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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넷플릭스 드라마 '멜로무비' 후기, 전체 줄거리, 요약, 결말 내용ㅣ로맨스 드라마 추천, 설레는 드라마, 박보영 최우식 주연, 인생드라마 힐링 가능

by godlife24 2025.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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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드라마 추천

 

 

 

 

오늘은 다가오는 봄만큼 설레고 싶은 여러분들을 위해

풋풋하고 두근거리는 '로맨스 드라마' 한 편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최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었던 '멜로무비'라는 드라마인데요,

모든 회차가 공개되었기 때문에 정주행 할 완결 드라마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더욱 적합한 드라마일 것 같아요!

 

 

 

 

 

 

총 10부작

박보영, 최우식, 이준영, 전소니, 김재욱 출연

 

 

 

멜로무비 명대사

 

 

'사랑이 뭔지 아직 잘 모르겠지만

그게 꼭 필요한 순간이 있다는 건 알아요

누군가 사랑을 잃었을 때'

 

 

멜로무비 명대사

 

 

 

 

'"실의 고통이라는 게 말이다

이게 처음에는 뭐, 정신없어서 잘 몰라요.

그러다가 절실하게 필요한데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다는 걸 깨달았을 때

그때부터 시작되는 거더라 고통은

죽음이라는 것도 같아.

아니, 더 말도 못 할 고통이지

고통이 오는 순간은 뭐 , 어쩔 수가 없어

느껴야 돼.

 

그때 너 혼자 있지만 마라, 어?'"

 

 

 

- 드라마 '멜로무비' 대사 중 -

 

 

 

 


 

'멜로무비' 후기

 

따뜻한 대사들과 캐릭터로 감동, 웃음, 사랑, 힐링까지

모두 책임져줄 설레는 드라마 '멜로무비'

 

제게는 간만에 맘에 딱 든 로맨스 드라마였는데요!

 

간단한 줄거리 요약, 결말 소개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드라마!

 

 

 


 

 

 

멜로무비 등장인물 소개

 

 

멜로무비 고겸

 

 

고겸 (최우식)

 

어릴 적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신 탓에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형과 단 둘이 자랐다.

형의 손에 큰 만큼 형이 일을 하는 시간 동안 동네 '비디오 방'에서

하루 온종일 영화를 보는 것이 일상이었고

그런 고겸에게는 온 세상의 모든 영화를 다 보는 것이 목표였다.

 

무서울 때, 슬플 때, 기쁠 때, 잠이 안 올 때, 늘 고겸 곁에는 영화가 함께했고

이렇게 영화에 평생을 쏟았는데, 영화 배우가 되어야겠다는 꿈이 생겼다.

 

성인이 된 고겸은 배우가 되기 위해 여기저기 오디션을 보러 다녔지만

연기에는 소질이 없었고, 우연히 감독 '마성우'(고창석)와 인연이 되면서

단역 배우로 함께 작품을 하게 된다.

 

그리고 운명처럼 고겸의 눈앞에 나타난 이름이 '무비'라는 여자,

이름부터 마음에 딱 든 그녀에게 자꾸 시선이 가게 되는데...

 

 

 

멜로무비 등장인물

 

김무비 (박보영)

 

언젠간 꼭 하고 싶은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겠다던

내가 제일 사랑하는 아빠.

아빠는 늘 영화에 진심이었고 영화 스탭 일로 바쁜 아빠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었고, 사랑받고 싶었던 어린 무비는

그런 아빠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일부러 더 사고를 치고 다녔다.

 

하지만 어느 날, 영화 일을 하던 아빠는 과로로 돌아가시게 됐고

무비에게 영화는 제일 싫은 존재였다.

아빠가 그렇게도 인생을 바친 영화를

그토록 몸 받치지 않아도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

영화 감독의 꿈을 갖게 되었다.

 

 

멜로무비 홍시준

 

홍시준 (이준영)  / 손주아 (전소니)

 

 

멜로무비 등장인물

 

고겸의 어린 시절 가장 친한 친구들

금수저 집안의 시준은 음악을 좋아했고

주아는 늘 빛이 나는 시준을 좋아했다.

