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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유스 3회~4회 줄거리, 리뷰ㅣ설레죽겠다... 송중기 천우희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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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유스 5화 줄거리

그렇게 둘이 키스를 하고,
잠시 후


정신이 든 제연이 해를 밀쳐냅니다.
"무슨 짓을 한 거야 내가?"
"야, 그럼 언제 하면 괜찮았는데!
뭐, 도착하고 나서?
아니면 너 데려다준 다음?"
"아니 그게 타이밍 문제가 아니라...
조용히 가자, 피곤하다."
"조용히 가면 더 어색할 것 같은데? ㅎㅎ"

배를 타고 돌아가는 중.
"그래 그럴 것 같았어...
예상했던 것도 같아"
"조용히 가자며"
"말없이 가자곤 안 했다.
너 왜... 했냐?"
"하고 싶어서"
"안 민... 넌 안 민망하니?"
"너는 왜 민망한데?
다 큰 성인 남녀가 입 좀 맞출 수도 있지"
"다 큰 성인 남녀라고 뭐 아무 감정 없이 그러냐?"
"누가 아무 감정 없대?
치... 어제 한 번 참은 거야.
같이 자야 되는데 그러면 진짜 분위기 이상.."
"생각 중이라 했지!"
"알았어, 진정해"


"당분간은 연락하지 말아 줘"
"야! 그건 안 되겠는데?
너 생각할 시간이랍시고 자연스럽게 나 쌩깔 것 같아"
"그냥 좀 갑작스러워서"
"우리 이제 어떻게 돼?
키스까지 했는데 그전으로는 못 돌아가지 않나?"
"그럼 1, 서먹해진다. 2, 곤란해진다"
"3, 사귄다"
"생각해 보자. 간다, 잡지 마 제발"



집에 돌아간 제연은
해가 아닌 다른 사람과 있었으면 어땠을지 생각해 보다 꿈을 꿉니다.
"다른 사람이었으면 안 살려뒀을 것 같아"


다음날, 제연은 태린에게 은근슬쩍 고민을 물어봅니다.
"태린아, 그 안 싫은 거랑 좋은 거랑 같은 선상에 둘 수 있나?
안 싫은 게 또 좋은 거는 아니잖아."
"음.. 일단 호감은 있다는 거네.
근데 선배답지 않게 그런 건 왜? 아는 사람 얘기야?"
"응.. 뭐, 이 정도로 사귈 수 있나 싶대"
"사귈 수 있는 거는 어떤 정도인데?"
"마음이 100% 가는 정도?"
"100% 가는 정도는 어떻게 아는데?
아... 진짜 누군지 모르겠지만 되게 고지식하다.
그러다 평생 모솔로 연애 그림자 한번 못 밟아 보고
혼자 즐겁게 살겠다.
아, 성격 괜찮고 취향 얼추 맞음 되지.
아, 물론 나는 거기에 목소리 좋으면 가산점 추가.
근데 나 찼던 놈이 매달리면 오히려 좋지 않나?"
"좋은가...? 아니, 내 얘기가 아니라...
바람 좀 쐬고 올게"


채혈 검사를 다녀온 해는 책방에 들려 데이트할 때 여기에 와도 되는지
허락을 받고 건노의 가게에 갑니다.


"형, 갑자기 키스하는 남자 어때?"
"예쁘니?"
"왜 맨날 보면서도 몰라, 형은?"
"너, 그 반장이랑 혹시 사귀어?"
"사귀기는 아니야."
"아니야? 와 이 쓰레기.
나 네가 이렇게 경박한 질문 하는 거 처음 본다.
안 되겠어 다음에 정식으로 한번 데려와.
내가 면밀하게 봐야겠어."
"형이 뭔데 걔를 봐. 사람 볼 줄도 모르면서."

