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 Black Out 1화, 2화 줄거리 리뷰 ㅣ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추천 ㅣ 강력 추천 짱재밌음!!!!

 

MBC 금토 드라마

오후 9시 50분 방송

등장인물 변요한, 고준, 고보결, 김보라,

권해효, 배종옥, 김미경, 안내상 등

OTT : U플러스, 시리즈온, 쿠팡플레이, 웨이브

총 14부작

독일 소설 원작

'넬레 노이하우스'의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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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줄거리 요약

 

살인자가 되다

 

고정우(변요한)는 어느 날 한순간 살인자의 누명을 쓰고

10년 동안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고등학생이던 정우는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해

인기가 많은 모범생이었는데

수능이 끝난 후 여자친구 다은이가 연락이 되지 않고

다은이를 찾아다니는데 다은의 집에

고가의 옷을 구매한 흔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앞에서 정우의 차 안에서 울고 있는

친구 보영이를 보게 되는데 보영이가 다은이를

안 좋게 말합니다.

 

그리고 정우는 친구들과의 약속을 취소하고

혼자 술을 먹고 잠이 드는데 다음 날

다은이와 보영이를 죽인 살인범으로 잡혀가게 됩니다.

시신이 사라졌지만 두 개의 피 웅덩이가 발견됩니다.

정우는 그날의 기억이 하나도 없는데

모두가 정우를 범인으로 추측하게 하는 증언을 합니다.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게 된 정우.

정우의 친구들 모두 다 멀어졌는데

친구 최덕미(고보결)는 정우를 짝사랑하며

10년 동안 꾸준히 정우의 면회를 와줍니다.

그리고 그동안 유명한 배우가 됩니다.

이름은 최나겸으로 개명을 하게 되죠.

정우의 출소날도 바로 달려와 정우를 데리러 갑니다.

(저는 나겸이 살짝 수상했어요!)

수감되어 있는 동안 정우의 아버지는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의대를 휴학하고 정우의 엄마와 함께

식당에서 일을 하게 된 설이(김보라).

 

이 식당은 원래 금희의 식당이었으나

정우의 친구 민수 부모님에게 팔았습니다.

그 후로도 계속 식당에서 일하는 금희.

 

보영의 아빠 동민(조재윤)은

괜히 금희(정우 엄마)가 일하는 식당에서

트집을 잡으며 금희를 괴롭힙니다.

출소 후 엄마를 만나러 간 정우는

엄마에게 환영받지 못합니다.

 

"난 여기서 죽을 때까지 있을 거야.

형량 다 채우고 나와도 다 못 갚아.

그 사람들 마음은 지옥이야."

함께 서울로 떠나자고 했지만 엄마는 거절하고

엄마가 죽었다고 해도 다시 이곳에 오지 말라는 엄마의 말에

정우는 서울로 올라가기로 결심합니다.

 

그리고 우연히 만난 고등학생 때 친구들은

간호사와 경찰이 되어있었습니다.

 

다시 서울로 돌아가려는데

정우와 삼촌처럼 지냈던 서장 현구탁(권해효)의

아들인 수오를 마주치게 됩니다.

수오는 그동안 그렸던 그림을 정우에게 주고 갑니다.

그 그림은 사건 당일날 밤을 그린 그림이었습니다.

 

그리고 금희는 정우의 옷을 사서 돌아오던 길

갑자기 차 위로 추락합니다.

 

노상철(고준)은 경찰대를 졸업한 서울지방 경찰청

광역수사대의 엘리트 형사입니다.

결혼식 날 아내를 잃게 된 아픔을 갖고 있는 상철.

어느 날 상철은 수사 중 과잉진압으로

지방으로 좌천됩니다.

 

 

2화 줄거리 요약

 

금희의 추락 사고

 

정우가 감옥에 간 후

창수(안내상, 정우 아빠)가 마을을 떠나자 했을 때도

억울할 정우를 위해 죄를 인정하지 않는 마음으로

마을에서 버티던 금희(정우 엄마)였습니다.

