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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타로 : 일곱 장의 이야기 마지막회 7화 - 1인용 보관함 줄거리 결말 후기 ㅣ 타로 이주빈

by godlife24 2024.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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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 1인용 보관함 내용, 결말

 

공포도 : ★☆☆☆☆

잔인함 : ☆☆☆☆☆

 

타로 연인 카드

 

타로 '연인' 카드

정방향 : 연애와 쾌락의 카드

역방향 : 질투와 배신

 

거기 누구 있어요?

주인공 우재윤(서지훈)은 잘생긴 외모를 갖고 있지만

소극적이고 소심한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그는 헤어 디자이너 일을 하고 있는데 주변사람들은

그를 무시하고 늘 그의 바보 같은 성격을 이용해먹으려 합니다.

친구 정환에게 이끌려 클럽에 갔다가 사물함에서 타로 카드를 줍게 됩니다.

'연인' 카드

한결이 작성합니다.

다음 날 일하던 중 카드가 떠올라 의미를 찾아봅니다.

타로 7화 1인용 보관함

 

사랑과 유혹을 의미하며

운명적인 만남이 찾아와 삶을 변화시킬 수 있을 거라는 의미

 

한편 재윤이 파마를 해주던 학부모 손님은

사후관리를 핑계로 재윤의 번호를 따갑니다.

 

퇴근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

재윤은 지하철 보관함에 들려

전날 넣어두었던 옷을 찾습니다.

지하철 보관함 앞에는 커플매칭 광고가 붙어있습니다.

그런데 옷 위에 기다란 머리카락 뭉텅이가 놓여있는 것이었습니다.

잠시 멈칫했지만 그대로 두고 옷만 갖고 집으로 돌아간 재윤

 

타로 1인용 보관함 결말
출처 jtbc 뉴스

 

재윤의 집으로 저번에 클럽에서 만났던 여자들을

데리고 찾아온 정환 때문에 함께 술자리를 갖게 되는데,

재윤은 보관함 속에 있던 머리카락에 대해 계속 생각합니다.

타로 카드도 그렇고 운명이라고 생각한 재윤은

다시 지하철로 돌아가 보관함에

쪽지를 넣습니다.

'건너편에 누구 있어요?'

한결이 썼습니다.

다음 날 확인한 보관함 안에는

수첩이 놓여있었습니다.

그리고 좌우가 뒤바뀐 글씨로 글이 쓰여 있었고

재윤은 집으로 돌아가 거울로 글을 확인했고

이후 보관함을 통해 누군가와 쪽지를 주고받게 됩니다.

한결이가 썻죠.

"우연히 보관함 너머에 다른 세계가 있다는 걸 발견했어요.

진짜로 누군가 있을 줄 몰랐어요.

거기도 여기랑 똑같은 곳인가요?

당신은 누구신가요?"

 

"저도 머리카락을 보고 보관함이 어딘가와

연결된 걸 알게 됐어요.

여기와는 좌우가 반대인가 봐요.

다른 것도 반대인지 궁금해요."

 

그녀는 반대편에 살고 있는 오지오(이주빈)라고 했고,

이후 목소리를 궁금해해 재윤은 녹음기에 목소리를 녹음해 들려주었고

이후로는 서로 테이프를 교환하며 이야기를 주고받습니다.

 

어두웠던 재윤이 그녀와 소통하며

일하면서 콧노래도 부르고 조금씩 밝아지는데

어느 날부터 그녀에게서 대답이 오지 않습니다.

 

재윤은 다시 찾아온 전 파마 시술을 받은 고객의

머리를 잘라주다 실수로 귀에 상처를 입히고

합의를 해야 할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에게서 드디어 답장이 오는데

그녀는 보고 싶다며 만나자고 합니다.

재윤은 지오를 만나기 위해 지오가 알려준 방법으로

밤 12시에 보관함 앞을 찾아가 문을 열고

그 안으로 들어갑니다.

 

그러자 반대편 세상으로 떨어지게 된 재윤.

재윤은 지오를 찾기 위해 이름을 부르며 지하철 역을 돌아다니는데

계속해서 같은 자리만 맴돌게 됩니다.

어느 곳으로 나가도 다시 보관함 앞으로 돌아오게 되는 구조.

그곳엔 단 한 칸의 보관함만 있었으며

그 앞에는 재윤이 늘 봐왔던 광고가

좌우가 뒤집혀 있습니다.

 

재윤은 다시 보관함 문을 열어보는데

그 안에서 거지 꼴이 된 만신창이의 지오(광고 속 여자)가

서있었고 그녀는 이내 씩 웃어 보이고는

보관함 문을 닫아버립니다.

그렇게 재윤은 반대쪽 지하철 역에 갇혀버리고 맙니다.

 

재윤의 세상으로 들어온 지오는 말합니다.

"미안해요. 내가 말했죠? 괜찮아질 수 있다고.

나 대신 괴로워해줄 누군가만 있다면."

 

그 후 과거 장면이 나옵니다.

광고 모델인 지오는 어느 날 재윤처럼 반대쪽 세상으로 오게 되었고

돌고 돌아도 같은 자리였던 그곳에서

나올 수 없었던 그녀는 바깥세상과 소통을 하기 위해

자기의 머리카락을 뽑아 보관함에 넣어 신호를 보내던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재윤을 이용하여 탈출을 하고

재윤을 보관함 속에 가두어 버린 것이죠.

그렇게 드라마는 끝이 납니다.

한결이가 씁니다.

 

 


 

다른 에피소드 보러가기 

⬇️⬇️⬇️⬇️

 


 

드라마 타로 후기

 

이렇게 마지막 회까지 타로가 끝났는데요

이전에도 말했다시피 제가 평소 접하던 공포와는 다른 방향의 

공포물이었는데 일상에서 일어날법한 일들을 소재로

일상 공포를 다룬 점이 귀신이나 놀라게 하는 요소가 없어

보기에는 덜 무서우나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일 같아서

오히려 무섭기도 한 그런 느낌의 드라마였어요!

저는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한편 한편이 길지 않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재밌었던 회차는

덱스 나왔던 편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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