"야 내가 봐야 일흔까지 술값을 받을지 말지 결정을 하지.
근데 너 검진 때 되면 예민해지는데 요즘엔 괜찮아 보여서 좋다 나는"
"나 예민해. 받아 주면 어떤 데이트할지
차이면 어떻게 매달려야 할지 생각해야 돼서."
"그러면 갑자기 키스는 무슨 생각으로 한 건데?"
"할 땐 별생각 없었는데"
"너 바보야, 쓰레기야?"

한편, 선우해와 모태린의 촬영이 모두 끝났고
유제일 PD에게서는 태린의 캐스팅이 되지 않았다는 문자가 도착합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의 딸의 합평을 해에게 부탁한다고 말했죠.


그리고 방한나(이봉련) 이사는 점점 필두의 경영 방식이 불편했고
사직서를 내고 자신의 회사를 차리기로 합니다.
마침 태린도 계약 기간이 끝나갔기게 둘은 함께 새로운 거처를 보러 갑니다.


한편, 해는 석주가 집에 잡초 때문에 불러
찾아가 정원을 살펴주다가 마침 들어온 필두와 마주치게 됩니다.
둘이 잘 지내는 것을 보고 필두가 불편한 내색을 한참 보이고 나가죠.

사실 둘은 석주가 해의 군 복무 기간 동안 누리를 보살펴준 거에 대해
갚기 위해 석주가 만족할 때까지 봉사하기로 계약을 했었던 것이었습니다.
이를 어길 시 석주와 함께 사는 조건으로!
"안 고맙냐? 내 가게에서 일까지 하면서?"
"가게는 내 거고 거기 깔린 돈이 네 거"
"미안. 엄마 오는지 정말 몰랐어"


돌아가는 길, 병원에서 검사 결과 정밀 검사가 필요할 것 같다는 연락이 옵니다.
가게로 돌아가 일을 하던 중 제연이 줬던 장갑을 발견한 해는
제연이 보고 싶어 져 전화를 겁니다.

보고 싶어서 전화했다는 해는
출연계약서도 줘야 하니까 만날 장소를 문자로 보내달라 하고 전화를 끊어버립니다.


회사 배우가 나온 영화를 모니터링하러 가야 해서
빨리 계약서를 달라는 제연에게
해는 같이 보자 했고 둘은 함께 영화를 보고 밥을 먹으러 갑니다.


아역 신이 나올 때 집중해서 보던 해에게
제연은 옛날 생각이 났냐고 묻습니다.
해는 청소년 관람불가라 자기가 나온 영화도
못 보는 아역배우 애들이 불쌍하다며
자신의 어린 시절 힘들었던 이야기를 합니다.
"태린이랑 촬영할 때도 느낀 건데,
넌 어릴 때를 다 기억하는 것 같거든?
근데 딱 내가 그랬던 것만 기억을 못 해.
네가 나한테 그런 것만 기억을 못 해."



해가 아역 시절 다니던 연기학원에 제연도 함께 다녔었고,
어느 날 제연은 용돈을 모아 해에게 꽃다발을 선물했는데
해가 꽃을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을 보게 되었죠.


병원을 다니느라 정신이 없어서 기억이 정말 안 난다며
해는 제연에게 사과합니다.
"지금은 괜찮아?"
"응"
"아, 너 그 피 잘 뽑았어?"
"안 괜찮으면?"
"너 안 괜찮아?"
"괜찮으면?"
"뭐 잘 살아야지"
"네가 기억하는 나는 어땠는데?"
"그때 내가 쓴 일기가, 선우해가 나한테 싸가지 없게 굴었다.
내가 용돈 모아 산 꽃다발을 쓰레기통에 처박았다."
"내가 진짜 왜 그랬지? 그거 진짜 나답지 않은데."
"충분히 너다웠거든? 진짜 얘기하다 보니까 더 열받아."
"지금이라도 화풀이할래? 받아줄게"
"뭐 어디로 받아줄 건데, 안면, 복부 흉부?"
"입술"



제연이 당황하지 않고 그대로 입술을 때리려 하자
해는 급하게 복부로 바꿉니다.
해는 계속해서 정말 자기가 왜 그랬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말합니다.
제연은 오늘 영화를 보면서도 아역들을 보며 느꼈다고
자기는 절대 아역 못 시킬 것 같다고
해가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그랬을 거라며 이해해 줍니다.




