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드라마 추천 굿 파트너 금토드라마 SBS 새드라마 1화 2화 줄거리

 

커넥션 후속작으로 드라마 '굿 파트너'가 시작되었습니다. SBS 금토 드라마로 10시에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드라마 제목이 낯익어서 원작이 있는지 찾아보았는데 제가 생각했던 건 '굿 와이프'였지만 웹툰 원작의 드라마더라고요.

웹툰 <메리지레드>를 원작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몇 달 전 종영된 이혼 변호사 이야기인 '끝내주는 해결사'라는 드라마도 재미있게 보았던 터라 한번 시청해 보았습니다.

이 드라마 역시 이혼 변호사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드라마라고 합니다. 요즘 드라마 뭐 볼지 고민되신다면 1~2화 리뷰 한번 보시고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혼이라는 주제를 다루지만 무겁지 않고 적당히 유쾌하고 재미있네요!

 

 

1. 굿 파트너 출연진

 

김준한, 장나라, 남지현, 피오

 

드라마 굿 파트너는 장나라(차은경 역), 남지현(한유리 역) 김준한(정우진 역), 피오(전은호 역)가 출연합니다.

블락비의 피오는 군 제대 후 복귀하는 첫 드라마입니다. 

 

차은경(장나라)

대정 로펌 이혼 1팀 변호사

 

한유리(남지현)

대정 로펌 이혼 1팀 신입 변호사

 

정우진(김준한)

대정 로펌 이혼 2팀 변호사

 

전은호(표지훈/피오)

대정 로펌 이혼 2팀 신입 변호사

 

 

 

2. 굿 파트너 1화~2화 줄거리

1화 : 이혼 전문 변호사

 

 

 

한유리(남지현)는 로스쿨 수석 졸업생이며

대성 로펌에 신입 변호사로 합격했습니다.

그녀는 기업팀으로 들어가고 싶었으나

이혼팀 인원 부족으로 인해

이혼팀으로 배정받게 됩니다.

 

차은경(장나라)은 17년 차 이혼변호사로

이혼계의 스타 변호사입니다.

과거 로스쿨로 특강을 하러 온 은경의 수업을

유리가 들은 적 있었습니다.

유리를 기억하는 은경은 기업팀을 가고 싶어 하는

유리에게 10번 승소하면 팀 이동 기회를 갖게 해준다고 합니다.

 

바로 업무 START!

 

유리는 첫 의뢰인의 상담을 혼자 맡게 됩니다.

의뢰인의 겉모습만 보고도 그가 외도로 찾아왔을 것을 맞춰버린 은경에

유라는 놀랍니다.

 

그는 직원 여성과 외도로 아내의 이혼 요청이 있었으나

아내가 의처증이 있다며 이혼을 원치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를 위해 기각 시켜주겠다고 약속한 유라는 은경에게 얘기했으나

은경은 유라의 의견에 반대합니다.

남편의 외도는 아내가 무조건 알게 되어있다고!

 

 

 

증거가 없으므로 기각하겠다고 변론한 유리.

그러나 늦게 도착한 원고 측 변호사가

카톡 내용을 증거로 제출하며 곤란함을 겪게 됩니다.

당황했지만 은경의 조언대로 잘 넘어가고 마무리됩니다.

 

화장실에서 자신을 의뢰인의 첩자라며 욕하는 원고 측의 이야기를

듣게 되고 유리는 충격을 받습니다.

 

근처에서 ㅅㅅ 할래요?

- 네 좋죠^^

오늘은 잊지 말고 ㅋㄷ 챙겨와요!

-ㅋㅋ넵!

저번 ㅇㄹ 최고였어요!

-^^

 

카톡 대화를 보여주며 증거가 있음을 왜 숨겼냐고 의뢰인에게 묻자,

의뢰인은 카톡 내용의 초성이

석식, 카드, 음료였다고 말합니다. 

 

(띠용)

 

다음 재판에서 유리는 의뢰인의 주장대로

초성이 그 뜻이 아니었음을 밝힙니다.

화장실에서 자신을 욕하던 음성을 녹취하여

원고의 의처증 증거로 제출합니다.

 

의뢰인 아들의 진술서도 제출하지만

아빠로부터 3천만원을 받았음이

밝혀지면서 돈 받고 허위 진술을

했다고 의심받지만 잘 마무리합니다.

 

법정 앞에서 의뢰인과 원고를 만나 둘의 다툼을

듣게 되면서 그의 바람이 한두번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제발 놔달라는 원고의 모습을 보면서

생각이 많아지게 됩니다.

