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업 브레이브 그룹, 스텔라이브 인수 버튜버 해외 도약

 

스텔라이브, 브레이브 그룹에 인수 합병되다

 

16일, 버추얼 아이돌 그룹인 '스텔라이브'가 일본 기업인 '브레이브 그룹'에 인수 합병되었습니다.

두 회사는 지난해 5월 업무제휴 협약 이후 3D 콘텐츠 제작 등을 협력해왔습니다.

그 후 스텔라이브는 브레이브 그룹이 자신들과 같은 방향성을 가진 것 같아 함께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더불어 한국 시장 내 거점이 될 '브레이브 그룹 코리아'도 정식 설립되었습니다.

 

이번 인수로 인해 한국 버튜버 업계가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할 수 있을지 주목받게 되었습니다.

 

 

'스텔라이브'

 

 

 

스텔라이브는 2023년에 설립된 이후 국내 대표 버튜버(버추얼 유튜버)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여 자리잡았습니다.

이번 인수 합병으로 스텔라이브는 브레이브 그룹의 자회사가 되지만 기존 경영권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합니다.

버추얼 아이돌 그룹 '스텔라이브'는 멤버들이 트위치, 치지직, 유튜브 등에서

활발히 팬덤 '파스텔'과 소통하며 활동을 해왔는데요.

팬들은 인수합병 후 경영권 등에 대해 우려를 하기도 했지만

스텔라이브는 고유한 문화를 지키며 한국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브레이브 그룹'

 

일본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80억의 마음을 꿰뚫어라' 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스텔라이브를 인수하며 이제 총 18개의 그룹사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브레이브 그룹은 앞으로 제작 지원과 글로벌 유통 등 그룹의 자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스텔라이브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의 한국 버튜버와 스텔라이브의 활동, 응원하며 기대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