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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병 원인, 증상, 잠복기, 소간 먹어도 될까?

by godlife24 2024.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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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토병야토병 원인야토병 치료

 

 

지난 7월 8일 수원에서 근처 소 곱창집에서

소 생간을 먹고 20대 남성이 '야토병'에 걸렸다는

소식이 뉴스를 통해 전해졌습니다.

남성은 복통과 발열 증상을 보였으며

처음에는 대장염인줄 알았지만 혈액 검사를 통해

야토 병균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동물의 내장을 드실 때에는 조심하시거나,

먹지 않는 걸 권장드립니다.

 

야토병이란?

 

야생 토끼와 같은 야생 설치류한테 닿거나 물리거나,

감염된 음식이나 물을 마시면

야토병균(프란시셀라 툴라렌시스)에 감염되면서

발생하는 병입니다.

그래서 '토끼열'이라고도 불립니다.

 

이 균은 자연의 흙, 물에 존재하며 부패한 동물의 사체에서

수개월까지 생존가능 하다고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연간 약 50만 건 이상이 발생하고 있으나

사람 간에 전파 사례는 아직 없었다고 합니다. 

 

1996년 포항에서 죽은 지 얼마 안 된 야생 토끼를 잡아 먹은

40대 남성이 야토병에 확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 후 입원 치료를 통해 10여일 후 완치되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이번 사건이 첫 발생 사례입니다.

완치는 가능하지만 폐렴이나 혈액으로 감염될 경우

치명적일 수 있다고 합니다.

제대로 치료 받지 않으면 합병증으로

최대 60%의 치사율을 갖게 되므로

적절한 치료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기 발견 시 항생제 치료로 완치가 가능합니다.

 

 

야토병 원인야토병 치료야토병 소 간

 

 

감염 증상

 

야토병은 보통 2~10일의 잠복기를 갖고

이는 3주까지 길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첫 증상은 보통 일주일 이내에 오한, 설사, 두통, 근육통,

마른기침, 림프샘 부음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감염 경로에 따라 피부, 입, 목, 눈 등에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 사이에 전염된 예는 아직 없기 때문에

그 부분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진단 및 치료

야토병은 임상 증상과 실험실 검사를 통해 진단 가능합니다.

주요 방법으로는 혈액 검사, 항체 검사, 세균 배양 등이 있습니다.

주로 항생제 치료를 하며,

스트렙토마이신젠타마이신이 가장 효과적인 항생제입니다.

또한 시프로플록사신과 독시사이클린도 사용 가능 합니다.

 

 

감염 예방 방법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합니다.

특히 내장류는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합니다.

음식은 깨끗이 씻어 먹어야 합니다.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이용해야 합니다.

사체, 육류를 만질 때에는 장갑, 마스크 등의 보호 장비를 착용해야 합니다.

키우는 설치류가 이상행동을 보이면 즉시 병원에 데려가 상담 받으시길 바랍니다.

야외 활동 시 진드기 등 흡혈 곤충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야외 활동 시 긴 옷을 입으시는 게 좋습니다.

야외 활동 후에는 반드시 비누로 깨끗이 손을 씻어야 합니다.

특히 산토끼, 다람쥐, 너구리 등과의 접촉은 삼가세요.

 

 

 

우리에게는 생소한 이름이지만

드물게 발생하는 위험한 질병이라고 합니다.

적절한 예방 수칙을 통해 안전하게 예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야토병 뿐만 아니라 모든 병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안전한 생활 습관을 지녀

더욱 건강한 삶을 꾸리셨으면 좋겠습니다.

 

 

 

야토병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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