제연을 집까지 바래다준 후,
먼저 내린 제연을 뒤쫓아 내린 해가
꽃다발과 함께 계약서를 건네줍니다.
제연은 어린 시절 해에게 꽃다발을 받던 그 날이 떠오릅니다.
"뭐 이런다고 내가 버렸던 게 없는 일이 되는 건 아니겠지만
내가 대신 사과하는 셈 쳐.
꽃다발 버려서 미안했다.
어릴 땐 그런 예쁜 마음을 받아먹을 상태가 안 됐어"
"네가 기억하는 넌 어땠을 지 몰라고 되게 반짝거렸어.
재수 털리는 거랑 별개로"
"치. 과거형이네."
"너도 과거형이었잖아.
뭐야, 너.. 너 자고 있었는데?"
해가 잠든 줄 알고 말했던 제연의 대답을 해가 다 듣고 있었던 것이었죠.


"너 보려고 학교간 적도 많았어.
너 몇 번 더 볼 수 있을 거 같아서 출연한 게 컸고.
너무 오래 잊고 살았더라.
누굴 좋아하면 이렇게 된다는 거.
만나는 사람 없으면 나랑 만나볼래?"
"올 것이 왔구나..."
"ㅎㅎ"
"아니 너.. 너 왜 웃어."
"네가 웃겼잖아."
"4, 없던 일 치고 전으로 돌아간다."
"야 있었던 걸 어떻게 없던 거로 쳐 뻔뻔하네"
"아니 아예 없애자는 게 아니라 남들은 대강 성격 맞고 취향 맞으면
잘들 시작하는 모양이지만 나는 그런 성격이 못 되나 봐. 미안"



해는 알았다며 꽃에 물 잘 주라는 얘기를 하고 뒤돌아가는데
제연이 괜히 해를 한번 더 불러 밝은 길로 다니라고 말합니다.
"미안하면 하나만 해 주라.
지금처럼 친구1, 동창 1 정도면 충분해.
대신 친구2는 안돼. 뭐든 1로"
(진짜 설렌다....
대사들이 어쩜 이렇게 다 좋죠?
연애의 발견 이후로 최애 드라마 등극할 것 같아요.)



집에 돌아온 해는 이불킥을 하면서 생각합니다.
'열아홉의 너는 돌부리처럼 솟아 있어서
아무 때나 툭 튀어나와 발을 걸었어.
나는 늘 못 이기는 척 넘어지고 그렇게 넘어지면
며칠은 또 살아지고 그랬네.
어떤 빛은 깨진 틈에서 들기도 하니까.
그 틈으로 언젠가 빛이 들어올 수도 있으니까'


필두는 우찬에게 오늘 있었던 일을 얘기해 줍니다.
"해, 예뻐하라고는 안 할게.
너무 미워하지는 말아 줘."
"또 모르지. 너 닮았음 예뻐했을지도. 아 몰라"


다음 날, 태린은 제연과 술을 마시며
그동안 고생했다며 함께 회사를 나가지 않겠냐고 묻지만
제연은 언제든 네 편이라며 필요할 때 연락하라고 돌려 대답합니다.



오늘은 각자 가자는 태린에 회사에 내려주고 들어가던 제연은
석주와 마주쳤고 태린을 대신 데려다 달라고 말합니다.
석주는 나가서 혼자 앉아있는 태린의 옆에 앉았죠.




