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큰 영화 후기, 줄거리, 결말 해석, 범죄 영화ㅣ그냥 저냥... 아쉬웠던 영화

 

2025년 2월 5일 개봉

상영시간 99분

출연 하정우, 김남길, 유다인

 

 

 

 

 

 

영화 브로큰 후기

 

 

그냥 틀어놓고 볼만한 영화였다고 생각해요.

결말까지 그냥 물 흘러가듯 흘러가고 뻔하게 끝납니다.

깡패, 조폭 나오는 걸 좋아하긴 하는데 그렇게 멋진 장면은

많이 안 나오고요, 그냥 동생의 죽음을 위해 복수하는 형의

이야기이고 복수도 허무하게 너무 쉽게 죽여요!

10점 만점에 5점...

 

 

쿠키영상 없음

 

 

영화 브로큰 줄거리

 

과거 잘 나가는 조폭이었던 민태(하정우)

민태는 동생 석태를 조폭의 길에 들어서게 했었고

동생의 사고를 수습하다 교도소에 다녀옵니다.

 

어느 날 석태가 대경그룹의  아들에게

약을 먹게 해 그가 죽게 되었고 그 후 연락이 두절됩니다.

석태와 함께 살던 동거녀 문영(유다인) 역시 사라집니다.

동생을 찾기 위해 흔적을 찾아다니게 된 민태.

그리고 얼마 후 동생의 시신이 발견됩니다.

 

그런데 이 사건이 소설가 호령(김남길)의

책 '야행'의 내용과 일치하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약쟁이였던 남자와 함께 살던 여자는

남자를 죽이고 도망가는 내용의 소설.

 

심지어 그 소설의 작가가 문영이 문화 센터에서

수업을 들었을 때 서로 알게 된 사이라고 합니다.

모두가 문영을 범인으로 추측하고 그녀의 행적을 쫓기 시작합니다.

 

 

영화 브로큰 결말

 

문영은 딸을 데리고 계속해서 도망을 다닙니다.

사실 석태를 죽인 건 문영이 아니었습니다.

석태가 또 한 번 큰 사고를 치자

조직의 보스 창모는 결국 송곳으로 석태를 처리해 버렸고

그 현장을 문영에게 치우게 했죠.

 

 

그리고 문영이 저지른 것처럼 만든 후 도망치게 했고

이 생활에서 벗어나게 해 줄 테니

경찰이나 민태에게 잡히면 죽게 될 거라고 협박합니다.

 

도망치던 문영을 결국 찾아낸 민태는

문영의 이름을 부르며 다가서려 하는데

민태와 함께 문영을 찾아주던 병규가

갑자기 문영의 뒤에서 문영을 칼로 찌르고 도망칩니다.

 

 

민태는 도망가는 병규를 쫓아갔고

결국 석태를 죽게 한 범인이 창모였고

창모의 지시로 문영을 찔렀다는 것까지 알게 됩니다.

 

 

민태는 창모가 있는 곳을 찾아가

부하들을 해치우고 횟집에 있는 창모에게

석태의 아랫도리가 어딨 냐고 묻습니다.

 

"동생 얼굴 봤음 됐지 뭐"

 

민태는 그대로 창모를 죽여버리고 홀로 걸어 나가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