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빽햄, 밀키트, 맥주, 건축법 까지 연이은 논란 총정리

 

 

더본코리아의 대표 '백종원'이 최근 여러 가지 논란으로 이름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그 논란의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백종원 빽햄 사태

: 설 명절을 앞두고 출시되었던 '빽햄 선물세트'가 업계 1위의 제품보다도 과도하게 비싸게 판매되어 비판을 받았었습니다.

유튜브 채널에서 LPG 가스통 옆에서 조리하는 영상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그 후 과태료 100만 원 처분을 받았었습니다.

 

 

백종원은 논란 당시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에 대해 해명했는데요,

이점에 대해서도 네티즌들은 책임감 없는 대응이라며 지적했습니다.

 

"우리는 후발주자라 소규모 생산을 하여 비용이 많이 들었고, 대량 생산하면 가격을 낮출 수 있다"

 

평소 '가성비'와 '좋은 재료'를 주장하는 그의 철학과 다르게

비싸게 판매된 세트에 대해 소비자들이 더욱 불만을 갖게 된 사건이었습니다.

 

하지만, 성분의 함량을 속이거나 불투명한 일을 한 것은 아니며

또 바로바로 입장을 표명한 백대표에 대해

개인적으로 저는 백종원을 좋아하기 때문에

사건이 잘 마무리되기를 바랍니다.

 

 

2. 백종원 '빽쿡' 밀키트 논란

 

: 지역 농가를 돕겠다며 판매했지만 브라질산 닭고리를 활용해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백 대표는 농수축산물이 잘 안 팔리는 것들을 도와 도움이 되기 위해

밀키트를 만들었다고 유튜브 채널에서 말했었는데

해당 밀키트의 주재료에 원산지가 '브라질산'이라고 적혀있었기 때문입니다.

 

해당 밀키트를 말한 게 아니었을 수도 있고,

특정 지어 '우리나라' 농가를 돕겠다고 말한 부분은 아니었기에

괜히 지난 영상을 가지고 논란이 되고 있는 것 같기도 하지만

가격적인 부분에서도 문제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브라질산 닭고기가 2kg에 9700원인데

백종원 밀키트 500g 닭고기의 가격이 9900원이라

이 부분에서도 설명이 필요해 보입니다.

 

 

 

3. 백종원 감귤맥주 '감귤 오름' 감귤 함량

 

: 해당 맥주는 500ml 한 캔에 감귤 착즙액이 0.032%(약 0.16ml) 들어있는데

타사 과일 맥주는 0.5~2%의 농축액이 들어있어 비교되어 거론됐습니다.

 

제주 감귤 농가와의 상생을 목표로 기획된 제품인데

감귤 한 개로 약 750캔의 맥주를 만들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또한 맥주 맛이 감귤 향이 인공적이며 음료 맛에 가깝다는 혹평도 있었습니다.

 

더본코리아 입장 : "제주 감귤 농가를 널리 홍보하려는 기획 의도에 맞게 여러 측면을 고려해

적절한 함량으로 레시피를 만든 제품입니다. 비교된 타사의 과일 맥주의 식품 유형은

'기타 주류'로 분류되지만

감귤 오름은 '맥주'로 분류돼 다른 제품으로 봐야 합니다."

 

 

 

4. 백종원 건축법, 농지법  위반 피고발

: 더본코리아의 '백석공장'과 백 대표가 이사장으로 있는 '예덕학원'이 고발됐습니다.

 

더본코리아 백석공장 (충남 예산군 오가면)은

농지 전용 허가 없이 창고를 불법으로 사용하였고,

인근 비닐하우스를 용도와 다르게 사용하다

통지를 받고 철거했다는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또한 예덕학원이 운영하는 예산고등학교 급식소가 임야로 등록된 채 불법 운영되었기 때문입니다.

 

 

 

더본코리아에서는 이러한 논란들에 대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며 입장을 정리 중이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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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주가

 

최근 연이은 논란으로 '더본코리아'의 주가는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습니다.

6만 원대까지 올랐었던 주가가 현재는 역대 최저가인 29,000원까지 하락했다고 하는데요.

신중한 투자가 필요할 것 같아 보입니다.

 

 

백종원 이미지 타격

한편 예산군 홍보대사인 '백종원'이 이러한 사건들로 인해

해촉 요청을 바란다는 민원이 예산군청에 접수됐다고 합니다.

 

 

 

 

최근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이라는 프로그램도 범죄자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라는

논란을 받았었는데 개인적으로 프로그램을 열심히 챙겨본 한 시청자의 입장으로서

프로그램을 제대로 보지 않고 떠드는 소문들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출연자들 모두 범죄자도 아니며 각자의 힘듦과 아픔을 이겨내기 위해 나와서

주어진 기간 동안 정말 최선을 다했었고 그 모습들을 보며 열심히 응원했던 시청자입니다.

또한 최근 프로그램의 우승자가 결정된 이후에도

백종원 대표가 안타깝게 우승하지 못한 몇몇 참가자들을 위해

그 후에도 수개월동안 그들을 위해 많은 지원과 도움을 주었다는 것을 보고

백종원이라는 사람은 참 따뜻하고 멋진 사람이라고 느꼈었는데

이러한 논란들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여 알아보고 포스팅해 봤었어요.

 

물론 정말 잘못한 점도 있겠지만

잘 나가는 한 사업가이기 때문에 더욱더 과장되어 욕을 먹는 것 같기도 해서

안타깝습니다.

 

주관적인 입장으로는

백 대표가 거짓말을 치지도 않았고

재료를 속여 팔 지도 않았는데

가격이 비싸면 안사면 그만이고, 투명했는데 왜 욕을 먹나 싶어요...

 

아무쪼록 잘못은 인정하고 오류는 바로잡아

잘 대응하여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