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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영화 빅토리 후기, 줄거리, 결말, 명대사, OST, 쿠키영상 총정리ㅣ레트로 감성 영화 추천, 따뜻한 힐링 영화

by godlife24 2024.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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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빅토리

 

개봉 2024.08.14

상영시간 120분

감독 박범수

출연 이혜리, 박세완, 이정하, 조아람

 


 

영화 빅토리 줄거리

 

치어리딩 동아리의 창설

 

때는 1999년,

서울로 올라가 댄서가 되고 싶은 거제 여고생 추필선(이혜리)

미나(박세완)와 친구들과 화장실을 통제하고 춤연습을 하다

학주에게 걸려 벌을 서게 됩니다.

영화 빅토리

 

 

교실로 돌아가자

서울에서 전학 온 김세현(조아람)

반에서 치어리딩 춤을 추고 있습니다.

이 모습을 발견한 이 학교 통 필선에게

춤추려면 자기에게 허락을 받아야 한다고 한 소리 듣습니다.

"옥상으로 따라 온나"

 

학교에 댄스 연습실을 마련하고 싶었는데 늘 거절당했던 필선은

세현을 내세워 치어리딩 동아리를 만들기로 합니다.

맨날 패배만 하는 축구부를 위해 응원부가 필요하다는 이유까지 덧붙여!

안 그래도축구부 때문에 걱정이었던 교장선생님은 필선의 말에

넘어가게 되고 댄스 연습실을 내어주게 됩니다.

 

한편, 세현과 함께 전학 온 세현의 오빠 김동현(이찬형)

서울에서 활약하던 축구부 선수였고

거제상고 축구부 팀에 합류하게 됩니다.

영화 빅토리 축구부

 

치어리딩 팀원 모집

영화 빅토리 결말영화 빅토리 조아람

기본 동작을 보여주는 세현에 필선과 미나가 웃자

세현은 음악이 있으면 다를 거라며 

김원준의 Show를 틀어달라고 하는데,

필선과 미나는 그 노래는 춤추는 노래가 아니라며 비웃습니다.

"니는 니 춤춰라. 우리는 우리 춤출게."

영화 빅토리영화 빅토리

 

그때 학주 선생님이 나타나

동아리 최소 조건인 최소 인원을 맞추라며

일주일 시간을 주겠다고 말하고 떠납니다.

"5명을 어디서 모으지...?"

필선은 치어리딩 동아리 오디션을 통해 9명을 채웁니다.

힐링 영화 추천

 

밀레니엄걸즈

 

세현의 주도로 체력을 키우며

치어리딩을 배워가는 '밀레니엄 걸즈' 팀원들!

영화 빅토리영화 빅토리 후기
영화 빅토리 리뷰

 

 

D-5

 

하지만 필선은 하고 싶었던 댄스 연습이 아닌

치어리딩 연습만 해야 하는 게 불만입니다.

 

D - Day 축구 경기 날

 

따뜻한 영화 추천

치어리딩의 응원이 시작되고

Show 음악에 맞춰 밀레니엄 걸즈가 춤을 추는데

순정이가 넘어지자 대형이 무너지고

관객석이 떠들썩해지고 축구 경기까지 잘 풀리지 않습니다.

 

틀리지 않을 때까지 연습해야 한다던 세현의 말에

안 틀릴 거라며 무시했던 필선이 한숨을 내쉽니다.

 

다음 날 학주 선생님은 필선을 찾아와 화를 돋웁니다.

"치어리딩이 이렇게 웃긴 건 줄 몰랐네~!"

 

 

뛰어올라, 하늘 높이

 

이제 그만하겠다며 나가는 세현이에게

필선이를 붙잡지만 세현이는 어차피 연습실이 필요해서

자기를 이용한 거 아니냐며 나가버립니다.

 

하지만 세현이 없으니 연습이 생각대로 풀리지 않고

필선은 세현의 필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필선과 미나는 세현이를 쫓아다니며

다음 안무를 알려달라 합니다.