 

승소 후 유리는 의뢰인에게 전화를 걸었다가

어떤 여자가 그의 전화를 대신 받게 됩니다.

"자기야, 자기 변호사"라며 그에게 전화를 넘겨주는

음성을 듣게 되고 유리는

자신이 승소했지만 그의 외도가 

사실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회식 후 다시 회사로 돌아가

승소 내용을 읽는 유리

재산 분할도 실패하고 피고의 소송 비용까지

부담하게 된 원고

 

심신 안정실로 휴식 가던 유리는 그곳에서

회사의 의료 자문을 맡고 있는

팀장 은경의 남편 지상(지승현)이

다른 여자와 불륜을 저지르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때 마침 회사에 자료를 가지러 온

은경이 멀리서 유리를 발견합니다.

과거 아버지의 외도로 엄마가 고통받던

모습이 떠오른 유리는

은경이 그 모습을 보지 못하도록 데리고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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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 두 여자

 

은경에게 들어온 의뢰

아내의 남사친(박민석) 부부와 함께 주말마다 캠핑을

다녔는데 그와 아내가 사실

불륜을 저지르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각각 남편과 와이프의 불륜을

의뢰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원고가 둘인 VIP 의뢰를 유리와 함께 진행하기로 한 은경

법정에서 그들은 진정한 사랑이라며

잘못한 게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또한 아내의 애까지 자신이 키우겠다며

양육권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남사친은 주장합니다.

 

박민석 측에서 거액을 주며 양육권을

얻고자 한다는 것에 유리는 말도 안된다고 하지만

은경은 현실적으로 돈을 받는 것이

이득이라고 합니다.

 

남사친의 아내는 돈을 선택하겠다고 결정하고,

유리는 이를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했지만

은경은 원고의 선택이 최선의 선택이라며

선택이 옳음을 정당화해 줍니다.

결국 피고 측이 제시한 20억을 받고

원고는 양육권을 넘겨주고 이혼하게 됩니다.

 

은경은 민석의 아이들이 결국

엄마 집에서 살게 될 것까지 예상하고

돈도 받고 다시 양육권도 갖게 되는

완벽한 승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유리는 팀장님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려줘야 할지 계속해서 고민합니다.

회사에 남아 있던 중 팀장님의 비서인 최사라(한재이)의

치마를 보고 그때 팀장님의 남편과

함께 있던 여성임을 눈치챕니다.

보안실에 가서 CCTV 영상을 보여달라 하고

그날 밤 사라가 안정실로 들어가는 모습을

확인합니다.

 

은경은 결혼기념일이 되어

남편이 과거 결혼기념일에

자신에게 시계를 사주었던 추억을 떠올리며

선물로 남편의 시계를 준비하고

호텔로 그를 만나러 갑니다.

출발 직전 유리가 은경을 찾아오고

남편의 불륜 사실을 이야기해 줍니다.

하지만 전혀 놀라지 않고

은경은 이미 알고 있었다고 이야기합니다.

 

"남편이 바람피는 건 와이프가 무조건 알게 되어 있어.

모든 감각으로 알아.

제대로 된 증거를 확보 못한 사람들만 있을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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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2화까지 밖에 공개되지 않았지만 2회만으로도

아주 흥미롭고 재밌다는

느낌을 안겨준 드라마입니다.

남편의 불륜을 이미 알고 있으면서도

결혼선물을 준비한 은경이

어떤 마음으로 그랬는지,

앞으로의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기대가 됩니다.

요즘 볼 드라마를 찾고 계신다면

'굿 파트너'

강력히 추천합니다.

 

 

 

 

 

 

 

 

3. 굿 파트너 원작 

 

웹툰 '메리지레드'

 

 

굿 파트너의 원작은 웹툰 <메리지레드>입니다.

웹툰 '메리지레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재된 웹툰입니다.

실제 현직 변호사의 최유나 변호사의 일상을 그린 것입니다.

'메리지레드'의 뜻은 이혼 직전의 공포, 불안 등을 말한다고 합니다.

결혼 전 불안, 우울함을 느끼는 상태를 말하는 '메리지블루'에서 파생된 단어라고 합니다.

 

웹툰은 실제 이혼 변호사를 하면서 겪은 사연들을 에피소드별로 그려낸 작품입니다.

그래서 하나의 결말이 있다기보다는 에피소드별로 다양한 사건들이 다뤄져 있어

드라마와는 조금 차이가 있을 것 같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작가님의 인스타 계정 @coeyunabyeonhosa 를 통해 웹툰도 읽어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