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새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 1화~2화 후기, 줄거리 - 웹툰 원작

 

이번주 KBS2 새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이

방영되었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때 결말을 너무나 궁금해하며

재미있게 몰입해 보았던 웹툰이

드라마로 만들어진다고 해서 기대했었는데

그게 벌써 어제 방송했더라고요.

오늘 방송된 2화까지 바로 시청하고 왔는데요!

후기와 줄거리, 그리고 원작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원작에 대해서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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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정보

OTT : 웨이브, 유플러스

 

<완벽한 가족>은 매주 수, 목 9시 50분

방송되는 KBS2 새 드라마입니다.

냥빠 작가님의 완결 네이버 웹툰

<완벽한 가족>을 드라마화 한 작품이며

스릴러 장르입니다.

12부작으로 구성되었으며

김병철, 윤세아, 김영대, 박주현 배우가

출연하며 일본감독 '유키사다 이사오'가

연출을 맡았다고 합니다.

이 감독은 일본의 거장으로 한국 드라마는

처음으로 맡았다고 해서 더욱 기대받고 있다고 해요.

 

주요 등장인물

최진혁(김병철 배우), 하은주(윤세아 배우), 최선희(박주현 배우)

박경호(김영대 배우), 이수연(최예빈 배우), 지현우(이시우 배우)

 

 

완벽한 가족 1화, 2화 줄거리 요약

선희(박주현)는 어릴 적 사고로 기억을 잃고

보육원에서 자랐습니다.

그곳에서 괴롭힘을 당하던 선희를

수연(최예빈)이가 선희를 구해주며

둘은 유일한 친구로 지냈었죠.

 

어느 날 수연이한테 성냥불을 키는 법을

배우게 되었고 수연이는 입양가기 전 날

선희에게 성냥을 선물로 줍니다.

선희는 그날 밤 다시 혼자가 될 것을 생각하며

성냥을 피웠고 그 불이 번져

보육원에 불이 나게 됩니다.

그리고 입양을 앞두고 있던 수연이가

크게 화상을 입게 됩니다.

 

수연이는 그 사고로 입원을 하게 되고

수연이가 없는 사이

선희가 입양이 되었고

지금의 양부모님을 만나

완벽한 가족 속에서 자랐습니다.

또다시 버려지지 않기 위해

늘 부모님에게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려고 노력하며 살았죠.

 

선희는 고등학교에서 경호, 현우와 삼총사입니다.

경호(김영대)는 교복도 제대로

안 입는 불량학생이었는데

선희를 보고 첫눈에 반해

선희로 인해 교복도 단정히 입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변하고 있어요.

고백도 여러 번 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늘 거절당했으나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선희를 좋아합니다.

사실 현우도 남몰래 선희를 좋아하고 있지만

선희와 가정형편이 차이가 난다는 이유로

마음을 숨기고 있습니다.

 

어느 날 선희 반에 전학생이 오고

수연이는 선희에게 인사를 건네지만

선희는 수연이를 알아보지 못합니다.

수연이는 계속해서 선희를 지켜봅니다. 

수연이는 선희에게 다가가 자기가 어릴 적

친구였음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다시 친구가 된 기념으로

경호가 선희에게 선물해준 

주문제작한 열쇠고리를 달라고 합니다.

 

경호는 수연이가 선희에게 행동하는 모습을 보며

수연이를 안좋게 바라봅니다.

돈을 빌려달라고 화내는 수연이를 보고

다음 날 경호는 돈을 가져다 주며

돈이 필요하면 자기에게 얘기하라고

선희를 괴롭히지 말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수연이는 경호를 밀어버리고 화를 냈고

선희에게 찾아가 욕을 합니다.

"내가 거지로 보여? 재수 없어."

 

경호는 선희의 부탁으로

다음 날 수연이를 따로 불러내서

오해하고 경솔하게 행동해서 미안했다고 사과합니다.

 

수연이는 또 화가 났고

학원이 끝난 선희를 찾아가 불러냅니다.

그리고 선희가 몰랐던 과거에 대해

이야기해 줍니다.