 

늘 오빠의 뒤에 가려져있던 세현에게

필선은 이제 너를 보여줘야 하지 않겠냐고 말하자

세현은 다시 치어리딩 팀으로 돌아옵니다.

밀레니엄 걸즈

 

밀레니엄 걸즈치어리딩 경험을 위해

임직원 축구 경기, 시장 전통축제, 병원 등 가리지 않고

전화해 참가하여 공연 경험을 쌓습니다.

영화 빅토리 치어리딩

 

마지막 공연으로 '삼우조선'만을 앞두고 있는데,

파업으로 시위 중인 현장에 간 밀레니엄 걸즈.

아저씨들의 박수에 맞춰 이번엔 멋진 댄스를 선보입니다.

딸들을 바라보며 흐뭇해하는 아버지들.

필선의 아버지도 멀리서 필선을 발견합니다.

 

 

대통령 배 축구대회

 

 

10년 넘게 필선이를 짝사랑 중인 치형(이정하)

그런데 전학 온 동현이도 필선이를 좋아하는 걸 알게 됩니다.

영화 빅토리

 

한편 치어리딩을 앞두고 긴장하는 팀원들의

긴장을 풀어주는 미나

"시작하기 전에 이것만 3번 외쳐. 쉬바 쉬바 쉬바!"

 

밀레니엄 걸즈에 힘찬 치어리딩에 맞춰

거제상고 축구부 팀도 을 넣습니다.

그렇게 16강에 진출하고

이제는 학교에 정식으로 응원부 연습실까지 생깁니다.

영화 빅토리 ost

 

집으로 돌아가는 길 교문 앞에서

동현이 필선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니 내 좋아하나? 좀 보자. 내는 남자 얼굴 본다.

니 정도면.... 합격!"

 

둘은 사귀게 되었고

경기에서 대놓고 필선을 향해 세레모니를 날리는 동현을 보고

치형은 둘의 사이를 알게 됩니다.

영화 빅토리 후기영화 빅토리 동현

 

필선 역시 더욱더 열심히 치어리딩 춤을 추고

거제상고는 계속해서 승리 행진을 이어가 4강까지 진출합니다.

'고교 축구대회에 치어리딩?'이라는

신문 기사까지 실리게 됩니다.

 

 

깍두기 명장면

 

축구 경기에 응원을 온 세현이 다녔던 서울 학교의

치어리딩 팀을 만나게 됩니다.

영화 빅토리 쿠키

 

그들의 연습을 보며 필선은 우리 팀도 스턴트 동작을

넣자고 제안합니다.

 

그때, 소희 아버지가 근무 중 사고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장례식장에 찾아간 밀레니엄 걸즈.

그런데 소희가 옥상에 올라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고 합니다.

 

"내는 밖에서는 맨날 깍두기였다.

그래도 우리 아버지한테는 내가 맨날 고기반찬이었는데

이제 나는 진짜 아무것도 아니다."

 

"니 그거 가봤나, GOD 콘서트.

죽기 전에 그건 한 번 가봐야 되지 않나.

배스킨라빈스 새로 나온 메뉴도 먹어봐야 안 하겠나.

그리고 깍두기도 아무나 하는 거 아니다.

사람들이 니를 얼마나 예뻐하면 깍두기라도 시켜서

같이 있을라 하겠노. 언니 손 잡아라.

언니 힘들 때도 니가 맨날 손 잡아줬다 아니나."

 

소희가 내려와 필선의 품에 안겨 눈물 흘립니다.

 

 

필선이, 학교 그만두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세현의 서울 학교 친구들과 마주칩니다.

"아까 우리 염탐하던 얘들이구나?"

 

그때 지나가던 동현이도 나타나고

주전 밀려 거제로 밀려났다며 동현이를 자극하자

필선이 까지 나서며 싸움이 일어납니다.

그 때 태권소녀 상미가 멋지게 남학생들을 쓰러뜨립니다.

"존나 멋있다. 이제 니가 언니다!"

