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식 가족 1화, 2화 줄거리, 리뷰 ㅣJTBC 수요일 새드라마, 설레는 로맨스 드라마 강추

드라마 포스터

 

JTBC 수요 드라마

저녁 8시 50분 

 

 

 

<조립식 드라마> 드라마 소개

 

드라마 정보에 보면 '어쨌든 다정이 최고다'라는 말이 적혀있어요.

 

제 이상형도 '다정한 남자'라고 할만큼 저도 '다정'이라는 부분이

 

공감 능력만큼이나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공감 능력도 지능이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다정 또한 그런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작가 역시 작지만 행복한 기억들이 다정한 어른을 만들어내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적혀있어요. 남들보다 쉽사리 다정해지는 특별한 사람들의 이야기.

 

피 한 방울 안 섞인 세 아이들이 어떻게 가족이 되었는지

 

새 수요드라마, 함께 시청해보아요!

 

 

 

 

 

<조립식 가족> 1화, 2화 줄거리 요약 + 후기

 

사실 처음 제목만 봤을 때는 유치할 것 같아서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제 1화 보자마자 '아 이거다' 했지뭡니까!

딱 제 스타일...

ㅋㅋ요새 '나의 해리에게'를 리뷰하면서 극찬했었는데

나의 해리에게는 좀 더 어른, 30대의 연애, 무거운 상처들도 담고 있다면

이거는 풋풋하고 설레는 그런 간질간질한 20대의 연애느낌이랍니다!

로맨스 드라마 좋아하시는분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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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식 가족 : 가족의 탄생

 

드라마는 주인공들의 어린 시절 모습부터 보여줍니다.

칼국수 집을 하는 아빠와 단 둘이 살고 있는 7살 윤주원.

 

어린 주원이는 오빠를 갖는 게 꿈이예요.

그러던 어느 날, 주원이가 살고 있는 집 위층인 3층에 새 가족이 이사옵니다.

엄마, 경찰인 아빠, 그리고 김산하라는 남자 아이.

 

사실 산하의 가족은 산하의 여동생까지 4식구였지만

동생과 집에 단 둘이 있던 중에 어떤 사고로 동생이 죽게 되었고

동네 사람들이 수근대는 것을 피해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이사온 것이었죠.

 

하지만 엄마는 딸이 죽고 난 충격으로 괜히 산하 탓을 하며

산하를 미워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산하는 늘 엄마의 눈치를 살피고 조용히 지내는 어른스러운 아이였죠.

 

 

산하가 마음에 들었던 주원이는 산하를 오빠라고 부르며 쫓아다녔고

정이 많은 산하의 아빠 정재도 제대로 된 밥도 챙겨먹지 못하는 산하를 걱정하며

잘 챙겨줬습니다. 그렇게 주원이와 함께 지내며 점점 산하가 웃음을 되찾게 되었는데

산하의 엄마는 아무렇지 않게 주원이 집에서 밥도 먹고 웃고 다닌다며

산하를 버리고 집을 나가버립니다.

 

"아줌마, 어디 가요?

그럼 산하 오빠 우리 집에서 또 밥 먹어도 되요?"

"산하가 네 오빠야?

너 가져 그럼"

 

 

주원이가 사는 건물의 할머니는 홀애비인 정재가 안쓰러워

선을 보게 하려고 합니다.

 

정재를 만나기 위해 버스를 타고 엄마 서현과 함께 주원이네 집 앞에 왔는데

정재가 가게 밖으로 던진 물에 서현이 맞아 버립니다.

 

 

그렇게 쫄딱 젖은 서현과 그녀의 아들 해준이를 데리고 집에 와서

저녁을 먹여 돌려보냈는데, 돌아가자마자 어떤 연락을 받고

서현은 전화 번호를 바꿔버립니다.

 

그렇게 차인 것처럼 되버렸는데 몇일 후 서현에게 돈을 빌려달라는 연락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서현이 동생에게 아들을 맡기고 간 곳에 찾아갔다가

제대로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해준이 안쓰러워 해준이 엄마가 돌아올 때까지

정재의 집에서 함께 지내기로 하고 데려옵니다.

 

그렇게 아빠와 단 둘이 살던 주원이가

엄마가 떠나버린 산하, 그리고 산하 아버지와

엄마가 맡기고 간 해준이와 함께 살게 되었죠.

 

 

고등학생이 된 아이들

 

그렇게 성은 서로 다르지만 매일을 함께 하며

함께 자란 이들은 친남매보다 가까운 사이가 됐습니다.

