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놈: 라스트 댄스 (베놈 3) 쿠키, 줄거리 내용 스포 결말, 후기, OST 모든 정보, 마블 새 영화

 

 

2024.10.23 개봉

상영시간 109분

감독 켈리 마르셀

주연 톰 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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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영상 2개 있습니다

(내용은 맨 아래에!)

 

 

1. 알고 보면 유용한 내용

심비오트란

 

새로운 빌런 '널'

 

널은 심비오트들의 창조주입니다.

심비오트들이 널을 감옥에 가둬놓았고 널은 그곳에서

해방되기 위해 '코덱스'를 필요로 합니다.

그래서 감옥에서 빠져나가 심비오트들에게 복수를 꿈꾸며

부하 괴물들 '제노페이지'를 시켜 코덱스를 찾아올 것을 명령합니다.

 

코덱스란?

코덱스는 베놈 1편을 보셨다면 에디가 한번 죽다 살아난 것을 기억하실 거예요.

그때 베놈이 에디를 살리면서 몸속에 '코덱스'라는 물질이 생겨났습니다.

코덱스는 한 마디로 심비오트가 자신의 숙주를 부활시킬 때 생기는 것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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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베놈 3 줄거리 요약

'널'의 등장

 

영화의 시작은 한 행성의 감옥에 갇혀있는 '널'의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널은 부하 '제노페이지'들에게 코덱스를 찾아올 것을 명령합니다.

 

그리고 마블 오프닝이 나온 후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에 나왔던 쿠키 영상과 연결됩니다.

베놈과 에디가 누워서 TV를 보다가 멀티버스가 밖에서 열리게 되고

에디와 베놈이 다른 차원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에디는 그곳에서 수배자가 되었고 심비오트를 연구하는 군부대가

에디를 추적합니다. 억울한 누명을 벗기 위해 에디는 베놈과 뉴욕에 가기로 합니다.

뉴욕으로 가기 위해 나는 능력이 없는 베놈은

뉴욕행 비행기에 매달려 날아가게 되는데요,

 

그때 베놈의 몸속 '코덱스'를 추적한 '제노페이지'가 갑자기 나타나

비행기에 붙은 채 싸움을 벌이다 베놈이 그만 들어가겠다며 사라지고

에디는 추락하게 됩니다.

 

잠시 후 베놈이 낙하산이 되어 허허벌판에 다행히 무사히 떨어질 수 있었습니다.

'제노페이지'를 알아본 베놈은 에디에게 널에 대해 이야기 해 줍니다.

심비오트의 창조주인 '널'은 감옥에 갇혀있고

감옥에서 나가기 위해 필요한 코덱스를 찾고 있으며

이 '코덱스'는 베놈과 에디의 몸속에 존재하고 있다고

 

.

그리고 코덱스는 베놈과 에디 중 누군가가 죽으면 사라진다고 말이죠.

'널'이 감옥에서 나오게 되면 모두 죽을 것이라고 절대 코덱스를 빼앗겨서는

안된다고 말합니다.

'널'의 이름을 함부로 말해서도.

 

 

베놈은 그 후 제노페이지를 경계하기 위해 주위를 살핍니다.

에디가 베놈으로 완벽히 합쳐지지 않는 이상 코덱스를 추적할 수 없기 때문에

베놈은 최대한 에디 몸속에서 나오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페인 박사

 

한편, 심비오트를 연구하고 있는 곳의 박사 '페인'

그녀는 어릴 적 쌍둥이 오빠와 함께 손 잡고 바닷가에서 뛰어가던 중

번개를 맞게 되는데 오빠는 죽어버리고 혼자 살아남게 됩니다.

그리고 오빠의 꿈이었던 51 구역의 외계 생물을 조사하는 박사가 됐습니다.

 

외계인을 찾는 가족들

 

뉴욕으로 향하던 중 산속에서 개를 데리고

아이들과 여행 중인 마틴네 가족을 만나게 됩니다.
에디는 그들의 도움으로 뉴욕까지 가는 길에 차를 얻어 타게 되어

라스베이거스까지 갈 수 있게 됩니다.

 

그들은 외계인을 찾으러 순례 중이라고 말했고

곧 폐쇄된다는 51 구역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사실 외계인이 무서워 보고 싶지 않다는 아들에게

에디는 외계인은 세상에 없으니 걱정 말라고 말해줍니다.

 

한편 심비오트를 연구 중인 정부.

