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골프장 사망 사고, 허웅 여자친구 논란, 바이든 첫토론 폭망, 동탄 헬스장 누명, 서진이네2 고민시

1. 이천 골프장 사망 사고

27일 경기 이천의 한 골프장(비에비이스타cc)에서 6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전 9시 15분경 이 여성은 일행이 친 골프공에 머리를 맞고 쓰러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결국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함께 골프를 치던 일행의 세컨 샷에 맞은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경찰에 따르면 "연습 스윙으로 착각하여 사고가 일어난 것 같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사고 현장에는 CCTV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한편 이 골프장은 지난 5월에도 이용객을 태운 전동카트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었습니다. 사고 방지를 위해 더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항상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주의를 경계하시고, 안전 장비를 제대로 착용하실 것을 권장 드립니다. 

 

 

2. 동탄 헬스장 화장실 성범죄 누명

 

지난 23일 화성의 한 아파트 헬스장 옆 화장실을 이용하던 50대 여성이 자신의 용변 모습을 훔쳐보고 성적 행위를 했다며 20대 남성을 신고했습니다. 이 남성은 사실이 아니라고 항변하였지만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반말을 섞어가며 응대하여 이를 녹음하여 억울함을 유튜브에 올렸었습니다. 그 후 온라인에서 이 사건은 논란이 되기 시작했고 27일 신고 여성이 갑자기 허위신고라며 자백하며 진실이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경찰의 제대로 된 사과를 받지 못한 남성과 제대로 된 증거 없이 남성을 범죄자로 만든 경찰 수사에 화가 난 누리꾼들이 서명운동까지 시작했다고 밝혀졌습니다. 이번 사건이 공정히 마무리되기를 바라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3. 허웅 여자 친구

프로농구 선수 허웅이 전 여자 친구를 협박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여성이 허웅 측 입장을 반박하고 있습니다. 허웅은 전 여자 친구가 두 번의 임신과 낙태를 겪었으며 그 과정에서 결혼하려 했었다고 밝혔지만 전 여자 친구는 그가 결혼을 언급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허웅은 그 과정에서 전 여자 친구의 공갈, 자해, 협박이 있었고 그래서 결별하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마약 사용 혐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사생활 문제를 넘어서, 연예 및 스포츠 대중 인사들의 법적 책임에 대한 광범위한 논의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결과와 상관없이 그의 경력과 명성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4. 바이든 미국 첫 대선 TV 토론 후폭풍 

바이든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27일 첫 대선 TV 토론을 통해 맞붙었습니다.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첫 시작부터 쉰 목소리와 힘없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최악의 토론'이라는 혹평을 받았습니다. 이에 반해 트럼프 전 대통령은 거침없는 거짓말로 공세를 펼쳤습니다. 트럼프는 '바이든은 내가 이룬 미국 역사의 가장 위대한 경제를 무너뜨린 최악의 대통령'이라고 말했고, 바이든은 '트럼프의 말은 모두 거짓이며 그야말로 최악의 대통령'이라며 서로를 비난했습니다. 토론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 반등을 기대했던 민주당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고 이에 후보 교체론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5. 고민시 '서진이네 2' 합류

 

28일 금요일 '서진이네 2'가 첫 방송 되었습니다. 군 복무 중인 서진이네 멤버 방탄소년단 '태형'을 대신하여 투입된 새로운 인턴으로 배우 '고민시'가 등장했습니다. 과거 고민시는 데뷔 전에 웨딩 플래너로 일을 했었고 당시 가장 빨리 승진했었다고 밝혔습니다. 아이슬란드로 가서 1호 한식당 '서진 뚝배기'를 오픈하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특유의 싹싹함과 착실함을 보여주며 다른 출연진들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앞으로 어떤 여정을 보여줄지 첫 방송부터 많은 기대감을 갖게 해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