음을 알게 됩니다.

 

최현민의 정체

 

사실 최현민은 선희의 친아빠였는데 

과거 폭행, 사기 등으로 감방에 갔다가

출소 후에 최현민은 검찰인

선희의 양아빠 '최진혁'을 만나게 됩니다.

 

  선희의 양아빠의 이름은 원래 '최현민'이었고

최현민은 동정심을 이끌기 위해

딸 선희에게 일부러 땅콩을 먹여 치료비가 없다며

불쌍한 척을 했었습니다.

검사 최현민은 이에 넘어가 그에게

가족들 모두의 보험을 들어줍니다.

 

그 후 최현민은 검사 최현민의 명함을 갖고

사기를 치고 다니다가 조폭들에게 걸렸고

빚을 갚기 위해 선희의 생명보험금을 받기 위해

선희를 바다에 빠뜨려 죽게 하려고 했습니다.

선희가 늘 꾸던 악몽은 이 날의 기억이었습니다.

이때 선희를 구해준 것은 지금의 양아빠였습니다.

 

선희를 구해주었던 가족들

 

이후 선희의 양아빠는 보험이 사기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최현민은 검사의 아들을 납치해 선희와 함께

약을 먹여 재우고 돈을 달라고 협박을 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갇힌 사무실이 불이 나게 되고

아들 상훈이가 선희를 창문으로 탈출할 수 있게 해 주어

선희를 구하고 상훈이만 죽게 됩니다.

이후 잡힌 최현민은 자기 딸도 현장에 있었다는 주장으로

수사를 피해 가며 오히려 최현민이 최근에 든 보험을

들먹이며 아들을 죽이고 돈을 받으려 한 것이라며

모함했습니다.

 

결국 검사 최현민은 검사를 그만두었고

이름을 '최진혁'으로 개명하고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은주도 아들을 잃고 삶에 의미를 잃었고

그 후 선희가 보육원에 맡겨졌다는 소식을 듣고

매일 찾아가 몰래 선희를 지켜봤습니다.

 

그리고 자기 아들이 목숨을 잃고

지켜 낸 선희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

선희를 입양하기로 결정한 것이었죠.

선희가 기억을 잃었다는 것을 알고

선희의 행복을 위해 모든 것을 숨기고 살았던 것입니다.

 

선희를 죽이려고 했던 이유

 

최현민은 출소 후

선희의 사망보험금을 위해

선희를 찾아다녔고

선희의 입양소식을 알게 되었고

그들을 협박해 왔습니다.

 

그리고 경호가 죽던 날

은주가 경호의 집에 갔을 때

최현민이 숨어 그 모습을 보고 있었고

은주에게 선희가 피를 묻히고 나오는 모습이

자기 블랙박스에 찍혔다고 협박을 해 돈을 받아냈었습니다.

그리고 돈을 받고 경호를 처리한 것이었습니다.

 

 

모든 사건의 진실

 

그리고 선희 아빠 최진혁에게

수연이가 선희를 경찰에 신고하려고 한다며

차를 빌려 수연이를 납치했었고

도망친 수연이가 떨어뜨리고 간 열쇠고리를

선희가 보았던 것이었습니다.

계속해서 진혁을 협박하는 현민에게

진혁은 렌터카를 해주었고

그는 선희를 죽여 보험금을 타려고 했습니다.

 

최현민이 선희를 죽이려고 하는 것을

눈치챈 양부모가 선희를 지키기 위해

선희를 유학 보내려고 했던 것이고

대화 중 죽여야 한다고 했던 것도

최현민을 향한 말이었던 것이죠.

땅콩 알레르기도 최현민도 갖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선희를 납치한 최현민은

부모님과 수연이를 살리고 싶으면

자기가 준 약을 부모님에게 먹이라고 합니다.

선희는 그가 시키는 대로 부모님에게 약을 먹이고

술에 땅콩 분말을 타서 최현민을 먹입니다.

 

끝까지 선희를 지켜주는 부모님들

 

땅콩 알레르기가 있던 현민은

불을 지르려다 실패하게 되지만

다시 일어나 불을 지르고 선희를 죽이려 합니다.

그때 또 다른 형사가 나타나최현민에게 총을 쏘고

마침 깨어난 양부모님이

불로 뒤덮인 집으로 뛰어 들어가

선희를 구해내고 큰 화상을 입습니다.

 

선희는 원수의 자식이 아니라

우리의 딸이고 우리의 전부라며

선희를 껴안고 눈물 흘립니다.

그리고 최현민은 죽게 되고

세 사람은 더 완벽한 가족이 됩니다.

 

수연이는 선희를 진짜 친구라고 생각해서

선희가 있는 학교로 전학을 온 것인데

혼자 행복해하는 선희를 보며 질투심을 느꼈고

과거를 생각하면 심술이 나기도 했지만

진심으로 사과하는 선희의 모습에

그런 마음도 잠시 경호, 현우와 함께 잘 지냈었습니다.

하지만 경호가 선희를 좋아하자 다시 분노했고

경호 앞에서 스스로 죽으려고 한 것이었는데

선희가 그곳에 나타나자 

선희에게 분노의 화살이 향한 것이었습니다.

 

수연이는 감옥에 가서 죗값을 받고 나왔고

수연이가 출소하던 날 선희와 현우가

수연이를 마중 나가며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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