영화 빅토리 태권도

 

그런데 한 남학생의 코 뼈가 부러지는데

하필 그 학생의 아버지가 '삼우조선'의 간부였고..

교무실에 피해 학생들의 아버지들과

필선의 아버지도 오게 되는데

필선의 아버지 옷을 본 피해자 진탁의 아버지가

필선의 아빠의 이름과 부서를 묻습니다.

"딸이 잘리나, 아버지가 잘리나 함 봅시다."

 

그러자 필선의 아빠가 죄송하다며 무릎을 꿇고

필선이 화가 나 교무실을 나가 버립니다.

"제가 했습니다! 내가 학교 그만 두면 되죠?"

 

필선을 쫓아온 아버지에게 필선은

안에서 아무 소리도 못한 아빠에게 화를 내고 가버립니다.

"나는 어렵다... 세상이.."

 

필선은 서울 가는 표를 끊고 버스를 기다립니다.

미나가 버스터미널로 찾아와

쓰고 있던 모자를 건네줍니다.

 

필선이는 모아 둔 중국집 쿠폰을 건네주며

애들이랑 사 먹고 잘 지내라고 말합니다.

"너를 만나 조연이라도 된 것 같아서 늘 좋았다."

"미나야, 니는 누가 뭐라 캐도 주연이다. 니도 내도 다 주연이다."

 

버스에 올라타있는데

치형이가 창문을 두들기고

스케치북으로 고백합니다.

bgm. 조성모 - 아시나요

빅토리 스케치북 고백

마지막 장 '널... 사랑해'를 넘겼는데

필선이 자리를 잘못 찾아 다른 자리에 가버렸고

웬 아줌마가 앉아있습니다. ㅋㅋ

"아니다... 진짜 아이다.."

 

 

서울에 간 필선

 

서울에 도착한 필선은 친구를 만나 떡볶이를 먹습니다.

친구 연우가 팀 오디션 지정곡이라며 카세트를 건네주고 갑니다.

"내가 도와줄 수 있는 건 여기까지. 나머진 니 몫이야."

 

치형은 필선이 떠나자 축구부를 그만두겠다고 선언합니다.

그리고 서울로 또 찾아가 필선이에게

필선 아버지가 전해주라 한 김치를 건네줍니다.

영화 빅토리 내용

 

"내 축구 때려치웠다.

필선이 니는 타고 난 공격수다.

꼭 백댄서 돼서 티비도 나오고 세상에 나가서

니 하고 싶은 거 다 해라.

다 하고 살다가 지치면 언제든지 거제로 온나.

내는 항상 최후방 거제에서 골문 지키고 있을 거다. 알았나."

bgm. 조성모 - 아시나요

 

팀에 들어가게 된 필선이에게

좋은 소식으로 걸그룹 포에버 멤버로 선정될 오디션을 볼 기회가 생기는데

미나와의 통화에서 밀레니엄 걸즈 해체 위기 소식을 듣게 됩니다.

 

친구들과 함께했던 추억을 떠올리며

옥상에 올라가 음악을 들으며 혼자 춤을 추는 필선.

 

그리고 다음날, 필선이는 연우에게

"내 꿈은 걸그룹이 아니라 댄서다. 내는 아직 할 일이 남아있다."

라는 말을 남기고 곧장 거제로 달려갑니다.

 

 

필선과 아빠

 

한편 필선의 아버지는 현장의 반장으로서

간부의 지시로 시위하는 직원들에게 그만하고 돌아가게 했다가

한 대 맞게 되고, 과장 형우에게 그러지 말라고 이야기하지만

징계받기 싫으면 시키는 대로 하라는 압박을 받습니다.

 

돌아와 아빠와 밥을 먹으며 필선이는

서울에 다녀온 거에 후회가 없다고 말합니다.

영화 빅토리 명장면영화 빅토리 명장면

 

 

"아빠 니는 이런 기분 모르지?"

"안다. 니 태어났을 때 엄청 기분 좋았다.

너무 기뻐서 몇 날 며칠 잠을 못 잤다.

