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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인사이드 아웃 2 내용 요약 결말 쿠키영상

by godlife24 2024.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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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아웃 1 줄거리
인사이드 아웃 1 줄거리

 

 

인사이드 아웃 1을 아직 못 보셨다면 1편 내용 먼저 복습하고 읽으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1. 인사이드 아웃 2 줄거리 요약

 

인사이드 아웃 2 줄거리

 

사춘기가 온 라일리

10대가 된 라일리는 성적도 우수하며 친구들에게 따뜻하게 대합니다. 치아 교정을 시작했고 전보다 키도 훨씬 커졌습니다.

어릴 때부터 좋아했던 하키를 계속하고 있으며 5가지 감정들 덕분에 누구보다 행복하게 잘 자랐습니다.

이제는 단지 기억을 저장할 뿐만 아니라 핵심 기억을 통해 자신만의 신념도 만들어 냅니다. 이 신념들은 자아를 만들죠.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라일리가 좋은 기억들로만 자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감정들은 예쁜 기억들만 보관해 주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제어실에 사춘기 버튼에 불이 들어오기 시작하더니 비상등이 울립니다. 라일리에게 사춘기가 온 것입니다.

기쁨이는 사춘기 버튼을 떼어 멀리 던져버려 해결하려 하는데 갑자기 일꾼들이 나타나

새 식구를 맞을 준비를 하라는 말과 함께 본부를 부숴버리고 떠납니다.

다음날 잠에서 깨어난 라일리는 평소와 다르게 엄마에게 까칠하게 반응합니다. 화를 내기도 하고 갑자기 울기도 하고 짜증도 냅니다.

 

아이스하키 캠프

그리고 라일리는 라일리가 원하는 고등학교의 아이스하키 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절친 그레이스, 브리와 함께 캠프에 가게 된 라일리는 캠프장에 향하던 길에 친구들이 자신과 다른 고등학교에 배정받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함께 하키를 해온 친구들과 떨어져 혼자가 된다는 생각에 라일리는 슬픔과 불안함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캠프에 도착하고 라일리는 평소 존경했던 파이어호크 팀의 주장 '밸'을 만나게 됩니다. 

한편 사춘기가 온 라일리 때문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감정들은 회의를 엽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그때 기쁨이가 제어판이 주황색으로 바뀐 것을 눈치챕니다. 그리고 4가지의 새로운 감정들이 나타납니다.

인사이드 아웃 2 결말
불안이

 

새로운 감정들의 등장

따분이, 부럽이, 당황이

 

언제나 최악의 상황을 늘 대비하기 위한 계획을 철저히 세우는 '불안이'와, 부끄러워서 늘 후드티를 뒤집어쓰고 다니는 '당황이', 

모든 것이 귀찮아 소파에 누워 핸드폰으로 제어판을 조종하는 '따분이', 늘 누군가가 부럽고 동경하는 '부럽이'가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잠깐 과거를 회상하며 나타났다 사라진 '추억' 할머니도 말이죠.

처음에는 다들 어리둥절했지만 기쁨이는 과거 슬픔이와의 경험을 통해 모든 감정이 결국 다 라일리에게 유의미할 것이라고 기존 감정들을 설득합니다. 

 

하지만 새로운 감정들은 기쁨이의 본부 운영 방식을 맘에 들어 하지 않았습니다

라일리는 친구들과 함께 있을지, 밸 선배를 따라갈지 고민하다 불안이의 계획대로 결국 밸을 따라갑니다.

불안이는 언제 생길지 모르는 위험으로부터 라일리를 보호해야 한다며 늘 미리 계획하고 예측해 놓은 부정적인 상황이 일어나지 않도록 작전을 세워야 한다고 기쁨이에게 말합니다. 그러나 기쁨이는 부정적인 상황은 일어나지 않을 거라며 불안이의 말을 반대합니다.

기쁨이는 다시 제어판에 손을 대고 라일리가 다시 친구들에게 돌아가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게 해줍니다.

하지만 친구들과 재밌게 떠들고 놀다가 코치님에게 안 좋은 인상을 심어주게 됩니다.

결국 벌로 모두가 집합 하여 훈련받게 되고, 라일리는 캠프의 고등학교 선배들로부터 따가운 시선을 받게 됩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기쁨이는 당황하게 되고 때마침 불안이가 제어판에 아이디어 전구를 꽂습니다.

혼자 있는 밸을 라일리의 편으로 만들기 위한 계획을 세운 것이죠.

 

불안이가 제어판을 잡게 되다

결국 계획대로 밸은 라일리을 위로해 줍니다. 불안이의 계획이 성공하자 다른 감정들은 모두 놀라워합니다.

이제 다시 기쁨이가 제어판을 잡으려 하지만 불안이는 자신의 계획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자리를 내어주지 않습니다.

