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에게 죽음을 6화~14화 전체 줄거리 요약
건오의 선물
총을 들고 정우의 집에 찾아간 동민.
정우는 동민에게 자기가 보영이를 죽이지 않았다고 말하고
보영이가 사고 당일에도 아빠때문에 울고 있었다는 말에
동민은 결국 정우를 쏘지 못하고 애꿎은 벽만 맞춥니다.
그리고 인기척에 도망쳤죠.
정우 집으로 들어온 상철이 정우를 부축했고
범인이 누구냐 물었지만 정우는 말해주지 않습니다.
다음 날, 건오는 무천 가든에 찾아갑니다.
오랜만에 건오를 본 마을 사람들은 건오를 반겼고
건오는 동민에게 갑자기 사과를 합니다.
그 때 들어온 병무가 건오를 데리고 나가려고하지만
건오는 어른들과 있겠다고 말합니다.
술에 취한 건오가 돌아가면서 병무에게 곧 선물을 가져다 주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간 건오는 온실에 묻어둔 무언가를 꺼내 캐리어에 넣어
정우를 찾아가 사과를 하며 건네줍니다.
캐리어를 연 정우는 보영이 늘 메고 다녔던 가방을 발견하고
건오가 왜 보영의 가방을 갖고 있는지 묻습니다.
대답은 하지 않고 연신 사과만 하고 무서웠다는 말을 하는 건오.
그리고 정우는 보영이의 가방 안에서 보영이의 핸드폰을 발견합니다.
한편 구탁은 건오가 무슨 짓을 할지 두려워
흥수와 추호에게 전화해 건오를 찾으라고 말했고
정우의 집으로 찾아갑니다.
정우는 보영이 핸드폰의 전원을 키기 위해
창고로 가서 충전기를 연결하고 살펴보는데
그 때 흥수와 추호가 쳐들어오고
건오가 보영이의 가방을 챙겨 방으로 숨습니다.
거실에 떨어진 보영이의 노트를 발견한 그들은
건오가 들어간 방문을 두드리고
건오는 정우의 책들 사이에 보영이의 물건들을 숨겨놓습니다.
그리고 문을 열고 들어온 두 사람이 건오에게서 가방을 빼앗아가고
그 때 정우가 방에 들어오자 항아리로 정우의 머리를 공격하고 도망갑니다.
정우의 집에 갔던 상철이 열린 창고에 들어갔다가
정우가 숨겨놓은 보영의 핸드폰을 발견하고 사고 당일
병무, 민수, 건오와 보영이 함께 술을 마시는 영상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정우도 방 안에 건오가 숨겨둔 책 사이에서
보영이의 사라진 속옷을 발견하게 되고
둘은 서장에게 들키지 않고 몰래 증거를 모으기로 합니다.
그리고 정우는 민수를 찾아가 그 날의 진실을 물었고
술에 취해 말싸움이 일어났고 흥분한 병무가
보영을 성폭행했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속옷 DNA에서 병무의 DNA가 나왔고
현구탁도 발견된 휴대폰 영상에서 건오가 나간 후에
벌어진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상철이 병무와 민수를 수사하게 해줍니다.
한편 건오는 자수를 하겠다며 정우와 함께 경찰서로 찾아가는데
구탁이 이 사실을 알고 건오를 협박해 자수하지 못하게 막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간 건오는 결국 창고에서 목을 메달고 자살을 합니다.
아버지 때문에 죽는 거라며 이제는 진실을 말해야 한다는 유서를 남기고 말이죠.
건오의 죽음에 구탁은 슬퍼하다 결국 병무를 찾아가 그 날의 진실에 대해 묻습니다.
병무와 민수가 보영이를 성폭행 한 후
건오가 뒤늦게 도착해 목격하게 되는데
보영이가 도망치려다 발을 헛디뎌 계단에서 떨어져 죽게 되었죠.
정우는 상철의 집에서 사건을 정리합니다.
병무, 민수, 건오 모두 운전을 할 줄 모르기 때문에
다른 누군가가 있었을 것이라는 정우.