고등학교 시절, 연예인이었던 태린은 늘
사람이 많은 게 불편해 옥상에서 혼자 시간을 보냈는데
대표였던 필두가 그런 태린에게 같은 학교에 다니는 아들을 친구로
소개해준다고 했지만 태린은 거절합니다.
그때 마침 방송으로 들려오는 석주의 목소리를 들은 태린은
목소리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옥상 난간에 있던 태린이 잘못하여 휘청거릴 뻔 하는데
때마침 올라왔던 제연이 태린을 구해주며 그렇게 둘의 인연도 시작됩니다.



그 후, 생활복 모델로 석주를 만나게 된 태린은
석주의 목소리를 듣고 목소리가 좋다며 더 얘기해 달라고 말했었습니다.


태린은 과거를 잠시 생각합니다.
"기분은 좀 나아졌어요?"
"오늘의 목소리... 나아졌어요."
"내가 한 코너 들은 거예요?"
"네. 몇 번 들었어요 옛날부터"
집에 데려다준다는 석주를 거절하고 갑니다.


'재로 만든 세계' 원작 판권 만료 문제로
회사는 난리 납니다.
원작은 절판에 원작자가 누군지도 모르고
회사는 원작자와 그의 대리인을 찾기 위해 애쓰는 중이었습니다.
익숙한 제목이다 했는데,
이것 또한 해의 글이었죠.
제연은 살짝 눈치를 살피다 원작자를 알고 있는데
판권 연장 계약으로 해결이 될지 묻습니다.

제연은 해라고 말하지는 않고
원작자의 대리인과 만날 수 있다고 말했고
필두는 자리를 만들라고 말합니다.
기존 계약에서 판권료, 러닝 개런티를 출판사와 제작사에서
다 가져갔다고 말하며 제대로 계약서를 쓰라고 말합니다.
제연은 불공정 계약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속상해했죠.


제연은 전에 해를 주려고 샀던 옷을 건네줄 겸 꽃집에 찾아갑니다.
"1. 공적인 부탁,
2. 사적인 부탁,
뭐부터 들을래?"
"급한 거부터 들을까?"
제연이 영화 '재로 만든 세계'의 판권 원작 연장 계약에 대해
말했고 해는 대리인 건노의 연락처를 넘겨주겠다며 바로 승인합니다.
"네가 날 그렇게 믿는 줄은 몰랐네."
"살다 보니까 의심하는 것보다 믿는 게 품이 덜 들더라고.
2번은 뭐야?"
"네 옛날 계약서, 그거 완전 가관, 아니 좀 그렇더라고.
앞으로 그런 일 겪으면 나 억울하다 뭐 돈이고 뭐고 못 받았다 좀 해주라.
같이 욕하면 후련할 수도 있고."


대리인과 만나기로 했다는 제연에게
필두는 원작자를 보고 싶었는데 아쉽다고 말합니다.


한편 해의 방송 이후 회사 동료들이
해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를 떠드는 것을 듣게 되는 제연.
"지난 일 가지고 그만들 좀, 격 떨어지게 뭐 하십니까?
듣는 제가 다 얼굴이 화끈거리는데"
"네 밥그릇이나 챙겨. 지 배우도 간수 하나 못하는 게."


남자가 제연의 멱살을 잡는데
그때 해가 나타나 남자를 저지합니다.


"스폰 없었고 사기는 내 이름 판 새끼들이 쳤고
나도 그거 갚느라 뺑이 쳤고
우리 엄마 내가...
내가 잡아먹은 거 잘 알고.
어디다 손을 대, 이 개새끼가"
마이 유스 6화 줄거리
회사에 판권 계약으로 직접 찾아왔던 해가 그 이야기를 듣게 된 것이었죠.



제연이 해를 데리고 나옵니다.
앞으로 자기 얘기 들어도 다 무시하고
괜한데 힘쓰지말라는 해.


"같이 흙탕물 뒹굴어서 뭐할 건데 네가."
"난 뒹굴 건데. 기왕 뒹구는 거 아주 곤죽이 되도록 뒹굴 거다 왜.
왜 나만 유난 같지?"
"그럼 내가 기뻐하기라도 할까?
안 들어도 될 욕 먹고 험한 꼴 보고.
내가 좋아하는 여자가 나 때문에..."
"네가 어떻게 살았는지 내가 봤고 아니까
너 열심히 살았으니까
너 모욕당하는 게 싫었어."