계속해서 라일리에게 우정, 미래 두 가지 중 1개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라일리의 핵심 기억 중 가장 큰 섬이었던 '우정' 섬이지만 불안이는 라일리가 어차피 친구들과 떨어져 고등학교에 가게 되었으니 미래를 선택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라일리의 신념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쉽게 그러지 못했습니다.

결국 불안이는 감정 본부 뒤쪽에 자리한 라일리의 자아를 뽑아버립니다. 이를 기쁨이는 다시 돌려놓지만 불안이는 계속해서 뽑고 맙니다.

결국 불안이는 라일리의 자아를 나쁜 기억을 보내는 튜브에 넣어버려 기억 저편으로 날려버립니다.

라일리는 그렇게 불안이의 계획대로 고민 끝에 미래를 선택하고 밸과 새로운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갑니다.

기존 감정들은 새로운 감정들을 막아보려고 하지만 쉽지 않았고 이들의 방해에 불안이는 사춘기가 된 라일리에게는 더 섬세한 감정들이 필요하다며 나중에 꺼내주겠다며 기존 감정들을 유리병에 가두어 본부 아래로 멀리 보내버립니다.

 

새로운 신념을 만들려는 불안이

5가지 감정들은 라일리 마음속 비밀 보관 창고로 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라일리가 어릴 적 좋아했던 캐릭터들, 말하는 가방 파우치를 만납니다. 유리병에서 탈출을 성공한 그들은 불안이가 던져버린 라일리의 자아를 찾아 본부로 돌아가기 위한 계획을 세워보려고 합니다.

한편 새로운 감정들은 자신들의 기억을 모아 새로운 자아를 형성하기로 합니다.

 

불안이가 만든 첫 번째 신념은 '파이어호크에 들어가도 난 혼자가 아닐 거야'였습니다.

계속해서 불안정한 신념들을 만들어가는 불안이에 마음이 급해진 기쁨이는 슬픔이를 본부로 먼저 보내기로 합니다.

그리고 기억의 저편으로 가기 위해 헤매지만 일이 잘 풀리지 않아 모두 예민해집니다. 결국 감정이 터져버린 기쁨이는 화를 내고 맙니다.

그 모습을 걱정스럽게 바라보던 버럭이가 기쁨이에게

"기쁨아. 넌 실수를 많이 했고 앞으로도 많이 할 거야. 그렇지만 여기서 포기한다면 우리도 결국 그렇게 될지도 몰라."라고 얘기해주면서

손을 잡아줍니다. 기쁨이는 다시 친구들과 함께 라일리의 자아를 찾기 위해 걸어 나갑니다.

 

불안이는 라일리가 파이어호크 팀에 뽑힐 수 있도록 계속해서 신념을 만들어 냅니다. 그렇게 라일리는 점점 부정적인 생각에 빠져 잠도 제대로 잘 수 없게 됩니다. 라일리의 상상 나라에서는 부정적인 상상들을 계속해서 그려내고 머릿속에 계속 틀어 놓아 라일리는 새벽까지 불안에 떨게 됩니다. 이를 알게 된 기쁨이가 몰래 긍정적인 그림들을 올려보내고 이를 발견한 당황이가 라일리 머릿속에 이 그림들을 틀어주어 라일리가 잠들 수 있게 도와줍니다. 하지만 불안이가 이를 눈치채고 다시 경찰들을 기쁨이에게 보냅니다.

기쁨이는 기존 감정들과 함께 커다란 풍선을 타고 도망가 결국 기억의 저편에 도착합니다.

 

본부에 먼저 도착한 슬픔이는 당황이에게 들키게 되었지만 당황이는 슬픔이를 도와줍니다. 

그러나 슬픔이가 몰래 따분이의 핸드폰으로 제어판을 조종하다가 불안이에게 걸리고, 불안이는 슬픔이를 천장에 매달아 놓습니다.

코치의 평가 노트에서 라일리에 대한 냉혹한 평가를 보게 된 불안이는 코치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또 수많은 아이디어를 만듭니다.

불안이는 제어판에 큰 아이디어를 꽂아 라일리가 승리만을 위해 경기를 하도록 계획합니다.

밸이 신입생 때 넣었던 2골보다 많이 골을 넣어 코치의 눈에 들기로 계획했습니다. 그렇게 완성된 불안이가 만든 자아는 '난 부족해'가 되었습니다. 부정적인 자아가 만들어져서 새로운 감정들은 당황했지만 불안이는 더 잘하고 싶은 마음 때문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깁니다.

 

 

신념은 스스로 정하는 거야

한편 기억의 저편에 도착한 감정들은 그곳에 나쁜 기억들만 가득 쌓여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점점 빛을 잃어가고 있는 기존 라일리의 자아를 찾았습니다. 기쁨이는 어른이 될수록 기쁨을 덜 느끼게 되는 거냐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들은 포기하지 않았고 버럭이가 이때 비밀 창고에서 만났던 파우치를 소환하자고 합니다.

