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 6회, 7회, 8회 내용 요약 ㅣ완벽한 가족 웹툰 결말ㅣ완벽한 가족 아니고 섬뜩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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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죽이려는 부모님

 

현민이 했던 말을 떠올리며

부모님의 친아들이 죽었던

'공서동 화재 사건'에 대해 검색해 보는데

정말 아무런 기록이 나오지 않습니다.

"이 집에 숨겨진 비밀이 뭘까?

아빠랑 엄마는 나에게 뭘 숨기는 걸까?"

 

주방에 나갔던 선희는

장바구니 속에서 땅콩분말을 발견합니다.

땅콩 알레르기가 있는 선희는 놀라 방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부모님의 대화를 듣고 충격을 받습니다.

"빨리 죽여야 돼요!!!"

"진정해요!"

 

 

선희는 방으로 돌아가 믿을 수 없다며 두려움에 떱니다.

한편 현우는 선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혼자 경찰서에 다녀오고

선희에게 문자로 알려줍니다.

선희에게 왔던 문자는 수연이가 아니라는 것.

 

선희 엄마 은주는 선희 방으로 찾아와

죽을 끓여 와 먹여주려 합니다.

"빨리 유학을 가는 게 좋겠어.

선희 먼저 가 있어. 엄마도 금방 따라갈게.

먹고 쉬자. 아~"

 

 

의식 불명이 된 선희

 

선희는 엄마의 손을 뿌리치고 집에서 도망 나갑니다.

갑자기 내리는 비를 맞으며 걸어 다니던 선희는

현우에게 전화를 걸어 만나기로 하는데

숨어서 지켜보던 검은 후드의 남자를 발견하고

도망치게 됩니다.

 

횡단보도의 사람들 속으로 숨은 선희.

그런데 갑자기 쫓아온 남자가

선희를 도로로 밀치고 이내 달려오던 차에

치여 쓰러지게 됩니다.

 

근처 편의점에서 우산을 사고 있던 현우가

검은 후드를 쓴 수상한 남자를 발견하고

 뒤쫓아 나가지만 이미 택시를 타고 사라진 후였고

검은 후드를 쓴 선희의 아빠가 나타나 현우에게 우산을 씌워줍니다.

 

 

병원으로 이송된 선희는 혼수상태에 빠집니다.

선희는 꿈속에서 엄마가 자기를 죽이는 악몽을 꿉니다.

선희가 비명을 지르며 잠시 깨어나 모두가

급하게 병실로 달려가는데

엄마를 본 선희가 발작을 일으키며 엄마를 밀칩니다.

 

안정을 찾은 선희가 현우에게

"나 좀 살려줘. 엄마랑 아빠가 나를 죽이려고 해."라고

반복해서 말하고, 이 이야기를 들은 경찰이

달려와 자세히 이야기해 달라 말하는데 선희는

다시 정신을 잃고 맙니다.

 

경찰은 선희의 사고가 누군가가 일부러

차도로 민 것 같아 보인다며

계속해서 의구심을 갖고 수사를 진행합니다.

 

다시 정신을 차린 선희는 엄마 몰래

현민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리고 서둘러 퇴원을 합니다.

 

한편 현우는 수연이에게 전화를 겁니다.

"그거 너였지?"

택시로 급히 타던 검은 후드의 얼굴을

살짝 보았었던 현우.

 

현우는 수연이에게 선희를 밀었던 곳에서

만나자고 합니다.

나타나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말하죠.

 

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경찰 성우(김명수)에 의해

수연이를 만나지 못합니다.

 

성우는 현우에게 수연이가 죽은 것 같다며

곧 발견될 거라고 말해줍니다.

돌아가는 길 다시 수연이를 봤던 장소에 가보는 현우.

현우는 그곳에서 칼에 찔리고 쓰러지는데

소란소리를 들은 성우가 나타나 현우를 병원에 데려갑니다.

 

경찰은 진혁의 차를 조사하기 위해

일부러 차사고를 내어 차를 조사합니다.

 

 

살인 용의자로 체포된 선희 아빠

 

 

퇴원 후 가족과 함께 집으로 돌아온 선희.

경찰이 찾아와 진혁을

이수연 납치 살인 용의자로 체포해 갑니다.

"선희야 아빠 금방 돌아올 거니까 아무 걱정하지 마."

 

 

조사를 받는 진혁.

진혁의 차에서 수연이의 혈흔이 발견됐다는 경찰.

진혁은 차를 도난당했다고 말합니다.

 

형사 동호는 진혁이 차를 누군가에게

빌려준 게 아니냐고 의심합니다.

진혁은 강력하게 자기가 범인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인위적으로 증거를 조작하여 자기를 연행했다 말하죠.