 

그렇게 연애를 하게 된 둘.

유명한 작곡가가 되고 싶다는 시준의 곁에서 

늘 가장 큰 응원을 건네며 한결같이 챙겨주던 주아에게도 꿈이 생겼고

시나리오 작가가 되기로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둘의 기념일에 주아는 갑자기 이별 통보를 하고

시준 곁에서 사라지고 만다.

 

 

 


 

 

 

 

드라마 '멜로무비' 전체 줄거리 요약

 

멜로무비 줄거리멜로무비 줄거리

 

어린 시절부터 영화와 함께 자란 고겸(최우식)

영화 배우가 되겠다는 꿈을 갖게 되었고

그렇게 우연히 합격하게 된 작품의 촬영 현장에서

이름이 '무비'라는 스탭을 알게 됩니다.

 

이름부터 꽂혀버린 겸이는 그 후

무비의 앞을 얼쩡거리며 친해지려고 노력했으나

사람들에게 주목받는 것을 싫어하는 무비는

늘 곁에 사람이 많고 눈에 띄는 고겸의 그런 행동이

맘에 들지 않습니다.

 

그렇게 작품 촬영 기간 동안 천천히 무비는 겸이에게 스며들었고

마지막 회식 자리에서 무비는 겸이에게 키스를 하고 맙니다.

늘 사랑하는 사람과 언젠가는 헤어져야 한다는 사실에

누군가와 가까워지는 것을 피했던 무비였기에

어렵게 용기를 낸 것이었죠.

 

멜로무비 줄거리

 

 

그런데 다음 날,

고겸은 키스를 마지막으로 자취를 감춰버립니다.

 

실컷 꼬셔놓고 사라진 고겸에 황당하고 화가 난 무비는 

그렇게 고겸을 잊어버린 채 열심히 노력해 

자신의 첫 영화를 제작하고 어엿한 '영화감독'으로 자리 잡습니다.

 

 

한편, 고겸이 그렇게 사라진 데에는 큰 이유가 있었습니다.

가장 사랑하는 유일한 가족이었던 형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치게 되었고

그런 형의 병간호를 하느라 돈을 벌기 위해 바빴던 것이었죠.

 

그리고 시간을 내 무비에게 연락했을 때는 이미 무비가 고겸을 차단한 후였습니다.

그렇게 배우의 꿈도 포기하고 형을 위해 지내며 겸이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영화에 대해 평론하는 글을 올리며

영화에 대한 사랑을 계속해서 이어갑니다.

 

겸이의 블로그가 점점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되면서

더 큰돈을 벌 수 있겠다는 여러 가지 제의가 들어왔고

겸이는 형을 위해 돈이 필요했기에 가리지 않고 일을 하며

핫한 '영화 평론가'로 자리 잡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무비의 첫 영화 GV 자리에서

관객들의 질문을 받던 도중 고겸이 질문을 하며 나타나

무비는 그렇게 다시 고겸과 재회하게 됩니다.

 

 

멜로무비 줄거리멜로무비 줄거리

 

그리고 형이 퇴원한 후 형이 고른 집으로 이사를 가게 되는 고겸.

운명처럼 무비의 앞집으로 이사를 하게 됩니다.

아무 말 없이 사라졌다 맘대로 나타난 고겸에게 화가 나서

다시는 눈에 띄지 말라고 당부했는데

앞집으로 이사를 오다니!

 

고겸 역시 의도한 상황이 아니었기에 무비의 눈에 띄지 않으려고 열심히 노력하는데

그럴수록 무비의 눈에 더욱 밟히고 신경 쓰이게 만들게 되죠.

 

고겸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빨리 다음 작품을 들어가려는 무비.

'죽여주는 멜로 영화'를 찍는 게 목표였던 무비에게

딱 맘에 드는 시나리오가 들어오게 됩니다.

