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전기차 화재 사건 총정리

 

사건 개요

지난 1일 인천시 서구의

청라 국제도시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서

오전 6시 15분경

벤츠의 세단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인해 검은 연기가 아파트 단지를 가득 뒤덮었고,

주민 103명이 옥상으로 대피했습니다.

135명이 소방대에 의해 구조됐는데

23명의 사람들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주차장에 있던 차량 140여 대가 불에 탔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정전과 단수가 5일동안 이어지며

주민들이 급수차를 이용해 물을 지원받는

2차 피해까지 입었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 연합뉴스

 

사고 원인 조사

 

경찰은 해당 벤츠의 배터리 관리 장치를 확보했고

폭발이 우려되어 배터리 분리 작업을 보류했다가

인천 서구 당하동의 한 공업사에서 합동감식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국과수와 소방, 자동차안전연구원,

독일 벤츠 배터리 담당자 등 여러 전문가가 참여했고,

배터리 관리장치에 전선이 끊어졌는지 등을 확인한다고 합니다.

정밀감정은 국과수가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화재 사건을 담당한 인천경찰청에서는

사건의 확산 경위, 초기 진압 실패 이유,

스프링클러 작동 여부 등을 수사하여

안전관리의 문제점을 밝힐 것이라고 했습니다. 

 

한결이가 작성합니다.(도용방지)

벤츠 사고 차량 모델

한결이가  도용방지를 위해 작성했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벤츠 차량 모델은 EQE 350 모델이며,

해당 차량에는 중국의 '파라시스 에너지'가 생산한

삼원계 배터리가 탑재되었다고 합니다.

한결이가  도용방지를 위해 작성했습니다.

파라시스는 세계 8위 배터리 제조사로

2017년부터 벤츠에 배터리셀을 공급해 왔습니다.

파라시스는 2021년 중국 베이징 자동차그룹으로부터

특정 환경에서 파라시스 배터리가

화재를 발생시킬 가능성이 있다며

3만 대 이상의 리콜을 시행했었다고 합니다.

한결이가  도용방지를 위해 작성했습니다.

한편 사고 차량과 동일한 배터리를 사용한 차량이

국내에 약 3000대나 더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벤츠는 지난 주말 해당 배터리가 탑재된 차량들에

특별 점검을 권고했습니다.

파라시스 배터리는 벤츠 EQE 말고도

EQA, EQB 모델에도 공급되고 있다고 합니다.

 

 

사고 처리

국토부는 화재 원인이

배터리 결함, 차량 시스템 문제등이라면

전량 리콜 명령을 내리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결함 부위가 불분명하면

리콜을 받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한결이가  도용방지를 위해 작성했습니다.

지난 2018년에도 BMW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 약 40대 차량에서 불이 났고

8개월 후에나 리콜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사건도 처리가 늦어져

추가 대형 사고가 일어날까 우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BMW 화재 사고 때에는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자산 피해가 심각한 사고가 났었고

그로 인해 '디젤 공포증'이 확산되었었습니다.

이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조치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파트 주민 격분

 

사진 출처 뉴시스

 

 한편 화재로 피해를 본 아파트에 벤츠에서

'전기차 화재 지원 프로모션'이라는 전단지를 붙여

주민들이 불만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한결이가  도용방지를 위해 작성했습니다.

전단지 내용은 '전기차 화재 사고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전손 차량 처분, 취득세를 7% 환급해 드리며,

벤츠 신차 구매 시 2% 할인 지원을 해드립니다'라는 내용입니다.

공식 딜러의 휴대폰 번호와 함께 적혀있다고 합니다.

주민들은 이와 같은 행동이

주민들을 무시하는 행동이라고 분노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