 

 

다시 나타난 수연

 

한편, 선희의 방으로 누군가 돌을 던져 창문을 깨뜨리고

놀라 거실로 나가던 선희 앞에

칼을 든 수연이가 서있습니다.

 

그 시각 동호에게 성우가 전화해

현우가 수연이에게 칼에 찔렸다고 전해줍니다.

그리고 은주가 남편의 알리바이를 증명하기 위해

동호를 찾아옵니다.

 

선희는 밖으로 도망치는데

오는 길에 현우를 찌른 칼이라며

"넌 안 찔러."라며 칼을 버리는 수연.

"일단 들어가서 얘기할까?

너한테 할 말이 너무 많거든?"

수연이가 삽으로 선희를 쓰러뜨립니다.

"사람 열받게, 왜 자꾸 말을 안 들어."

 

수연이는 쓰러진 선희를 방에 데려가 묶어놓고

방에 석유를 뿌려둡니다.

"이번에는 네가 내 고통을 맛봐야겠어."

 

 

다른 거 다 이해해도

왜 자기를 죽이려 했는지 모르겠다는 수연이의 말에

선희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묻습니다.

 

한편 선희의 집으로 찾아온 현민은

담을 넘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선희를 위협하는 수연이를 발견합니다.

 

현민은 담배에 불을 붙이고

수연이를 위협합니다.

"여기에 내가 불을 붙여도 널 의심할걸?"

현민은 담배를 선희의 방으로 떨어뜨렸고

빠르게 방에 불이 붙기 시작합니다.

 

수연이는 급하게 선희를 묶었던 줄을

풀어주고 쓰러진 선희를 일으켜

도망가려고 합니다.

 

선희를 부축해 집 밖으로 빠져나오는데

쫓아온 현민이 수연이에게서 칼을 빼앗아

수연이를 위협합니다.

 

힘겹게 일어난 선희가 묻습니다.

"아저씨, 진짜 형사 맞아요?"

"미안하다 선희야. 이 일부터 마무리하고 이야기하자."

 

계속해서 수연이를 위협하자

선희가 현민을 붙잡고 수연이가

도망칠 수 있게 돕습니다.

하지만 현민은 힘으로 선희를 쓰러뜨리고

수연이를 다시 공격하려 하는데

그때 나타난 형사 성우가 총을 겨누며

현민을 막습니다.

 

현민은 자기가 경찰이라며 거짓말을 해

빠져나가려고 하고

속은 성우가 선희를 부축하려 온틈에

성우를 칼로 찌르고 총을 빼앗습니다.

 

그리고 수연이를 총으로 위협하며

칼을 가져가라고 협박합니다.

 

"이수연, 네가 경찰을 찌른 거야.

칼에 찔린 경찰이 너를 쏜 거고."

이내 총성이 울립니다.

그리고 현민은 쓰러진 선희를 차에 태우고

어딘가로 향합니다.

 

경찰에서 풀려나 

은주와 집으로 돌아가려던 진혁은

현우의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갑니다.

현우가 마지막으로 위험하다는 말을 남겼다는

말을 듣고 형사 동호와 함께

집으로 향합니다.

 

불에 붙은 집

 

뒤늦게 집에 도착한 선희의 부모님.

집은 이미 불타고 있었고

소방차가 이미 도착해 진압 중이었습니다.

 

동호 역시 쓰러진 성우를 옮기고

진혁과 은주는 집 안에 있을 선희를 구하려고

들어가려 하지만 소방대원들이 막습니다.

 

진혁은 현민에게 전화를 걸어 선희를

데려오라 하는데 현민은 돈을 요구합니다.

현민은 시장에 가서 콧노래를 부르며

구경을 하다 털신발을 구매합니다.

 

현민은 돌아와 깨어난 선희에게

신발을 건네줍니다.

 

한편 성우는 끝내 깨어나지 못했고

성우의 장례식이 행해집니다.

 

 

내가 네 친아빠야.

 

 

현민은 선희에게 자기가 친아빠라고 밝힙니다.

그리고 선희의 부모님이 친아들을 죽이고

자기에게 죄를 덮어씌웠다고 말합니다.

입막음을 위해 딸까지 인질로 뺏어갔다고 하죠.

 

그동안 멀리서 선희를  계속 지켜봤고

경호가 죽던 날도 모든 것을 보았다는 그.

선희의 엄마가 경호의 집에 다녀간 날,

밤 12시에 다시 경호의 집에 나타났고

잠시 후 집에 불이 난 것을 보았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선희의 부모가 자기를 협박했다고 말합니다.

 

현민이 선희에게 거짓말을 늘어놓는 사이,

진혁과 은주는 형사에게

선희의 납치범이 '최현민'인 것 같다고 털어놓습니다.

그가 과거 친아들을 죽였으며

그동안 자신들을 협박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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