 

시나리오 작가는 바로 겸이의 오랜 친구 '손주아'였고

무비가 맘에 들어했던 시나리오는 주아가 과거의 연인이었던

'시준'과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이야기였습니다.

 

주아는 다른 작품도 많으니 다른 작품을 영화로 하는 게 어떻겠냐고 설득하지만

절대 안 된다는 무비.

 

결국 무비의 설득에 넘어간 주아는

<멜로디>라는 이 작품은 OST가 제일 중요한 시나리오라며

자신이 추천하고 싶은 작곡가가 있다고 얘기합니다.

 

주아는 시준과 헤어진 이후로도 시준의 음악을 익명의 팬으로서 계속 응원해 왔고

이 이야기가 영화로 만들어진다면 꼭 시준이의 음악을 쓰고 싶었던 것이었죠.

그렇게 용기를 내 시준이를 찾아갔고

갑자기 떠났다가 성공을 해서 찾아온 주아가 맘에 들지 않았던 시준은

주아가 자신을 동정한다고 생각하고 이를 거절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이 드라마는

나름의 상처를 안고 살고 있는 두 남녀 주인공이

서로를 통해 상처를 이겨내는 이야기,

 

그리고 주변 친구들인 시준과 주아의 사랑 속에서도

많은 메시지를 전달해 주며

주인공 겸이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쳤던 형과의 관계 속에서도

감동적인 이야기도 많습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드라마 속에서 확인해 보세요!

 

 

7화 내용 보러가기

 

 

 

 

 

드라마 멜로무비 결말

 

 

고겸은 형이 죽고 난 후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듯해 보였지만

겉으로 괜찮은 척하고 있는 것일 뿐

사실 혼자 많이 방황하고 있었습니다.

 

멜로무비 결말멜로무비 결말

 

연인이 된 무비는 밤마다 겸이가 집에 들어가지 않고

차에서 잠을 자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형의 빈자리가 느껴지는 집에 들어가는 게 무섭다는 겸이를 위해

겸이의 집으로 들어가 함께 보내줍니다.

 

한편 투자자가 투자를 철회하면서

무비가 준비하던 영화는 무산이 되었고

무비는 쉽게 영화를 포기해 버립니다.

 

하지만 아무렇지 않아 보였던 무비도 사실 속으로는

자신도 모르게 힘들어합니다.

 

마감독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누군가에게는 지금 꼭 해야 할 이야기일 수도 있잖아.

그때만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있는 거야."

라는 말을 듣고 생각이 바뀌게 됩니다.

 

이 영화는 무비만의 영화가 아니었으며

이 영화를 위해 기대하고 열심히 준비하던 다른 사람들도 생각해야 함을.

 

무비는 그렇게 다시 영화를 진행시키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고

옆에서 늘 무비를 응원해 주고 챙겨주는 엄마와 대화를 하던 중

"엄마가 다정하지 못해서 미안해.

더 많이 사랑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라는 엄마의 말에 그동안 자신이 아빠에게 사랑받고 싶은 마음만을 생각하면서

늘 옆에서 자신을 위해 달려와주고 챙겨주고 사랑해 주던

엄마의 사랑은 제대로 바라보고 있지 못했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겸이 역시 집에 돌아가

형과의 흔적들을 지우고 버리며 앞으로 나아가보려 합니다.

늘 버리지 못하고 모으는 것을 좋아했던 겸이지만

용기 있게 버려야 할 것들을 버리고

형을 위해 지금 함께 하는 사람들과 행복하게 살아가려고 하죠.

 

멜로무비 결말멜로무비 결말

 

그 후 무비의 영화 <멜로디>는 큰 흥행은 끌지 못했지만

영화보다 OST가 유명해지고 인기 있어지며

시준이는 단숨에 유명한 작곡가로 성공하게 됩니다.

 

주아 역시 계속해서 새로운 시나리오를 쓰기 위해 고민하고

겸이는 가끔 무비의 촬영장을 쫓아다니며

이것저것 참견하기도 하고

그렇게 드라마는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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