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매기 스미스 별세, 호그와트 맥고나걸 교수님, 배우들 추모

 

 

배우 '매기 스미스' 별세

 

제가 가장 사랑하는 시리즈 영화 '해리포터'

어릴 적 해리포터를 보면서 늘 따뜻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에 정말 좋아하는 캐릭터였던 '맥고나걸 교수님'의 

배우 '매기 스미스'님이 27일 런던 병원에서 별세하셨다고 하네요.

너무 안타깝고 슬픈 소식에 오래 오래 기억하고 싶어서

포스팅 남겨보려 합니다.

 

배우 '매기 스미스'는 1950년대에 영국 연국계로 활동을 시작했었다고 해요.

젊은 시절 미모가 엄청나셨네요.

 

두 아들도 배우였다는 건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동료 배우이자 전 남편인'로버트 스티븐스'와의

아들 토비 스티븐스와 크리스 라킨 모두 배우라고 합니다.

 

아들 배우 '토비 스티븐스'

 

작년 9월 28일 해리포터의 영원한 덤블도어 교장선생님인

배우 '마이클 갬본'님이 돌아가셨었는데

신기하게 1년만인 9월 27일 맥고나걸 교수님인 '매기 스미스'님도

89세의 나이로 우리 곁을 떠나셨네요.

 

 

영원한 우리의 미네르바 맥고나걸 교수님

 

매기 스미스는 해리포터를 촬영하며 2007년 유방암 진단을 받았었고

그 후로 항암치료를 이어갔었다고 합니다.

머리카락이 빠지는 등의 투병 과정 속에서도

해리포터의 마지막 작품 '죽음의 성물'에 꼭 출연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었다고 해서 더욱 마음이 아팠네요.

조만간 해리포터 시리즈 다시 또 정주행 해야겠어요.

 

죽음의 성물 중 맥고나걸이 호그와트를 지키며

"이 주문을 정말 써보고 싶었다"고 말하고 주문을 외치는 장면이

명장면으로 남아있거든요.

 

시간이 오래 흐른 만큼

오랜 사랑을 받아왔던 해리포터의 빛나는 배우들인

덤블도어 교수님(마이클 갬본), 해그리드(로비 콜트레인),

스네이프 교수님(앨런 릭먼), 이제 맥고나걸 교수님(매기 스미스)까지

하나 둘 떠나보내는게 가슴이 아프네요.

 

그래도 어린 시절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해주었던

배우들을 우리는 영원히 마음 속에 기억하겠습니다.

 

 

 

 해리포터 배우들의 추모

 

 

그녀와 함께 출연했던 해리포터 역의 '다니엘 레드클리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미스와 함께 찍었던 사진과 함께 추모글을 올렸습니다.

나는 그녀와 함께 일하고 함꼐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놀라울만큼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전설이라는 단어는 자주 사용되지만 우리 업계에서

누구에게나 적용된다면 그녀도 전설일 것입니다.

감사했어요, 메기

 

 

 

 

그리고 헤르미온느 역의 '엠마 왓슨'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추모했습니다.

 

내가 어릴 적 나는 매기의 전설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운 좋게 함께 같은 곳에 있을 수 있었던 여자.
어른이 되고 나서야 위대함의 진정한 정의라 할 수 있는 그녀와
함께 한 스크린에 나올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진실하고 정직하고 재밌는 사람이었습니다.

매기, 많은 남자 교수님들과 신이 있었지만
당신은 꿋꿋히 버텼어요.
당신의 모든 친절에 감사했습니다.
보고 싶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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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제는 아프지 마시고 행복하세요.

좋은 작품들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