그때 손님이 오시기로 했는데 왜이렇게 소란스럽냐며 필두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선우해가 왔다는 이야기에 놀랐죠.
"대리인이 그쪽이었어요? 그래서 이름이...
그럴 수가 없는데"
"네. 제가 그 이름 빌려 썼어요."
필두는 제연에게 선우해가 진무영인걸 알고 있었는지 묻습니다.
해는 오늘은 기분이 별로라며 나중에 사인하겠다고 나갑니다.
필두는 계약서의 을 이름을 제대로 수정해놓으라고 말하고
소란을 일으킨 직원에게 꺼지라 하고 갑니다.


회사 앞에서 퇴근하는 제연을 기다리고 있었던 해.
해 앞에서 멱살 잡힌 게 창피했다는 제연을
해가 안아줍니다.







어릴 적 앨범을 퀵으로 보내달라는 해에게
우찬은 직접 퀵인 척 배달을 해줍니다.
석주가 괴롭히면 언제든 말하라며 해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죠.
해는 앨범 속에 어린 제연이 있는지 찾아봅니다.


석주의 운전 연습을 도와주고
차를 해의 집에 반납해주려고 갔던 제연은
누리가 남자친구와 오는 것을 보게 됩니다.
누리는 오빠에게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제연이 누구냐고 묻는 남자친구 사랑에게 오빠의 썸녀라고 말하는 누리.


한편, 태린은 필두를 만나 계약 종료 의사를 전하고 함께 밥을 먹고 돌아오는 길
눈물을 흘리던 중 석주와 마주쳤고 석주가 손수건을 건네줍니다.
하필 울 때마다 마주치는 석주가 마음에 들지 않는데.
"나한테 작업거는거에요?
저는요 이성이 접근하면 다 작업, 사심이라고 생각해요.
처음이나 선의니 뭐니 하지 결국엔 다 똑같던데
그쪽이라고 뭐 다를까?"
"기분 좀 나아지신 것 같은데 다행이다."
"야! 너 지금 나하고 장난해?
왜 자꾸 사람 열받게 하는거야?"
"내가 사심 있으면 작업이면 열이 좀 덜 받나?"
"아니 내가 열 안 받았으면 사심 없다고 할 거였어?"
"아니 실제로 없다고. 있었으면 이렇게 안 하지.
열이 덜 받아야 당신이 진정하고 대화가 되니까 좀 가라앉히려는 거였지"
"야 너, 나 좋아하면 진짜 죽는다"
태린은 화를 내고 돌아갑니다.


그 후, 병원에 가서 정밀 검사를 받고 온 해.
어려운 검사를 많이 했으니 오늘은 무리하지 말라는데,
해는 석주의 집에 가서 잘못 온 택배를 옮기는 것을 돕습니다.
하필 필두와 우찬 둘다 그 타이밍에 집에 들어와 둘은 급하게 몸을 숨깁니다.


해의 앨범을 몰래 숨겼다는 우찬에게
기분이 안 좋았던 필두가 해의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꺼냅니다.
'진무영'
둘은 싸우다 우찬이 당분간 집을 나가겠다며 먼저 돌아섰고
하필 그때 석주의 벨소리가 울렸고
석주는 우는 엄마를 따라들어갑니다.


우찬과 먹으려던 조식을 석주와 함께 가기로 합니다.





해의 집에서 학생의 합평 작업을 해주는데,
해의 '외금'을 어렵게 구해 온 학생이 그의 사인을 받아갑니다.


제연과 소란을 피웠던 남자 모두 당분간 강제 휴가를 받게 됩니다.
6년 만에 휴가가 생긴 제연.



