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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경성크리처 시즌2 결말, 쿠키영상, 해석 7화 줄거리, 명대사, 후기 ㅣ채옥과 태상에게 좋은 날이 오기를

by godlife24 2024.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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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크리처 시즌2 마지막회 7화 줄거리

 

7화 :  '경계인' - 공생과 기생의 경계

 

승조는 채옥과 가는 차 안에서 과거

승조와 한강 앞에서 이야기했던 날을 떠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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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형은 왜 계속 싸우는 거야?

이기지 못할 거라는 거 알잖아."

"이기려고 싸우는 거 아니야. 잊지 말라고 싸우는 거지.

우리한테 무슨 짓을 했는지 잊지 말라고.

그들이 한 짓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아직 살아 있다고.

미안하라고. 미안함을 못느낀다면 죄책감 정도는 갖고 살라고.

죄책감조차 들지 않는다면 걸리적거리고 성가시라고, 불편하라고."

"용서할 생각은 없는 거야?"

"사과할 마음도 없는 놈들한테 무슨 용서를 해?

그런적 없다고 저렇게 시치미를 떼는 데"

"그래도 다 지난 과거의 일이잖아.

그때는 어쩔 수 없는 시대였고."

"그렇지. 시대가 그랬고 살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할 수 있었겠지,

사람이니까. 근데 잘못된 것을 바로 잡을 수 있는 것도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야. 그런 노력조차 하지 않는다면

세상은 훨씬 더 끔찍해질걸?

"형은 나를 얼만큼 믿어?"

"믿는 데 얼만큼이 어딨어. 그냥 믿는 거지."

 

'차라리 형을 만나지 말 걸 그랬어.

그랬다면 난 그냥 괴물이 됐어도 충분히 괜찮았을텐데'

 

알 수 없는 표정으로 태상과의 지난 날을 후회하며

승조는 채옥의 목에 약을 놓았습니다.

 

"뭐 하는 짓이야?"

"말 했잖아. 난 죽고 싶지 않다고.

한 때 호재 형 덕분에 나도 호재 형처럼 살 수 있지 않을까

꿈을 꿨던 적이 있어. 사람처럼 사람답게.

근데 아니더라고. 난 그냥 괴물이었어.

나는 나 외의 것들은 어찌 되든 상관없거든.

뭐, 죄책감도 없고 가책도 안 생기고."

"네 어미가 아키코라고 들었어.

네 어미가 어떻게 죽어 갔는지 알아?"

"알아. 근데 그게 뭐?

다 지난 일 가지고 어쩌라고.

날 키워준 건 마에다상인데,

날 지켜준 것도 그 분이고."

"이용당했다고 생각 안 해?"

"모르는구나. 내가 그 여자를 이용한거야. 내가 살아남으려고.

그러니까 죽어 줘, 형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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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다가 승조에게 다음 계획도 잘 부탁한다고 했던 날

마에다는 승조에게 윤채옥을 데려와 달라고 말합니다.

채옥을 죽이는 건 태상이어야 한다고 말하며.

 

그 말을 떠올리며 승조가 채옥을 공격하려 합니다.

"여기서 죽어."

그 때 뒤쫓아온 노형사가 승조에게 총을 쏴 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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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사를 공격하려하자 승조의 눈에 연달아 총을 쏩니다.

"장 대주가 알면 많이 실망하겠네. 괴물이 되기로 결정했다니."

채옥은 노형사를 끌고 차에 태워 도망가라 합니다.

갑자기 쿠로코들이 채옥을 스쳐 지나가 승조를 공격합니다.

 

그리고 쿠로코들을 피해 어디론가 달려갑니다.

그 시각 태상도 쿠로코 대장과 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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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채옥은 쿠로코 04의 무리들과 마주칩니다.

쿠로코들을 무찌른 승조는 누가 보내서 왔냐며 소리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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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상은 대장의 몸에서 떨어진 약을 주워 그에게 놓으려 합니다.

 

"네가 이길 방법은 없어.