스트릭랜드의 군부대가 페인 박사를 도와 심비오트를 잡아오는 역할을 합니다.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한 에디는 우연히 첸 아주머니를 만나게 되고

첸 아주머니의 호텔 방에서 베놈은 아주머니와 함께 '라스트 댄스'를 추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장면 중 한 장면! 베놈의 댄스... 충격적이에요!)

 

그러나 기쁜 순간은 잠시,

베놈의 몸속 '코덱스'가 감지되자마자 제노페이지가 습격했고

재빨리 베놈을 숨겨 제노페이지의 시야에서 사라지지만

곧이어 도착한 스트릭랜드의 부대에 의해

결국 에디와 베놈은 연구소로 끌려가게 됩니다.

 

심비오트 어벤저스

 

에디의 몸에서 분리된 채 잡혀간 베놈.

그리고 에디는 먼저 잡혀와 연구 대상이 되었던

멀리건을 만나게 됩니다.

(멀리건은 베놈 2에서 나왔던 형사입니다.)

 

멀리건 몸속에는 심비오트 '톡신'이 들어가 있었죠.

톡신은 에디에게 널과 코덱스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며

절대 빼앗기면 안 된다고 당부합니다.

 

그때 스트릭랜드가 나타나 톡신에게 들었던 대로

에디와 베놈 둘 중 한 명이 죽어야 널이 풀려나지 않기 때문에

박사의 말을 따르지 않고 에디를 죽이려고 하는데

연구원 '크리스마스'의 몸속에 숨어있던 베놈이 에디를 지켜줍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코덱스를 감지한 제노페이지가 또다시 습격하고

순식간에 연구소가 난장판이 됩니다.

톡신은 베놈을 지키기 위해 제노페이지를 막아주고

박사에게 다른 심비오트들을 모두 풀어줄 것을 부탁합니다.

 

그렇게 톡신은 제노페이지에게 잡아 먹혀버리고

그의 부탁대로 박사는 심비오트들을 모두 풀어주었고

제노페이지와의 싸움에서 베놈을 돕기 위해 풀려난 심비오트들이

근처 연구원들의 몸속으로 들어가 변신한 채 함께 싸우기 시작합니다.

(여기서부터 엄청 멋있어요!)

 

코덱스를 지키기 위해 베놈과 에디는 제노페이지를 피해 빠져나갑니다.

하지만 널이 추가로 보낸 제노페이지들이 도착하였고

심비오트들이 하나 둘 무참히 죽어버립니다.

 

그 과정에서 외계인을 보러 왔던 마틴 가족을 만나게 되고

에디와 베놈은 가족들의 안전을 지켜주고

페인 박사와 함께 도망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3. 베놈 : 라스트 댄스 결말

 

심비오트들이 나쁜 존재라고 생각했던 스트릭랜드도

그들이 인간을 위협하려는 것이 아닌

도와주려는 것이라는 것을 뒤늦게 깨닫게 되고

에디를 도와 제노페이지와 싸웁니다.

 

하지만 죽어도 계속해서 다시 살아나는 제노페이지들에

더 이상 방법이 없다고 생각한 에디와 베놈.

베놈은 몸속에 제노페이지들을 모두 흡수한 채 

어딘가로 끌어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온 힘을 다해 에디를 몸속에서 멀리 던져버리고

스트릭랜드와 힘을 합쳐 자신의 몸에 산성용액을 뿌려버립니다.

제노페이지들이 도망치지 못하게 붙잡은 채 함께 용액을 맞는 베놈은

에디에게 잠시만 이별하자고 인사하고

에디가 다치지 않게 벽을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스트릭랜드도 다친 몸을 애써 일으켜 수류탄까지 터트리고

베놈과 힘을 합쳐 제노페이지들과 함께 폭발하고 맙니다.

 

크리스마스와 함께 폭발로부터 도망치던 페인 박사,

크리스마스가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연구실에서 챙겨 왔던 심비오트 병을 깨뜨려 몸에 흡수하게 되면서

페인이 변신하고 크리스마스를 지켜주게 됩니다.

 

한쪽 팔을 사용할 수 없었던 페인은

심비오트 '애고니'의 숙주가 되면서 자신의 새로운 능력을 깨우게 됩니다.

 

병실에서 정신을 차린 에디에게 정부는 어떤 내용도 발설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에디의 누명을 벗겨주게 됩니다.