 

정우가 돌아온 날, 정우의 옷을 사러 갔던 금희를

누군가 계속해서 지켜보며 따라가고 있었고

잠시 후 금희가 육교 위에서 추락합니다.

 

한편 정우는 수오가 준 그림을 보고

사건 현장에 승용차 한 대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사건현장이었던 창고로 찾아가

기억을 떠올려보며 자기가 범인이 아니라며 소리를 지릅니다.

 

수오는 설이와 함께 정우를 찾아다니다

창고로 와 정우를 발견합니다.

"수오야... 내가 안 죽였어..."

엄마의 사고 소식을 듣게 된 정우는

병원으로 달려갑니다.

 

사건 현장을 수사하던 노상철은

사고가 아닐 거라고 의심을 하게 됩니다.

근처 CCTV 영상들을 확인하던 중

수상한 남자를 발견하게 되는데

정우의 친구 중 경찰이 된 병무가

자기의 아버지라는 것을 눈치채고 

영상을 몰래 삭제하려 하지만 상철에게 걸려 실패합니다.

결국 아버지라는 것을 솔직하게 말한 병무.

간호사 친구로부터 엄마의 상태를 듣게 된 정우는

범인을 찾기 위해 돌아가던 중

버스에서 병무의 아버지 양흥수를 만납니다.

흥수는 범인을 잡겠다는 정우의 말에

긴장하며 급히 버스에서 내립니다.

 

택시를 타고 식당에 간 흥수는

동민과 함께 소주를 먹습니다.

정우는 동민을 찾으러 식당에 왔고

오전에 어디 있었는지 묻습니다.

 

한편 상철도 흥수를 만나러 식당으로 찾아왔고

병무가 아버지에게 금희를 밀었는지 묻습니다.

상철은 정우에게 진실을 밝혀내겠다고 말하고

흥수를 데리고 사라집니다.

 

상철에게 서장인 구탁(권해효)은

결정적인 증거가 있어야 확신할 수 있다고 충고합니다.

상철은 흥수를 심문하다가

정우가 과거 살인사건의 범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가해자와 피해자 가족들이 모두 한 마을에 살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게 된 상철.

 

길에서 우연히 정우를 만난 상철은

정우가 살인자라는 생각에 시비를 겁니다.

소란소리에 나온 구탁에 의해 집에 함께 들어가게 되는데

그 안에서 병무와 그의 아버지인 흥수를 보게 됩니다.

금희가 혼자 떨어졌다고 말하는 흥수.

 

다음 날, 주인과 산책하던 개가

뼈를 하나 물어 옵니다.

 

정우는 엄마의 소지품을 찾으러 경찰서로 갑니다.

계속해서 엄마의 범인을 찾아다니는 정우를

상철도 몰래 지켜보며 사건을 수사합니다.

"마을 사람 모두가 고정우를 미워하고 있어.

출소해서 나온 고정우가 트리거가 됐을 거야.

이 마을 사람 모두가 용의자야.

재밌네, 재밌어."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후기

 

요즘 드라마 조금 유치하고 재미없는 게 많아서

블로그 쓸 맛이 잘 안 났는데

쿠팡플레이를 보다 뒤늦게 발견했어요...

오래간만에 너무 재밌는 드라마 발견했어요!!

나와있는 거 다 정주행 하려고요!

 

역시 변요한 배우의 믿고 보는 연기!

소설이 원작이라고 하는데

나중에 소설도 한번 보고 싶어요.

 

너무 재밌는 스릴러 드라마가 될 것 같으니

아직 안 보신 분들 추천합니다!

꼭 보세요!!!

 

모두가 범인 같고 수상해!!

과연 정우가 어떻게 누명을 벗을 수 있을지,

진범은 누구일지,

끝까지 시청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