마에다 상은 결국 네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죽여 버릴 거다.

마에다 상이 원하는 건 궁극적으로 널 혼자 남게 하는 거니까.

굳이 내 입장을 말하자면 어느 쪽이 이기든 상관 없어.

그냥 빨리 이 싸움을 끝내 주면 좋겠는데.

그러려면 어쨌든 이게 도움이 되지 않겠어?"

 

(아마 자기에게 놓지 말고 약을 마에다와 싸울 때 이용하라고 말한 것 같아요)

 

용길의 꿈

 

용길이 마에다를 찾아가 무릎 꿇고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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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주세요, 회장님. 우리 호재 한 번만 살려주세요.

제가 잘 지키겠습니다. 두 번 다시 마에다 상 앞에 나타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어떻게든 제가 잘 붙들고 있을테니까 이번 한 번만 살려 주십시오."

"그 말에 당신 목숨을 걸 수 있습니까?"

"호재만 살려 주신다면. 예. 걸겠습니다."

 

다친 호재를 감옥에서 꺼내 집으로 데려왔던

그 날의 꿈을 꾸다 용길이 의식을 되찾습니다.

 

여반장은 소식을 듣고 쫓아오려는 부하를 떼놓고 병원으로 향합니다.

그러던 중 갑자기 달려오는 트럭이 반장의 차를 치어버립니다.

 

한편 쿠로코 01의 부하가 마에다가 계획을 눈치챈 것 같다며 보고합니다.

차에 실어있던 AO-71도 사라진 후였습니다.

경성크리처 시즌2 결말

 

그리고 태상은 전승 건물로 들어가 마에다를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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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의 가치

 

"어서 와요. 기다리고 있었어요."

 

사실 태상이 기억을 잃은 후에

마에다는 부강상사 앞에 찾아갔었습니다.

태상이 자기를 기억하지 못해서 쓸쓸했었다고 말합니다.

 

경성크리처 시즌2 결말

 

"내가 당신을 기억하는 게 어떤지 안다면

차라리 기억 못 하게 두는 게 더 나았을텐데."

"텅 빈 공허함보다 고통스러운 추억이라도 떠올릴 수 있는 게 

더 낫답니다."

"나에게 당신은 이제 고통이 아니라 추악함이오."

"당신은 아직도 사람 목숨이 동등하다고 생각하나요?"

"아직도 아니라고 생각합니까?"

"윤채옥의 목숨은요? 그녀 목숨도 여전히 그런가요?

항상 당신한테 어디까지 사람의 목숨이 동등할 수 있는지 궁금했어요.

예를들면 병원에 있는 당신 친구라던가,

아니면 당신의 그 경찰 친구?

그리고 당신이 찾고 있는 71번 아이까지.

그 모두의 목숨을 합친 것과 윤채옥의 목숨 하나 중

한쪽만 선택할 수 있다면 당신은 어느 쪽을 선택할까요?"

 

경성크리처 시즌2 결말

 

옆에 있던 CCTV 화면으로

잡혀있는 용길과 여반장, 종혁의 모습이 보입니다.

그리고 주변에 괴물이 대기중입니다.

그리고 채옥은 수조 방에서 곧 나진을 제거 당할거라는데...

 

"둘 중 하나가 되겠죠. 1년 전 당신처럼 모든 기억을 잃은 채

딴 사람이 되거나. 아니면 수조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채

익사당하거나. 어느 쪽부터 구할건가요?"

 

목숨이 동등하다는 태상의 말을 확인하고 싶었다는 마에다.

뒤돌아 가는 마에다를 붙잡은 태상은 그녀의 목에 약을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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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크리처 시즌2 결말

 

마에다가 쓰러지자 쿠로코들이 몰려옵니다.

그 아래에서 괴물들이 풀려나 태상의 친구들을 위협하기 시작합니다.

