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해리에게 7화 줄거리 내용 요약, 은호의 아픔을 알게 된 주연

지난 이야기

나의 해리에게 6회 줄거리 내용 요약, 명대사, 후기ㅣ현실 연애 로맨스 드라마 추천, 새 ENA 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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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해리에게 7화 줄거리 

 

은호는 혜리가 어떻게 행복해졌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다시 한번 혜리가 되어보기로 합니다.

 

주연의 엄마로부터 선물받은 혜리의 반지를 끼고 주차장에 출근한 은호.

은호를 알아본 주연이 혜리를 부르고 은호는 혜리인 척 주연과 인사합니다.

그리고 주연은 은호에게 혜리에게 언니가 있는지 물었고

은호는 얼마전에 언니가 있는 것을 알았다고 둘러댑니다.

 

미디어 서울에서 체육 대회가 열리고 인원이 부족해서

혜연은 은호를 데려와 주연과 짝피구에 참여하게 합니다.

그리고 은호는 손바닥을 다치게 됩니다.

 

얼마 후 방송 3사 통합 캠페인 녹화에 현오와 은호가 나가게 되는데

그 자리에서 주연과 은호가 마주치게 됩니다.

주연은 은호에게 악수를 건네다 혜리와 같은 손바닥에 상처가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무언가 이상하다는 것을 알게 된 주연은 혜리의 집 앞을 찾아가고

혜리의 이름을 불렀는데 뒤를 돌아보는 은호에게 더욱 더 의문을 갖고

둘은 카페에서 대화를 나누게 됩니다.

 

주연은 은호가 혜리를 연기하며 양다리를 걸쳤다고 생각하였고

결국 은호는 해리성 인격 장애를 겪고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습니다.

모든 사실을 알게된 주연은 혜리를 다시 만날 수 있게 해달라며

못 들은 것으로 하겠다고 이야기 합니다.

 

"나는 양다리인줄 알았는데 그런 거 아니라매.

혜리씨는 나를 좋아했다는 거잖아요. 그럼 제가 계속 모른 척 하고 그냥 넘길게요.

그럼 저 혜리씨 다시 만날 수 있는 건가요? 대답해주세요... 만날 수 있어요?

같은 사람이잖아요. 그럼 대답해 줄 수 있잖아요."

 

은호는 주연에게 상처를 줘서 미안하다고 계속해서 고개숙입니다.

 

"난 진짜 그냥 혜리씨가 돌아오면 되는데...

왜냐하면 난 아무것도 못들었으니까.."

 

한편 은호를 지키기 위해 9시 뉴스를 포기한 현오의 자리에

전재용이 앵커가 되었고 모두가 갑자기 그 자리를 꿰찬 재용에

부정적 시선으로 바라보는데 엉터리 보도를 할 줄 알았던 재용이

훌륭하게 첫 뉴스를 마쳤고 일정이 끝난 은호는

재용의 뉴스 반응을 확인하고 현오가 걱정되어 전화를 겁니다.

 

그러나 현오가 연락이 되지 않았고

회사에서 현오를 찾아 다니는데

누군가가 현오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에 뒤를 돌아봅니다.

 

"정현오, 너 결혼한다며?"

 

그 소리에 은호는 놀라서 현오를 바라봅니다.

 

과거, 엄마가 어디선가 뉴스에 나오는 자기를 보고

자랑스러워할 것을 꿈꾸며 꼭 9시 뉴스 자리에 서고 싶어했던

현오를 생각합니다.

 

주말에도, 새벽에도, 어떤 자리고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일했던 현오의 모습을 바라보며

은호는 현오가 피곤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걱정했었고

이대로 언제나 이렇게 옆에 있어달라고 현오에게 이야기했던 그 날이 떠오릅니다.

"왜냐하면 내가 너를 사랑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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