검도 후 잠시 누워서 쉬던 제연은 꿈 속에서 해를 만납니다.
"한가해서 생각이 나나?"



결국 해의 꽃집에 찾아간 제연.
고등학교 때 정학 먹었을 때 뭐했냐고 묻는 제연에게
해는 더 일하고 돈을 벌었다고 말합니다.
"나 일해야 하는데 계속 말 걸거야 너?"
"너 끝나고 뭐해?"
"정학 먹은게 충격이 컸나보네."
"그러게. 나 여기와서 왜 이러고 있지."
"자기가 차 놓고 너무하네"


한편, 신입을 뽑은 한나가 뭐부터 시켜야 할지 모르겠다고 제연에게
전화를 걸어오고 제연은 해에게 부탁해 꽃다발을 챙겨 한나를 찾아갑니다.
"나한테 좀 특별한 사수가 회사를 옮겼는데 방문이 좀 필요해 보인다."


도착해서 태린까지 마주치는데.
"내가 작정하고 빼돌렸어"

'더 유토피아'
제연이 말했던 것처럼
일해야 하는 회사보다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겠다는 한나.


신입 '최기쁨'과 인사를 나누고 제연이 신입 메뉴얼을 알려줍니다.

한편 해는 일하던 도중 손에 힘이 빠져 물건을 쏟습니다.
그 후 검사 결과가 나왔다는 문자를 받게 되었고.

같은 시각 제연은 자꾸 떠오르는 해 생각을 잊기 위해 검도에 집중해보지만
계속 생각이 납니다.
"아... 망한 것 같아."



해는 혼자 바다에 가 모래 케이크를 만들고
엄마 생일을 축하한다고 초를 붑니다.
전날, 제연에게 엄마에게 가서 제연이 얘기를 해도 되냐고 물어봤던 해가
엄마에게 제연이에 대해 말합니다.

"엄마, 엄마도 걔 좋아할 것 같아."

그 후, 검사 결과를 들으러 간 해.
'아밀로이드증'
아밀로이드 섬유질이 장기에 침착돼 기능 장애를 유발하는 질환
특별히 기운이 없거나 감각이 안 느껴진다거나 한 적이 없냐고 묻는 의사에게
해는 자신이 죽게 될지 묻습니다.
한국에 사례가 별로 없는 어렵고 까다로운 병이라며
의사는 앞날을 알 수 없다고 말합니다.
해는 하나 남은 소원팔찌를 어루 만지며 제연을 떠올립니다.


어린 시절의 자신을 만나게 되면
미래를 엄청나게 스포해줄거라던 제연의 말이 떠올랐죠.
해에게도 스포해보라던 제연.
"인생은 어짜피 내기 같은 거다.
내기니까 지나치게 많이 따는 날도 있고
이래도 되나 싶게 탈탈 잃는 날도 있을 거다.
넌 아마 많이 잃고 조금 얻는 날이 대부분 일거다."
"그래도 너는 불운에 배팅하진 않을 거야.
내가 아는 너라면"




제연의 책상에 앉아 잠을 자던 때와
열심히 여러가지 알바를 하던 과거를 떠올렸었죠.
꽃집으로 돌아가는데 제연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너 엄마한테 내 얘기 뭐했어? 욕했어?
왜 왔는지 궁금하지, 기대되지?
기대 될거야?"
"응?"



"나... 너 좋아해"
"아.. 이 타이밍에?"
"아..."



"아이, 혹시 너무 많이 늦었니?"
"나 미친놈인가봐.
기분이 좋으면 안 되는데.
세상이 좀 아름답네"


둘은 웃으며 서로를 바라보고 끝이 납니다.
진짜 매주 더욱 설레지는데
해가 병에 걸려 다음 주는 조금 아픈 이야기가 될 것같아 걱정이네요!
대사들이 다 너무 예쁘고 주옥같고 공감되는 드라마...
안 본 사람 없죠?
진짜 로맨스 드라마 강추합니다!