파우치에서 다이너마이트를 엄청 많이 꺼내 설치한 후 폭파를 시켜 날아가는 기억들을 타고 본부로 돌아가자는 계획이었습니다.

 

라일리의 하키 경기가 시작되었고 열등감에 사로잡힌 라일리는 패스 없이 혼자 골을 넣기 위해 과격하게 경기를 진행합니다.

결국 상대편인 그레이스를 세게 박고 2분 동안 퇴장당하게 됩니다. 라일리의 불안은 더욱 극대화됩니다.

점점 빠르게 뛰는 심장을 잡고 앉아 있는 라일리를 보며 불안이는 라일리를 정신 차리게 하려고 제어판을 조종하지만 라일리는 계속해서 불안해합니다. 그때 마침 기쁨이와 친구들이 본부에 도착합니다. 불안해하는 라일리를 보고 불안이가 만든 새로운 자아를 뽑아보려고 하지만 잘 뽑히지 않았고 결국 불안이에게 다가가 라일리가 어떤 사람이 될지는 라일리 스스로 정해야 한다고 이야기해 줍니다. 

결국 불안이는 눈물을 흘리며 제어판에서 손을 떼고 내려옵니다. 그렇게 새로운 자아를 뽑아내고 기존의 자아를 꽂아주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라일리는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그때 기쁨이는 과거 자신이 골라내었던 나쁜 기억들이 떠오릅니다. 

그 나쁜 기억들이 모여 또 다른 자아를 만들어내고 있었고 기쁨이는 기존의 자아를 뽑아냅니다. 그랬더니 그곳에 새로운 자아가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한개의 자아가 아닌 여러 가지 색을 띠는 자아였습니다. 이제는 라일리가 긍정적, 부정적 감정 모두를 포함한 자아를 만들어 낸 것이었습니다. 기쁨이와 다른 감정들은 이 자아를 함께 껴안아 주었고 그제야 라일리가 불안한 감정에서 벗어나 침착함을 되찾았습니다.

 

모든 감정과 기억들은 소중해

 

인사이드 아웃 감정들
인사이드 아웃 9가지 감정들

 

경기 쉬는 시간, 그레이스와 브리가 라일리에게 다가와 진심으로 라일리를 걱정해 주었고 라일리는 자기행동을 반성하고 사과합니다.

그 말에 친구들도 라일리를 안아주었고 화해하게 됩니다. 감정들은 다시 기쁨이에게 제어판 자리를 내어주었고 기쁨이가 다시 그곳에 손을 올리는 순간 라일리도 진정으로 자신이 하키를 좋아한다는 행복함으로 경기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감정들이 이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았습니다.

 

몇 달 후, 고등학생이 된 라일리는 파이어호크 팀원들과도 여전히 친하게 지내며 예비 대표팀을 위한 훈련도 참가하며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원하는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게 되어도 또 기회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면서 말이죠.

감정 본부에서도 불안이는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마다 불안이 전용 의자에 앉아 차를 마시며 자신을 진정시킬 줄 알게 되었고,

버럭이도 파우치와 친구가 되어 허리에 파우치를 달고 다니게 되었습니다. 수줍음 많은 당황이는 여전히 부끄럽지만 조금씩 적극적인 모습도 보여주게 됩니다. 이렇게 영화는 행복하게 마무리됩니다.

 

 

인사이드 아웃 쿠키영상인사이드 아웃2 결말

 

 

2. 인사이드 아웃 2 : 쿠키 영상 총 2개

 

첫 번째, 캠프에 다녀온 라일리는 가족들과 함께 식사합니다. 캠프가 어땠는지 묻는 아빠에게 라일리가 고민합니다.

그때 따분이가 대답합니다. 그냥 '좋았어요' 

라일리의 대답에 엄마 아빠의 머릿속 감정 본부들이 난리가 납니다.

'사흘이나 다녀와 놓고 겨우 좋았다고?', '그 정도면 됐지'

 

두 번째, 창고에 숨어있던 비밀들을 기쁨이가 꺼내줍니다. "비밀이 뭐야?"

깊이 숨겨두었던 비밀은 러그를 태워 구멍 나게 했던 것이라고 말해줍니다.

"난 또 수영장에서 오줌 싼 줄 알았네!"

그 말에 비밀은 당황하며 다시 숨어버리고 맙니다.

 

 

3. 감상 후기

다양해진 감정들만큼 1편보다 더 재밌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불안이라는 감정을 공감할 수 있게 잘 표현한 같았고 당황이나 부럽이와 같은 새로운 감정들도 매력적이고 귀엽게 잘 그려낸 것 같았습니다. 늘 걱정과 고민이 많은 저의 모습과 겹쳐 보이기도 했고 모든 감정의 긍정적인 모습을 알게 해주는 애니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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