그리고 구탁은 민수를 찾아가 병무에게 모든 것을 덮어 자백하게 만듭니다.
결국 병무는 체포되는데 병무가 나겸이 모두 시킨 일이라고 말하는데요.
정우가 나겸을 찾아가 이에 대해 묻자 나겸은 병무의 거짓말이라고 말합니다.
사건의 진실
하지만 사건의 진실은
사고가 있기전 정우의 집에 찾아갔던 나겸이
정우가 다은이와 헤어질 마음이 없다고 하자
다은의 양다리 사실을 폭로하며 정우와 말다툼을 했습니다.
그리고 정우의 집에서 나와 창고에 갔다가
보영이 죽은 것을 보게 되었고 당황하고 있는 친구들에게
겁을 주며 자신이 해결해주겠다고 모든 것을 지휘했습니다.
한편, 정우는 하설이와 함께 11년 전 일어났던
교통사고에 대해서도 의문을 갖고 그날의 목격자를 찾는 전단지를 돌립니다.
이를 알게 된 구탁과 과장은 어떻게서든 먼저 목격자를 찾기로 합니다.
그리고 병무를 빼내기 위해 흥수는 구탁을 찾아가 협박합니다.
그렇지않으면 모든 것을 고백하겠다고 말이죠.
그렇게 또 드러난 진실.
사고 당일 현구탁은 동민, 흥수, 추호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있었고
동민이 술에 취해 시비를 걸다 결국 먼저 집으로 돌아갔고
남은 셋이 술을 마시던 중에 구탁에게 건오가 전화가 옵니다.
보영이 죽었다는 소리를 듣고 바로 창고로 달려간 아버지들.
구탁은 애들을 모두 집으로 돌려보냈고 흥수, 추호와 함께 뒤처리를 했습니다.
이 때 건오가 보영이의 가방과 속옷을 몰래 미리 챙겨갔었죠.
새롭게 발견된 증거, 삽
점점 드러나는 진실에 구탁은 과장에게
정우의 차를 제대로 폐차했는지 확인하는데
정우 아버지에게 인계되었다는 차를 정우가 먼저 발견합니다.
정우의 아버지가 차를 컨테이너에 보관해놓았었고
정우를 막는데 실패한 구탁과 희도.
결국 차 트렁크에서 결정적인 증거 '삽'이 발견됩니다.
그리고 목격자도 나타나고 그는 비가와서 잘은 기억이 나진 않지만
정우를 가리키며 저 사람은 아니었다고 말합니다.
중년 남성 두명이었다고.
이렇게 제대로 된 증언도 나올 수 있었는데
모든 것을 무시한 채 정우를 범인으로 몰고 갔었던 것이었죠.
구탁은 삽이 발견된 것을 알고 흥수를 찾아가 자수하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또 다른 사실이 밝혀집니다.
사실 사건 당일, 구탁이 전화를 받고 흥수와 추호에게
뒷처리를 맡겼을 때 폐교에 도착한 이들이
트렁크를 열었는데 보영이가 살려달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추호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삽으로 보영이를 내리쳐 죽였다고.
그렇게 둘이 이야기를 끝내고 흥수가 동민을 찾아가 보영이의 팔찌를 전해주며
그날의 진실을 이야기해줍니다.
구탁이 지시해 동민이 복수심으로 추호를 죽이게 하게 만들려고 했던 것 같아요.
그의 의도대로 동민은 분노에 차 총을 꺼내 무천가든에 찾아갔고
정우와 하설이의 말림에도 불구하고 결국 추호를 죽게 만듭니다.
창고에 있었던 사람들
한편 수오가 형식 몰래 병실에 그려둔 그림을 발견한 형식은
다은과 함께 창고에 있던 자기 모습 그림을 보고 놀라 아내에게 전합니다.
그런데 그 날, 그곳에 수오만 있었던 게 아니었죠.
보영이를 처리하고 온 나겸이 창고에 들어갔다가
인기척에 숨었고 다은이 형식을 데리고 들어와
있었던 일을 모두 핸드폰으로 촬영했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다은이를 죽였던 범행도구까지 챙겨놓았었죠.
