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선 지하철 방화 사건 개요, 범인 총정리

 

 

 

지난 5월 31일 아침, 경보문자를 보고 깜짝 놀랐었는데요,

서울의 지하철 5호선에서 방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건 개요 정리해 보았습니다.

 

출처 뉴스1

 

시간 : 5월 31일 아침 8시 47분경

장소 : 여의나루역 ~ 마포역 구간의 5호선 열차

누가 : 60대 남성이

어떻게 : 휘발유로 추정되는 액체를 열차에 뿌린 후 가스 점화기로 불을 붙임

 

 

당시 열차에는 400여 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고

놀란 승객들은 즉시 철로를 따라 터널로 대피했고, 소방당국의 빠른 출동으로

불을 빨리 진압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승객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부축하는 등

서로서로를 도와 한 명도 빠짐없이 탈출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크지 않았으나 21명이 연기 흡입, 발목 부상으로

병원에 이송되었고 사건 발생 약 1시간 후, 범인은 현행범으로 체포되었습니다.

 

 

5호선 방화 사건, 범인

 

범행 도구는 가스 점화기(고깃집 라이터)로 확인됐다고 하는데요.

범인은 이혼 소송에 불만을 갖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그는 열차가 출발한 직후 약 3L의 휘발유를 옷에 뿌린 후

가스 점화기로 불을 붙였습니다.

 

하지만 그의 피해 정도는 손 그을음 정도로 경미했고,

유서도 준비되지 않았던 것을 보아 자살이 아닌 다른 목적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범인은 사건 당시 음주, 약물 투여 상태는 아니었으며

현재 정신 병력 여부도 조사 중입니다.

 

그는 현주건조물 등 방화, 공용건조물 방화 등의 혐의로 구속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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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요즘 지하철 열차의 대부분이

불에 타지 않는 소재로 만들어져 있어서

큰 화재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개인의 감정으로 여러 사람의 목숨을

위협하게 되는 이런 이기적인 사고들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6월에는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