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활명수 영화 정보
김창주 감독
주연 류승룡, 진선규, 염혜란, 이고르 페드로소, J.B. 올리베이라, 루안 브룸
아마존 활명수 내용 줄거리 요약
전 양궁 국가대표였던 조진봉(류승룡)은
지금은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구조조정 1순위로 이름이 언급되는 그에게 어느 날 회사에서
아마존 '볼레도르'에 가서 양궁감독을 맡아 금메달을 따오면
'부장' 승진을 시켜준다는 제안을 받게 됩니다.
볼레도르의 대통령이 이들이 금메달을 따게 된다면
그 지역의 금을 개발할 수 있게 해 주기로 했기 때문!
어렵게 아마존에 도착한 진봉은 타가우리 부족의 원주민 3인방을 만나게 됩니다.
언어의 벽을 극복하지 못해 이들을 쳐들어온 줄 알고
죽을 뻔하는 위기에 처하지만 우연히 외친 "새키야!!! 이봐!!!"라는 말에
'시카', '이바'는 진봉이 자신들의 이름을 알고 있음에 놀랍니다.
그렇게 간신히 목숨을 건진 진봉.
다음 날, 군인들과 함께 아직 도착하지 않은 진봉을 찾아다니던
현지 통역사 '빵식'(진선규)이 진봉을 마주치게 됩니다.
그렇게 그들과 헤어지고 볼레도르의 대표 선수들을 만나게 되는데
엉터리 실력을 확인한 진봉은 원주민 3인방을 떠올립니다.
진봉은 이들이 볼레도르 대표로 금메달을 따오면
더 이상 타가우리 부족을 위협하지 않을 것을 약속하기로 협상하고
시카, 이바, 왈부를 데리고 한국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하지만 회사에서는 경제적 지원을 해주지 않았고
대회가 있기 전까지 지낼 곳이 필요했던 진봉은
이들을 데리고 집으로 향하는데, 문화가 다른 탓에
아파트에서 모닥불을 피우는 바람에 아내에게 쫓겨나고 맙니다.
결국 진봉은 후배 정환을 찾아가 그의 약점을 이용하여
후배의 실내 양궁장에서 이들을 훈련시킵니다.
그리고 야외에 나가 바람을 계산하며 활을 쏘는 방법도 알려줍니다.
원래도 뛰어났던 실력 덕에 이들은 밤에는 빵식과 함께
월미도에 가서 다트, 마트 경품 다트 등을 참여하여
돈을 벌 수 있었고 진봉의 경제적 어려움을 돕고자 합니다.
대회가 시작되었고 첫 출전이었던 볼레도르지만
우승 행진을 이어 나갔고 4강까지 진출하게 됩니다.
그러나 한국과의 대결에서 마지막 한 발을 앞둔 시카가
타가우리 부족이 금고아개발로 인해 침략을 당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결국 활을 당기지 못합니다.
화가 난 선수들은 진봉도 믿지 못하겠다며 대회장을 떠나버렸고
진봉은 회사를 찾아가 이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물었고
이들의 우승과 상관없이 진행할 것이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진봉은 화가 납니다.
그리고 선수들을 찾아가 일본과의 3,4위 전에서
승리를 해 메달을 따고 전 세계에 타가우리가 처한 위험을 알리자고 제안합니다.
아마존 활명수 결말
일본과의 3,4위전에 참가한 이들은 막상막하의 대결을 보였고
마지막 한 발을 앞둔 시카가 잠시 멈칫하지만
이들과 함께 지내며 배웠던 원주민들이 휘파람을 불며
멧돼지가 안전하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해주었던 것을 떠올린 진봉이
휘파람을 불기 시작했고 이어 왈부와 이바, 빵식도 같이 소리를 내기 시작합니다.
힘을 받은 시카는 멋지게 활을 당겼고
10점에 활이 맞으며 동메달을 따게 됩니다.
모두의 환호를 받으며 인터뷰를 하게 된 시카는
타가우리가 처한 위험을 말했고
마이크를 이어받은 왈부가 한 글자 한 글자 열심히
한국어로 인터뷰합니다.
"타가우리를 지켜주세요"
이들의 사정은 방송을 통해 전 세계에 알려졌고
결국 볼레도르의 사업은 철회되었고 타가우리 부족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선수들은 공항에서 진봉의 가족과 함께 따뜻한 인사를 나누고
그들의 집으로 돌아가며 영화가 끝이 납니다.
아마존 활명수 쿠키영상 : 1개
진봉은 '카굴'이라는 나라에 양궁 감독으로 또 한 번 불려 갑니다.
금메달을 따게 해 달라는 통역사 '주현영'
그리고 뒤에서 나타난 카굴의 부족들이 날아가는 새를 활로 맞추며
쿠키영상도 끝납니다.
아마존 활명수 개인적인 후기
개봉했을 때 보고 싶었는데 뒤늦게 보게 되었습니다.
류승룡 배우를 너무 좋아하고 '극한직업'이라는 영화를
굉장히 재미있게 봤던 터라 많은 홍보를 진행하고 있는
이 영화가 더욱더 기대 됐었는데요,
생각보다 초반에 보면서는 유치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틀어놓고 운동하면서 봤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괜찮더라고요.
문화가 다른 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문화를 배우는 모습들, 그리고 서로를 이해해 가며
다른 문화의 사람들을 도와주기 위해 회사를 포기하고
이들을 돕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며 감동적이었고
또 마지막 한 발을 앞두고 모두가 함께 휘파람을 불며
응원할 때에는 눈물도 찔끔했어요!
깨알 웃긴 대사들이 많았고 가족들과 시간 보내며 보기 좋을 영화 같아요!
그리고 브라질 배우들의 연기도 재미있었고 궁금해서
배우들도 찾아보았어요! 정보는 아래 적어놓을게요!
아마존 활명수 원주민 배우들
이고르 페드로소 : 시카 역
국적 브라질
J.B. 올리베이라 : 왈부 역
국적 브라질
루안 브룸 : 이바 역
국적 브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