추호를 죽이고 조사를 받게 된 동민에게서
상철은 사건 날 있었던 술자리에 현구탁도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흥수는 이 사실을 부인하죠.
구탁은 서둘러 죽은 추호를 보영이의 살인범으로 발표하고 사건을 종결시킵니다.
그리고 남편 일을 해결하고자 구탁을 찾아온 예영실 의원이
수오가 그린 구탁의 그림을 주며 협박하는데
당황하지 않고 구탁은 이전에 수오가 그렸던 형식과 관련된
그림을 영실에게 선물합니다.
결국 영실은 구탁과 손을 잡고 후에 구탁을 수원으로 보내주기로 약속합니다.
그리고 구탁은 수오의 주치의를 바꾸겠다고 말합니다.
11년 전 수사가 점점 엉터리였음이 밝혀지자 구탁은
모든 것을 김희도 과장에게 덮어 씌우려고 하고
결국 스스로 사표를 쓰고 나가게 만듭니다.
다은이의 할머니를 만났던 상철 역시
할머니가 사고 날 다은과의 통화에서 들었다는 남자의 목소리가
정우의 목소리와 다르다는 증언을 듣게 됩니다.
모든 수사가 제대로 증인들의 말을 들어주지 않았던 것이었죠.
상철은 희도를 찾아가 왜 정우를 그렇게 범인으로 몰아갔냐고 묻습니다.
누가 그에게 이렇게 만들도록 지시한 것이냐는 물음에
과거를 떠올리던 희도가 대답합니다.
"나는 성실한 실험실의 쥐였던 것 같아."
그리고 상철에게 조심히 수사하라고 당부하고 구탁의 과거 지시
증거들을 남겨주고 떠납니다.
잘못된 사랑
나겸은 정우가 여전히 자기를 바라봐주지 않는 것에 점점 화가 났고,
심지어 하설이와 붙어 다니는 모습을 보고 오해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정우의 핸드폰에 몰래 위치추적 어플도 설치해놨었죠.
마지막으로 나겸은 정우에게 모든 진실을 밝힐
증거를 주겠다며 그를 집으로 부르는데
여전히 정우가 자기를 받아주지 않자 술이나 마시라고 말합니다.
나겸이 준비해둔 술을 마시고 정우는 의식을 잃었고
나겸은 정우가 감옥에 있었을 때는 자기만 바라보고
자기에게만 의지해서 그때가 더 행복했다며
다시 그때로 돌아가자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하설이의 집으로 정우를 납치해가
침대에 눕히고 하설이를 죽여 정우를 다은이 사건때처럼
범인으로 만들 계획을 세웁니다.
그러나 상철 역시 정우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었고
연락이 되지 않는 정우를 찾아온 상철이
때마침 하설이를 만나 함께 집으로 들어가 나겸이를 제압하고 체포합니다.
그리고 나겸의 집을 찾아가 졸업앨범 속에 숨겨진
유심칩을 발견하고 그 안에서 형식이 다은이를 죽이는 영상을 보게 됩니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결말
상철은 예영실 의원을 찾아가 증거가 나왔으니
24시간 안에 남편을 출석시켜달라고 말하고 옵니다.
그리고 정우는 형식과 만나기로 하는데
정우와 만나기 전 예영실이 남편을 자살로 위장해 처리해버립니다.
그렇게 또 제대로 된 이야기도 나눠보지 못한 채
다은이를 죽인 범인이 죽어버립니다.
예영실은 남편의 범죄를 몰랐다고 말하며
남편의 죽음에 슬퍼하는 연기를 펼치며 선거 운동을 계속 진행합니다.
한편 구탁은 수오를 찾으러 온실에 갔다가
온실 밑에 숨겨진 공간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벽 너머에서 들려오는 수오의 목소리를 듣고
커다란 철문을 열고 들어가자 구석에 다은이의 시체가 썩은 채로 누워있었습니다.
사실 다은이를 처음 봤을 때부터 좋아했던 수오.