내 일 갔다 오면 걷지도 못하는 게 뛰어와 내 품에 안기는데,

그때 진짜 좋았다. 니한테는 시시할지 몰라도 내한테는

좋았던 거밖에 없다. 근데 이제 그거도 잘 기억 안 나.

내만 열심히 살면 다 좋을 줄 알았는데 내가 뭘 잘못했는가 모르겠다.

아빠는 누구보다도 필선이 니를 응원한다. 니 삶을.

항상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기고."

"내도 아빠 니 편이다."

 

다음 날 필선의 아버지는 직원들과 함께

머리에 띠를 맨 채 추가근무를 폐지하자는 시위에 합류합니다.

 

 

영화 빅토리 결말

 

다시 뭉친 밀레니엄 걸즈, 축구 3-4위전

 

다음 날 필선이는 교장 선생님을 찾아가고

교장 선생님은 니 맘대로 학교 못 그만둔다며

열심히 학교 다니라고 말합니다.

"니 때문에 우리 축구 졌다."

 

 필선이는 다시 친구들을 불러 모읍니다.

다시 완전체가 된 밀레니엄 걸즈!

영화 빅토리
영화 빅토리 줄거리밀레니엄 걸즈

동현이도 치형이를 찾아가

필선이가 돌아왔다고 이야기해 주고

치형이도 축구부로 복귀합니다.

 

세현이가 다녔던 '현대 중앙고'와

3-4위전을 앞둔 축구부.

 

밀레니엄 걸즈는 한 층 더 높아진 실력으로

스턴트 동작까지 완벽하게 선보입니다.

 

치어리딩 영화치어리딩 영화
영화 빅토리 결말영화 빅토리 노래

 

페널티 킥에서 멋지게 골을 넣는 동현!

밀레니엄 걸즈도 환호합니다.

"김세현이 오빠~~!!!"

 

상대편도 페널티킥 기회가 찾아오고

모두의 기도 속에서 치형이 골을 막아냅니다.

 

거제 상고 3위 확정!!

 

 

스포츠뿐 아니라 다양한 직업군에서
응원을 받을 때 90% 이상의 성과를 낸다고 한다.

 

 

밀레니엄 걸즈 멤버들은 바다 앞에 모여

다 함께 21세기 시작의 새해 카운트 다운을 기다리며

소원을 빕니다.

 

"다들 안녕~ 다음 생에 만나

영화 빅토리 결말

 

자!"

 

영화는 이렇게 끝이 납니다.

 

 

영화 빅토리 쿠키 영상

영화가 끝나자마자 엔딩 크레딧과 함께 나옵니다.

 

서울 가는 표를 구하러 온

필선, 미나, 세현

 

셋이 탄 버스가 떠나고

스케치북을 들고 뛰어온 치형이

놓쳤다며 버스를 바라봅니다.

 

그리고 밀레니엄 걸즈 오디션을 보러 온 '미연'

영화 빅토리 미연영화 빅토리 미연영화 빅토리 쿠키

 

"니는 디바가 좋나, 듀스가 좋나"

"밀레니엄 걸즈!"

"합격!!"

 

 

영화에 나온 음악들

조성모 - 아시나요

치어리딩 음악

김원준 - show

터보 - Twist King

지니 - 뭐야 이건

엔알지 - 할 수 있어

필선과 미나가 교실에서 춤추던 음악

듀스 - 나를 돌아봐

디바 - 왜불러

 

삼우조선 공연 노래

윤수일 - 황홀한 고백

 

 

 

 

영화 빅토리 후기

 

옛날 노래들을 오랜만에 들으니 좋았어요.

시사회 당첨됐었는데 일정 때문에 못 갔었던 영화인데

흥행하지 못했다고 해서 재미없나 싶었는데

저는 재미있게 잘 봤어요!

 

얼마 전 종영했던 드라마 감사합니다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정하 배우와 조아람 배우가

여기서도 함께 나와서 반가웠어요~

 

힐링이 되는 따뜻한 영화였고

옛날 써니 영화도 떠오르더라고요!

성장물, 청춘 영화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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