그리고 혼자 뉴욕에 도착하게 된 에디는

거리를 걸으며 그동안 베놈과 함께 했던 추억들을 회상합니다.

 

베놈이 끝까지 보고 싶어 했던 '자유의 여신상' 앞에 도착한 에디는

"널 잊지 않을 거야."

라고 말하며 쓸쓸한 미소를 지어 보이고 영화는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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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베놈 : 라스트 댄스 쿠키영상 + 개인적인 해석

첫 번째 쿠키

 

엔딩이 끝난 후 바로 등장합니다.

 

'널'이 다시 등장해 너희의 수호자가 죽었다며

여기서 나가는 순간 다 죽여버리겠다는 혼잣말을 하며 끝이 납니다.

 

(소문으로는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널'이 빌런으로 나온다고 해요!

아마 '널'이 다시 등장할 것을 보여주는 영상이 아니었을까요?)

 

두 번째 쿠키

 

모든 크레딧이 다 내려간 후 나옵니다.

 

베놈이 멕시코의 술집에 다녀간 후

군대에 잡혀가게 됐던 바텐더가 베놈과 제노페이지의 싸움이 있었던 곳

근처 동굴에서 빠져나옵니다.

"아무도 없어요?"

하고 현장을 걸어 나가는 데

그 뒤로 바퀴벌레 1마리가 심비오트 조각이 들어있던

샘플 병 속으로 들어가며 끝이 납니다.

 

영화 초반, 페인 박사가 핵폭발이 일어나더라도

바퀴벌레는 살아남을 것이라고 말했던 대사와 관련이 있는 것 같아요.

 

(베놈이 다시 등장할 것으로 보이는데 톰 하디의 마지막 베놈 작품이라면

베놈의 남은 심비오트 조각이 새로운 누군가의 몸 속에 들어가게 되어

에디와의 기억을 가지고 새로운 히어로가 될 것 같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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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놈 : 라스트 댄스 OST

 

영화의 부제목처럼 베놈과 첸 아주머니가 라스트 댄스를 추는데요!

이 때 ABBA의 'Dancing Queen'이 OST로 나옵니다.

 

그리고 베놈이 말로 변했던 장면에 삽입된 곡은

Cliff Richard의 Don't stop me now

 

에디가 뉴욕에서 베놈과의 추억을 회상하는 장면에서는

Maroon 5의 Memories가 삽입되었습니다.

 

 

 

 

베놈 : 라스트 댄스 후기

 

사실 마블의 엄청난 팬이라 웬만하면 저는 다 재미있게 보는데요!

베놈은 특히 더 좋아했던 작품이었기도 했고

스파이더맨 쿠키영상에 베놈에 관한 영상이 삽입된 것을 보고

다음 베놈 시리즈를 많이 기대했었어요.

 

그런데 기대보다는 저는 살짝 아쉬웠던 것 같아요.

전작들의 내용이 잘 생각이 안나기도 했지만

멀티버스에 관한 내용이 들어가면서 어떤 식으로 스토리가 흘러갈지 기대했는데

멀티버스에 관한 이야기는 크게 관련이 없었던 것 같기도 하고

엄청난 빌런의 등장이 없었던 점과

심비오트 어벤저스의 싸움이 흥미롭고 멋있었지만

생각보다 쉽게 죽어버리는 심비오트들이 조금 아쉬웠어요!

 

그래도 베놈과 에디의 브로맨스는 귀엽고 재밌었고

베놈의 춤장면, 베놈이 말로 변했던 장면도 인상 깊었으며

군대에게 쫓기며 베놈이 개구리, 물고기로 잠깐씩 변하는 모습들도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그래도 전작들이 조금 더 액션도 크고 좋지 않았었나 싶은 정도!

이번 편이 베놈의 마지막 시리즈였다고 하는데

듣고 나니 더욱더 아쉬움이 남는 영화였어요.

그래도 톰 하디와 베놈의 브로맨스 다시 또 볼 수 있었으면 해요!

 

마지막에 에디가 다치지 않게 지켜주는 베놈의 모습이 뭉클했고

에디가 베놈을 그리워하며 뉴욕 거리를 걷는 모습에서도 찡하긴 했습니다!

 

마블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그래도 재미있게 보실 수 있으실 것 같아요!

믿고 보는 마블이잖아요!

가장 최근 개봉했던 마블 작품인 데드풀과 비교하자면

데드풀이 좀 더 빅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럼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