경성크리처 괴물

 

힘을 잃은 채옥은 쿠로코 04에게 맞는 중이고,

태상은 바닥의 유리를 부수고 친구들이 있는 곳으로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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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려고 내려왔냐는 용길에게 태상은 그들과 붙어본 적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지난 날 꿈속에서 봤던 거대한 촉수 괴물과 싸우게 됩니다.

괴물이 흐린 눈으로 용길을 공격하려 하는데

태상이 막아주며 빨리 도망치라고 소리칩니다.

 

한편, 쿠로코 04는 채옥에게 이제 포기하라고 말합니다.

장 대주가 어디 있는지 살아있는지만 알려 달라고 채옥이 부탁합니다.

그때 쿠로코 01이 나타나 대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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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는 있지만 다시 만나기는 힘들거야.

장태상은 네가 아닌 다른 사람들을 구하기로 선택했거든.

덕분에 장태상은 거기서 갈가리 찢겨 죽게 될 거고.

넌 이 수조에서 죽게 될 거고.

그러게 이기고 싶었으면 좀 더 단순했어야지.

너희들은 너무 감정적이고 이런저런 시시콜콜한 이유가 너무 많아."

"사람이 살아가는 데 이유가 다 제각각이지.

죽음을 결심하는 이유도 다 제각각이거든."

"죽는 게 무섭지 않나?"

"진짜 무서운 건 죽음이 아니라 혼자 남겨진 채

죽지도 못하는 거거든."

"아깝네, 그 눈. 마음에 드는데."

 

경성크리처 시즌2 수조

 

그리고 쿠로코 01이 채옥의 목을 조르고 수조에 넣습니다.

온도도 18도까지 내려버립니다.

 

그 때 태상은 자기를 공격하려는 괴물의 가장 큰촉수를 칼로 자릅니다.

그러자 괴물이 괴로워하며 잠시 멈춥니다.

"그만 해. 실은 너도 괴롭잖아."

태상의 말에 괴물이 뒷걸음질치며 물러납니다.

 

위에서 지켜보고 있던 마에다가 질소 가스를 작동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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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길과 종혁, 여반장이 도착한 엘리베이터를 타고

호재에게 빨리오라고 소리치는데 문이 닫히고 맙니다.

 

괴물은 괴로워하며 쓰러지고 코를 막던 태상이

쓰러지는 괴물을 밟고 뛰어 올라 간신히 위로 올라갑니다.

경성크리처 시즌2 결말

 

그리고 용길이 탄 승강기 앞에 가서

한 층 더 올라가 탈출할 수 있게 통로를 설명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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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채옥을 구하고 오겠다는 태상은 여반장에게

나가자마자 경찰을 불러달라고 말합니다.

"먼저 가있어. 그 사람 데리고 나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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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상이 뒤돌자 마에다가 태상을 향해 총을 겨누고 있습니다.

하지만 태상은 그대로 마에다를 지나쳐 채옥을 찾으러 갔고

마에다는 쏘지 않고 총구를 내립니다.

 

한편 곧 18도까지 내려가면 심정지가 올지도 모르게 된 채옥.

채옥은 장 대주에게 못다한 말을 떠올립니다.

'함께 하고픈 것도 참 많았는데...'

 

잠시 후 채옥의 몸에서 나온 촉수들이 채옥을 감싸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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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습을 보고 놀라는 쿠로코 01

"저게 뭐야? 나진이 잠든 거 아니었어?"

 

그리고 눈을 다친 승조가 찾아와 마에다에게 묻습니다.

경성크리처 시즌2 결말

 

"왜 그랬어요? 정말로 날 죽일 생각이었어요?"

"이미 그때 죽였어야 했어요. 1년 전 그때.

나 대신 장 상을 선택했을 때."

"한 순간이라도 내가 당신한테 아들이었던 적이 있었을까?"

 

경성크리처 시즌2 결말

 

"인간이 나약해지는 순간이 있죠.

어미니 자식이니, 동료나 연인, 조국같은 거.

그런 하찮고 사사로운 관계에 집착하고 스스로를 가두는 순간.