그렇게 늘 다은이를 바라보기만 했던 수오가
우연히 창고에서 다은이의 사고를 목격했고
남겨진 다은이의 시체를 업고 온실 밑에 숨겨진 공간에
눕혀놓고 지금까지 지켜왔던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다은이를 백설공주라고 부르며
위험하지 않게 지켜준다고, 그리고 정우가 돌아왔다고
모든 이야기를 전해주었었죠.
구탁은 다은이의 시체에 놀랐고
수오가 이렇게 또 사건에 연류되었다 생각해
다은이의 시체를 처리하려고 합니다.
놀란 수오가 뛰쳐나갔고 민수로부터
모든 것이 현구탁의 지시였다는 이야기를 들은 정우가
구탁의 집으로 향하던 중 수오와 마주칩니다.
수오의 다은이를 살려달라는 말에 구탁의 집으로 달려온 정우는
온실 밑으로 내려왔다가 다은이의 시체를 발견합니다.
수오가 아픈 애니까 우리가 눈감아주자며
화장시켜주는거라며 다은이에게 불을 지르려는 구탁.
정우는 모든 것을 알고도 자신을 범인으로 몰았던
구탁에게 왜그랬냐고 묻습니다.
자신의 부모님에게 미안하지 않냐며.
하지만 구탁은 아들을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었다며
정우를 때려눕히고 다은이에게 불을 붙여버립니다.
뒤쫓아온 수오가 다은이에게 달려들려하자 정우는 수오를 데리고 밖으로 나갔고
구탁은 방 안의 문을 잠궈버립니다.
그리고 지난 날을 회상하며 모든 것이 자신의 잘못이라고
늬우치며 그 곳에서 다은의 시체와 함께 죽으려고 하죠.
그 때 정우가 다시 내려와 문을 부수고 구탁을 빼냅니다.
"이렇게 못 죽어! 살아서 벌 받아야지!!"
그렇게 구탁은 경찰서에 잡혀가고
예영실 의원도 선거에서 낙선하고 살인교사, 증거인멸 등으로 구속됩니다.
동민도 추호를 죽여 감옥에 가게 되고
나겸은 정신병원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곳에서도 자기만의 환상 속에서 혼자 정우와 통화하며 사랑한다고 말하죠.
무천을 떠나 복학한 하설이는 의사로서 신념을 지키며
계속 꿋꿋하게 진실을 말하는 의대생이 됩니다.
그리고 정우는 상철의 도움으로 다시 재판을 받아 무죄를 인정받습니다.
정우의 엄마도 의식을 되찾고 재활도 무사히 마쳐
또다시 식당을 운영합니다.
그리고 수오가 그곳에서 함께 일합니다.
정우, 엄마, 수오가 함께 찍은 사진도 걸려있죠.
출소한 희도는 구탁의 면회를 가 분노에 찬 모습으로 구탁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정우는 20대를 억울하게 날려버렸지만
떳떳하게 무죄를 인정받은 채 새 삶을 시작합니다.
의대생 신입생이 됩니다!
그리고 선배 하설이를 만나 인사를 나누며 드라마는 끝이 납니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후기
너무 재밌게 잘 본 드라마였습니다!
모두 다 벌을 받았지만 그래도 정우의 날려버린
억울한 10년이 여전히 억울하고 가슴아픈 것은 사실..
서로 자기의 이익만을 생각하며 사건을 덮기만 하다
억울한 사람들의 인생은 망쳐버리고
결국 뒤늦게 다 벌은 받게 되었죠.
얼마전 종영한 드라마 <유어 아너> 속 대사처럼
죄를 지으면 어떤 식으로든 벌을 받게 되나봅니다.
추리, 스릴러 드라마 좋아하시는 분들
완결된 정주행 드라마 찾고 계시는 분들!
드라마 유어아너도, 백성공주에게 죽음을도
너무 재밌으니까 한번 시청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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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드라마 유어아너가 종영했습니다. 총 10부작의 스릴러 드라마로 OTT 지니티비를 통해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유어 아너(Your Honor) 뜻유어 아너는 영어권 국가의 법정에서 존경하는 판사님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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