수연이가 선희 때문에 머리에

끔찍한 화상 흉터가 생겼고

입양도 되지 못했으며

가발을 쓰고 살게 되었다는 것.

출처 KBS

 

"니가 나한테 무슨 죄를 지었는지."

 

선희는 그 이야기를 듣고

수연이에게 미안한 마음에

수연이에게 모든 것을 맞춰주며

잘해주려고 노력합니다.

선희의 집에 데려가서

부모님과 함께 식사도 하고

선희의 친구들과도 다같이 친해집니다.

 

그러던 어느 날

골목길에서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선희의 친구 수연을 보고

수연을 구해주게 됩니다.

그 후 수연이는 경호를

좋아하게 된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분리수거를 하다

경호가 현우와 이야기하는 것을

우연히 듣게 되고 선희에게 곧

고백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수연이는 화가 난 채 선희를 찾아가

오늘 경호가 할 말이 있다고 불러내도

절대 나가지 말 것을 강요합니다.

출처 KBS

 

그리고 하교 후 선희를 집까지 데려다준 후

수연이는 경호의 집에 찾아갑니다.

경호는 선희에게 고백할 거라며

프러포즈하듯이 방을 꾸며놓았고

그 모습을 본 수연이는 더 화가 나고 맙니다.

때마침 수연이에게 문제집을 전해주려고 했던

선희가 수연이를 찾아 나서던 중

수연이가 경호 집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게 되었고

한참을 기다리다 큰 소리를 듣고 경호 집에 들어갑니다.

 

"왜 왔어. 오지 않기로 약속했잖아."

선희가 들어갔을 때

수연이는 가발도 벗겨진 채로

손에 칼을 든 채 경호와 몸싸움을 하고 있었고

선희를 본 수연이는 당황해하며

"왜 사람을 비참하게 만드냐고!

내 인생이 이렇게 된 건 다 너 때문이야!!"

라고 소리쳤고 칼을 들고 선희에게 달려옵니다.

그때 선희를 지키기 위해 경호가 뛰어들었고

경호가 그대로 대신 칼에 맞고

많은 피를 흘리며 쓰러집니다.

출처 KBS

 

한참 후 온몸에 피를 묻힌 선희가

몸을 떨며 집으로 간신히 들어갔고

저녁 준비를 하고 있던 엄마 은주(윤세아)는

선희를 보고 놀랍니다.

"엄마, 제가 사람을 죽였어요... 경호를 죽였어요.."

은주는 잠깐 놀라는 듯했지만

침착하게 선희를 방으로 데려갔고

우유에 약을 타서 선희를 재웁니다.

자수하겠다는 선희를 말리고

엄마가 해결하겠다고 걱정 말라는 말을 남기죠.

출처 KBS

 

다음날 아침 선희가 눈을 뜨자

경호 집에 두고 왔던

휴대폰과 문제집이 선희의 책상에

놓여있습니다.

그리고 주방으로 내려가자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부모님이

식사를 준비해 주고 아침을 먹었고

때마침 뉴스에 

선희의 동네 한 주택에 화재로 인해

일가족 모두가 숨졌다는 뉴스가 나옵니다.

유명한 화가의 집에 불이 났다고 말이죠.

(경호의 아버지가 화가입니다.)

 

선희는 학교에 가지 못했고

두려워하며 침대에 앉아있고

학교에 오지 않는 선희에게

수연이가 화를 내며

40통 가까이 전화를 합니다.

이렇게 이번주는 끝이 났습니다.

 

완벽한 가족 후기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했던 웹툰이라

원작 자체가 탄탄하고 훌륭해서

첫 화부터 너무 몰입되고 재미있었어요.

오래전에 보았던 거라 웹툰 내용이

자세히는 기억이 나지 않았지만

보면서 조금씩 생각이 나더라고요.

기회 되면 웹툰도 다시 한번 보고 싶네요!

KBS에서 한다니 더 대단한 거 같기도 하고!

요즘 수, 목에 볼 드라마 없었는데

재밌게 끝까지 잘 보고 또

요약 가져올게요!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원작 웹툰 줄거리,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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