인간은 하염없이 쓸데없고 가여운 존재가 됩니다.

나는 승조 군을 그렇게 키우지 않았어요.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게.

스스로 혼자서도 완벽해질 수 있게 매질하고 단련시켜왔죠.

근데도 계속 어미를 찾고 장태상에게 의지했어요. 실망스럽게도."

"잘못했어요. 실망했다는 건 나한테 조금은 기대했다는 뜻인데.

알았어요, 앞으로 잘할게요. 다시는 누구를 찾지도 기대하지도 않을게요.

그러니까 이제는 날 인정하세요. 당신한테 얽매이지 않고 

스스로 완벽해질테니까"

 

경성크리처 시즌2 결말

 

그리고 승조가 마에다의 가슴을 뚫습니다.

마에다는 가지고 있던 총을 승조에게 쏩니다.

 

경성크리처 시즌2 결말

 

분노한 승조는 마에다를 괴물이 있는 아래로 떨어뜨려버립니다.

마에다는 흩날리는 먼지를 보며 아름답다는 마지막 말을 하고 소멸되고 맙니다.

 

 

 

그리고 채옥의 심장이 결국 멈추고

나진이 채옥의 몸 속에서 빠져나옵니다.

경성크리처 시즌2 결말

 

"저 나진은 내가 가져간다."

 

그 때 태상이 수조 앞에 도착합니다.

막으려는 쿠로코들을 빠르게 제압하고 

채옥과 함께 침대에서 눈 떴던 날의 대화를 생각합니다.

경성크리처 시즌2 결말

 

"근데, 우리 한테도 좋은 날이 올까요?"

"반드시 올거요. 내가 그렇게 만들 거요.

 

그리고 주먹으로 수조를 부숴버립니다.

경성크리처 시즌2 결말 해석

 

밖으로 나간 용길과 여반장, 종혁은 도착한 경찰들의

부축을 받고 빠져나갑니다.

앞으로의 앞 날을 걱정하는 종혁에게

최대한 정상 참작 해주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여반장은 부축하는 부하의 손목을 보고

트럭 사고가 났을 때 봤던 시계와 똑같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둘 만 나왔냐는 부하의 물음에 여반장은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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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코 01이 수조 앞에 왔을 때

아무도 없었고 깨진 파편들 사이에

채옥의 나진이 희미하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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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전승제약은 압수 수색을 받게 되고

불법 생체 실험실의 존재가 세상에 알려지게 됩니다.

경성크리처 전승제약

 

종혁의 할머니의 집에 나월댁과 함께 찍은 

젊은 시절의 할머니 액자가 보입니다.

경성크리처 시즌2 결말

 

그리고 목 뒤에 태상과 같은 상처를 갖게 된 채옥.

채옥은 기억을 잃고 종혁 할머니와 함께

평범하게 살아가는 듯 해보입니다.

학교도 다니고.

경성크리처 시즌2 7화

 

화장대에서 태상이 선물했던 팔찌를 발견하고

이상한 기분을 느끼고 팔찌를 손목에 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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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남자친구가 없냐느 할머니가 묻자

채옥은 때되면 생기겠지라며 대답합니다.

 

'나는 가끔 꿈을 꾼다.

매일 밤 누군가의 뒷모습을 계속 쫓아다니는 꿈.

누군지도 모르고 기억도 나지 않지만

먹먹하게 가슴이 미어지도록 아프다 깨어나는 꿈.

이제 봄이 지나고 또 여름이 되겠지.'

 

학교로 걸어가던 길 익숙한 뒷모습을 보고 잠시 뒤돌아봅니다.

경성크리처 시즌2 결말 해석경성크리처 시즌2 결말

 

그리고 그 남자도 멈춰 서는데.

태상이 고개를 돌려 채옥을 바라봅니다.

경성크리처 시즌2 결말

 

경성크리처 시즌2 결말

 

그리고 채옥을 향해 예쁘게 웃어보이자

채옥은 갑자기 눈물이 흐릅니다.