 

하지만 주원(정채연)이는 자라는 동안 오빠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잘생긴 산하(황인엽), 해준(배현성)의 인기로 늘 그들에게 편지와 선물을

전해달라는 부탁들이 끊이지 않았고

그들에게 답이 없으면 주원이가 오빠들을 좋아해서

일부러 전해주지 않았다며 오해를 받는 일도 많았습니다.

 

이 모든 일들을 막기 위해 주원이는 개학 날,

모두에게 양자결연을 맺자는 제안을 합니다.

하지만 주원이의 말은 제대로 들어지지 않았고

결국 해준의 조언대로 '또라이'가 되기로 합니다.

 

편지를 전해달라는 선배들한테 또라이로 보이기 위해

별 짓을 다했고 그러다 학교 연못에 빠져 버리는데

주원이가 물에 빠졌다는 소식에 농구를 하던 해준도

교실에 있던 산하도 바로 달려오죠.

 

그렇게 주원이가 위험한 순간, 누가 주원이를 괴롭히는 것 같을 때면

어디서든 슈퍼맨처럼 달려와서 주원이를 지켜주는 산하와 해준입니다.

 

 

어느 날학교에 산하를 좋아하던 여학생이

혼자 산하와 자기가 사귀는 거라고 착각을 했고

주원이에게까지 둘이 사귄다는 소문이 들어갑니다.

여자친구가 생겨놓고 말도 안해줬다는 사실에 주원이가 산하에게 토라져

좋아하는 고기 반찬도 마다하는데...

 

산하가 주원이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 어떤 일이든 다 공유하겠다라며 다정하게 이야기해주고

주원이의 기분은 금새 풀리죠.

그러나 그 선배가 해준이의 전 여친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화살이 해준에게 향합니다.

 

해준과 잠깐 사귀었던 그 여학생은 산하가 자기를 좋아하는 줄 알고

해준이를 차고 산하에게 고백했다가 산하에게 차이니까

다시 해준이에게 사귀자고 말하는데요, 해준이는 거절합니다.

그리고 너가 아무한테도 말하지말라해서 주원이한테까지 말하지 않았던건데

주원이가 알게되서 곤란해졌다,

나는 주원이를 기분나쁘게 만들기는 절대 싫다며 말합니다.

 

진짜 동생도 아닌데 그렇게까지 주원이를 생각하느 산하와 해준의 모습에

열받은 그 여학생은 주원이를 불러내서 이야기를 나눴다가

혼자 발이 걸려 넘어집니다.

 

그런데 주변에 학생들이 모여들자 주원이가 넘어뜨린 것 처럼 연기하며

사과를 요구합니다.

주변에서도 주원이를 안좋게보며 수근대기 시작하는데

해준이 나타나 주원이 학폭에 끌려가는걸 막기위해

그냥 사과하자고 말합니다.

 

그런데 그 때 산하가 나타나서 잘못한 것도 없는데 왜 사과하냐며

주원이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주원이를 데리고 그곳에서 빠져나옵니다.

그리고 산하도 쫓아 나오죠.

 

그렇게 집에 돌아간 셋.

해준이는 주원이의 기분을 풀어주기위해 산하와 서프라이즈를 준비했고

옥상에 치킨을 사가 사과를 하며

주원이가 좋아하는 딸기 케이크를 건네줍니다.

케이크를 받고 바로 기분이 풀어지는 주원이.

그리고 그렇게 셋이 즐겁게 웃으며 장난치며 끝이 납니다.

 

한편 누군가 해준이 농구 연습하는 모습을 계속 몰래 찍더니

이제는 어떤 남자(이종혁)가 나타나 자기가 해준의 아빠라고 말합니다.

갑자기 나타난 친아빠라니,

다음 주에는 어떻게 이야기가 흘러갈지 더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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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너무 설레는 남자 주인공들..

 

드라마 여신강림에서 서브 남주였지만 제가 너무 좋아했던

황인엽 배우가 남자 주인공이라니!

목소리에 비쥬얼까지, 근데 다정하기까지...

미쳤습니다 여러분!

 

심지어 허광한 닮았다고 내가 맨날 얘기하는 배현성 배우도 서브...

주원이가 너무 부럽습니다..ㅋㅋ

 

앞으로 두 남자친구와 어떤 사랑 이야기가 그려질지 너무 기대되네요!

 

이 드라마는 수요 드라마라 수요일에 2개씩 공개된다고 합니다!

OTT는 티빙, 유플러스, 넷플릭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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