 

그리고 둘 만 시간이 멈춘 듯 서로를 한참 바라봅니다.

경성크리처 시즌2 결말

 

'그리고 우리는 다시 살아가겠지.'

태상의 나레이션과 함께 드라마는 끝이 납니다.

 


 

쿠키 영상 있음 

 

경성크리처 시즌2 쿠키경성크리처 시즌2 쿠키

 

연구실에 회장님과 함께 서있는 승조

연구원들은 계속해서 시험관을 옮깁니다.

한 쪽 눈을 못쓰게 된 승조는 회장에게 계속하라고 지시합니다.

어딘지 모르게 표정이 전보다 무서워진 승조의 모습.

 

연구실은 천장까지 가득히 시험관이 쌓여있고

이 곳에서 생수를 생산하는 듯 해보입니다.

경성크리처 시즌2 쿠키

그리고 대량으로 트럭에 물이 실리는데...

 

나진을 넣은 물을 유통시키려는 계획같아 보입니다.

역시나 편의점에 진열된 물을 누군가가 구매하고

생수 안에 희미하게 나진이 움직이는 모습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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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진짜 끝!

 

 


 

경성크리처 시즌2 결말 개인적인 해석

 

승조가 아메다를 죽이고 전승 제약을 물려받은 것 같아요.

그리고 채옥의 나진을 가지려 했던 쿠로코 01이

수조 앞에 갔을 때 이미 나진을 못 쓰게 될 줄 알았지만

희미하게 꿈틀거리는 모습을 통해 

채옥의 나진을 쿠로코 01이 이용할 것 같아 보입니다.

 

그리고 극 중 처음 마에다인 것처럼 비춰진 노부인(손 숙)은

승조가 어릴 적 마에다의 집에서 사람을 죽였을 때

달려간 마에다 옆에 늘 있던 여자가 어른이 된 것 같아요.

이려나?.. 그래서 마에다 상이라 불렀을 수도 있는 것 같아요.

 

잠시 나왔지만 잘 끝까지 설명이 불충분했던

쿠로코 01과 식사 하던 여성의 정체.

첼로를 다시 하고 싶어 하는 그녀를 위해

이식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아마 여동생, 혹은 여자친구 같은 게 아니었을까요?

 

그리고 종로 경찰서 내 수상했던 박형사

아마 전승제약에서 심어놓은 스파이였을 것 같아요.

극 중 전승제약의 위력을 보여주기 위해

어디에서나 사람을 심어놓은 그런 상황을

보여주기 위한 장치였을 것 같아요.

 

 

수조에서 나와 살아난 채옥은 기억은 잃었지만

매일 밤 꿈을 꾼다는 것에서 태상의 기억이

조금은 남아있을 것 같아보였고

태상 역시 채옥이 언제라도 자신을 알아볼까봐

채옥 주변을 맴돌고 있었던 게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채옥이 뒤돌아봤을 때

함께 뒤돌아 미소지어준 것 아닐까요?

 

간만에 재밌는 작품 봐서 좋았습니다!

아직 안보신 분들 꼭 보세요^^

 

 

 

경성 크리처 시즌2 후기

열린 결말로 마무리 되서

시즌3가 나오는지 바로 찾아보았어요.

하지만 감독님께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는 방향으로 마무리하고 싶었다고 말하셨다고 해요.

 

개인적으로 승조가 태상, 채옥과

한 편이 되어 멋지게 싸울 줄 알았는데

승조가 배신했던 부분이 살짝 아쉬웠어요.

 

그리고 이제 짱 쎈 채옥을 볼 수 없는 결말이

조금 아쉽지만 예쁘게 재회하는 둘의 모습이

아름다웠으니 만족하겠습니다~

 

결국 태상은 2024년에도

금옥당의 가족들과 함께 했었던 것이었네요!

이제는 채옥과 태상에게 정말 좋은 날들이 오기를!

 

시즌 3 그래도,,, 꼭 나오면 좋겠어요!

만들어 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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